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11월 20일 오후 3시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제2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상처를 통해 열리는 공동의 영역 - 다큐멘터리 영화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란 글을 쓴 숭실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생인 김은영(28)씨가 선정됐다. 김은영씨는 타인의 상처를 회피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따뜻하게 포옹하려는 시각과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성찰적 비평을 적절히 제시했다는 평이다. 또한 우수상에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을 수잔 손택과 한나 아렌트의 이론에 의지해 적절히 비판한 문병준(25, 서울대)씨의 '정의의 원칙에서 타인의 고통으로'와 제주 A리 마을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기억을 더듬어 과거사 문제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장윤호(26, 서울대)씨의 '과거사 문제를 기억과 공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11월 20일(목) 오후 3시,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제2의 눈 콘택트렌즈 - 올바른 처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상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만 받는다. 사전접수 및 문의 : 홍보실(2001-2784)
몸에 꼭 달라붙는 스키니진과 종아리를 감싸는 부츠는 겨울철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혈관이 경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꽉 끼는 스키니진과 부츠가 하지를 압박할 경우 신경 손상과 하지정맥류 등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척추관절 구리튼튼병원(네트워크) 박제언 원장은 “스키니 패션을 즐기다 허벅지가 저리고 쑤시는 느낌이 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 주변까지 느껴진다면 대퇴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대퇴신경통은 허리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려 허벅지에 이상감각을 일으키는 병으로 비만이나 임신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체증증가나 꽉 끼는 바지, 보정속옷을 착용해 생기는 혈액순환 장애, 잘못된 자세로 생긴 골반이나 척추의 휘어짐
14일 저녁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이 노환규 의협 회장의 단식투쟁장을 격려차 방문하여 노환규 회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노환규 회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및 수가계약 구조, 도가니법, 관료주의, 관치의료 등을 예로 들며, 의사들이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계속 방치할 경우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앞날을 기약할 수 없어 대정부 단식투쟁을 진행하게 됐다며,더 이상 이러한 불합리한 의료제도로 인해 의료계가 고통받지 않도록, 박인숙 의원이 주축이 되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또 다른 의료계 인사들은 또한 의료정책이 의료계와 협의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의사의 행정처분에는 시효가 별도로 없는 등 현 의료제도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협력업체평가자, 내부 감사자, 품질 담당자,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012년 12월 17일(월)~19일(수) 한국SGS인증원(원장 박순곤)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GMP 전문심사원(ICH Q7)양성 프로그램인『ICH Q7 심사원 교육 과정』을 후원하여 개최한다.교육 내용은국내 원료제약회사의 미국, EU, 일본 등으로 수출을 하기 위한 현지 인·허가 제도 인식 및 재고, GMP에 따른 품질경영 일반원칙 이해, 원료의 특성을 고려한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ICH Q7/EU GMP 지침에 따른 원료 의약품 GMP 이해 구성되어 있다.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서 국제기조에 따른 GMP 시스템 구축 및 이에 따른 협력업체 평가 또는 내부 감사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제약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에게는 수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제약산업, 바이오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인력 양성과정인“기술마케팅 아카데미 2012”를 2012년 12월 4일부터 3일간 교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제약산업의 대내외적인 연구개발환경과 경영환경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서 지난 2009년 국내 제약산업분야 최초로 개설되어 2년간 450명의 라이센싱 및 사업개발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혁신경영전문인력에 대한 업계의 갈증을 해소한 바 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부터 동 과정에 대한 재 개설요구가 지속되었으나 교육과정 개편 및 리뉴얼, 신규 전문 강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 박인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가공식품 중 나트륨 저감화 가이드라인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가공식품 나트륨 저감화 기술」세미나를 11월 22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부, 학계,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여 가공식품 중 나트륨 저감화 기술사례를 공유하고 실용적인 나트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서울여대 노봉수 교수가 가공식품 나트륨 저감화 방향 및 현황발표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며, 세명대 최경숙 박사가 나트륨 저감화 기술 현황 등을 소개한다.지보단코리아 김영덕 사장은 외국의 대체소재 기술 개발사례 발표를 통해 소재업체 관점에서의 대체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심(면류), 대상(장류), CJ(식육가공품)에서 품목별 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성환 교수가 지난 11월 2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대한마취과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2012 대한마취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성환 교수는 발표한 논문 「만성 술후 통증 발생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A questionnaire study investigating the prevalence of chronic postoperative pain)」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성환 교수는 논문을 통해 수술 후 지속되는 만성 술후 통증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절개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이 권장되며, 높은 연령일수록 수술 전후 적극적인 통증관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한편 대한마취과학회 학술상은 대한마취과학회가 1년간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 부부가 다른 부분에선 큰 힘이 되지는 못하지만 음악으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저에게 음악은 힘이자, 좋은 약입니다. 평소 암 투병 어린환자를 볼 때 마다 가슴 아팠는데 작은 정성이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전남대학교병원에 세계적 피아니스트 부부의 사랑 나눔 감동이 울렸다.한동일(71)・이혜련(53)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 한동일씨 부부는 14일 오후 전남대학교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송은규 병원장에게 소아암환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어린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한씨 부부는 최근 광주문예회관에서 열었던 ‘한동일・이혜련 듀오콘서트-슈베르트’ 수익금 전액을 이날 후원금으로 기부했다.송은규 원장은 이날 “어린 환자를 잘 치료해 뜻깊은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씨는 이날 후원금을 전달 후 최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11월 9일(금)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 함께 ‘Talking Cancer Togther’라는 이름으로 리서치 데이를 개최하였다. 암 진료는 물론 치료법 개발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암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의 합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12팀의 병원과 연구소 소속 의료진이 참여, 암 줄기세포 표지자, 프로드러그(Prodrug), 암 생존자 및 암환자 지지 등 다양한 주제의 기초, 임상 및 중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노동영 원장은 “연구 활동 독려, 최신 연구 동향 및 정보 공유, 연구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리서치 데이를 개최했다”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암 연구 인력의 산실인 서울대학교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