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한곡을 외우는데 6개월이 걸리는 장애인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따뜻하게 수놓는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자사가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2 정기공연이 2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JW중외그룹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후원을 시작한 2003년 이후 10번째로 진행되는 정기공연이다.이날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박제응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천사라면 등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가 게스트로 동참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 사내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영혼의 소리
베링거인겔하임은 RELY-ABLE® 임상연구 결과,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4년 이상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012년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했다. 이번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RELY-ABLE® 임상 결과, 프라닥사®는 전세계적으로 승인을 획득하는데 기반이 된 지표 임상 시험인 RE-LY® 임상결과에 상응하는 일관된 뇌졸중 예방 및 출혈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는 맞춤형 뇌졸중 예방에 있어 프라닥사® 두 가지 용량(110mg 1일 2회 요법, 150mg 1일 2회 요법)이 큰 임상적 혜택을 제공함을 재차 확인하는 결과이다.RELY-ABLE®은 국제 다기관 임상으로 프라닥사®의 핵심 연구인 RE-LY® 임상을 완료한 프라닥사® 투여 환자 5,85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부서별 대표 40여명을 선발해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16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환자 안전에 관한 퀴즈를 출제해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춘 원무과 김자겸 씨가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 신고방법,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수술부위 표기방법 등 원내에서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돼 교직원이 환자 안전사고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최석구 원장은 "원내 직원의 환자 안전 사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퀴즈형식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다같이 문제를 풀며 공감하고 집중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평가
부광약품에서 새로운 TV광고를 제작, 안방으로 찾아간다. 얼마 전 드라마 "추적자"로 큰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김상중씨가 모델로 등장하는 타벡스겔 광고가 바로 그것이다.타벡스겔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 않고 끈적이지 않는 특징을 가진 생약성분의 무색 투명한 바르는 소염진통제라고 한다. 일반적인 파스처럼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한 통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깊고 심한 통증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 광고는 김상중씨가 타벡스겔의 뛰어난 효과를 직접 사용했던 경험담을 조근조근 들려주는 형태의 증언식 광고다.일반적인 제약광고들이 소비자들에게 제품명을 각인시키기 위해 너도나도 큰 목소리로 정신없이 소리를 지르는데 반해, 이번 타벡스겔 광고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바르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기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지난 16일 (금)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2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과 영양’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여러 학자 및 단체들이 참가하여, 대사증후군의 기전, 발생 현황, 예방 및 개선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병인 ‘내당능장애’ 에 대한 발표세션을 열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여러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급속한 서구화로 발생율이 높아져, 30세 이상 인구에서 3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러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불교 선재마을의료회(회장 장연복)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코감기(코싹), 해열진통(써스펜이알), 골다공증(리도넬), 고혈압 (오잘탄플러스), 고지혈증(토바스트, 그리메피리드) 등 치료제이며 4천 만원 상당이다.선재마을의료회는 한미약품이 기증한 의약품으로 봉은사 등에서 운영 중인 무료 진료소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를 대상으로 정기 진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11월 중 라오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도 기증 받은 의약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철 위원은 “5년 전부터 선재마을의료회에 작지만 꾸준히 의약품을 전달해 왔다”며 “국적과 인종을 떠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국내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 당뇨인과 가족의 건강을 응원하는 ‘제 2회 위풍당당 가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1년 ‘위풍당당 청소년 캠페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위풍당당 가족 캠페인’은 총 4부로 구성되어 당뇨인과 그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법, 건강 관리 등에 관해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본 캠페인에는 김선우 전 한국당뇨협회장과 심강희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이 참석하여 당뇨 질환 관리법 및 당뇨인 발 관리법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건강 멘토로 선정된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 트레이너가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당뇨병 환자 맞춤 운동을 코칭하였다. 모든 특강이 끝난 후에는 발 건강이 중요
내시경 검사시 트림이나 구역질, 복부 팽만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CO2자동 주입 시스템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시술자가 수시로 가스를 주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져 보다 안전하게 시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교수가 국내 의료기 벤처기업인 미래메딕스(대표 황선철)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내시경 검사 전에 시술자가 원하는 압력을 설정하면 가스를 자동으로 주입 또는 배출해 과도하게 장이 팽창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다. 소화기 내시경 검사나 시술을 위해서는 위 또는 대장에 CO2가스를 주입, 위와 장벽을 확장해서 시야를 확보해야한다. 이렇게 주입된 가스가 트림이나 구역질을 유발하고,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한다. 구역질이 심한 경우 식도나 위 점막에 열상이 발생하여 출혈 합병증이 생길 수도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의 한방 GMP 설비가 국내 약학계 원로 교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우리나라 약학의 현대화를 이끌어온 약학계 원로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장 손동헌 교수 및 허근 교수, 허인회 교수, 김낙두 교수 등 회장단을 비롯한 약학계 원로 교수 25명은 최근 경기도 평택 소재 광동제약 GMP 공장을 방문했다.광동제약의 GMP 시설을 견학한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원들은 한방제제 설비 및 한약제약에 대한 GMP 운영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된 '생약 멸균기' 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생약멸균기는 일본 토치모토 텐카이도(Tochimoto Tenkaido)사의 특허 제품으로서, 한약재가 각종 미생물에 오염된 상태로 GMP 청정구역에 직접 반입되는 것을 방지해 제품 오염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이날 견학을 마친 한
긴한숨만 나온다. '이렇게까지 의사와 의사단체를 무시하고짓밟을 수는 없다.''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멍하니 하늘을 보며 흰 연기를 뿜어내 보지만 해답이 안나온다.''진정으로 의사들을 진료실이 아닌 대정부 투쟁의 장으로 나오길 바라는 건지...''의협의 강공에 처음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노환규회장의 진정성을 읽을 수있게 되었기 때문에 의협이 어떤 결정을 하든 적극 협조할 생각이다'전직 의협 집행부의 한 임원은의협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같이말하고 '병원 수지 타산도 엉망인데 큰일 이라'며 긴 한숨만 몰아 쉬었다.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서부터 벌어지기 시작한 의협과 복지부간의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면서 피로감에 젖어있었던 회원들이 건정심의 수가 조정 보류로 부터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특히 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