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제18대 대선후보 캠프 초청 보건의료 공약 정책 토론회」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정책 토론회는 최재욱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먼저 「올바른 보건의료제도를 위한 ‘희망공약’」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가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계가 바라는 정책개선과제를 발표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선캠프에서는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대선캠프에서는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이, 안철수 후보 측(유동적)에서는 보건의료정책 책임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각 캠프의 공약과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요 대통령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 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 co.kr)은 11월 7일, 제10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의학상은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조은경 교수가, 임상의학상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완욱 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논문 강연과 함께 역대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기념식 등의 순서를 통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화이자의학상의 의미를 기념했다. 특히,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역대 주관 후원기관장 및 수상자의 근황 인터뷰 등을 담은 ‘화이자의학상 그 후 10년’ 책자
뇌졸중 환자들이 급성기에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에서 체계적인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향상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한림대 이병철교수; 회장, 서울대 윤병우교수)는 이러한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독려하기 위해 2012년 뇌졸중 전문치료실 지원 및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하였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이 설치된 병원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뇌졸중학회 차원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하였으며, 31개 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인증하였고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이번 사업에서는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하는 독립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다학제간 뇌졸중 팀 운영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토마스 로버츠)은 뇌전증 환아와 함께 버스로 찾아가는 예술창작체험프로그램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오늘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는 한국유씨비제약이 새롭게 준비한 뇌전증 환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뇌전증 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문화 체험 활동이다. 지난 10월 9일(화)부터 5주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홉명의 환아와 선생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스무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아티스트 채진숙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그려 이를 점토로 제작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뇌전증 환아들은 ‘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7일 헨켈홈케어코리아(부사장 김천수)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진행하고, 2013년도부터 살충제 브랜드 전 품목의 약국 유통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이 유통을 맡게 되는 것은 헨켈홈케어코리아의 모기살충제 ‘홈키파ㆍ홈매트’와 바퀴/개미/진드기 살충제 ‘컴배트’ 브랜드 전 품목이다. 이에 동화약품 관계자는 “당사와의 제휴를 통해 헨켈홈케어코리아 제품이 국내 살충제 시장 1위를 굳건히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헨켈홈케어코리아 측은 “동화약품은 국내에서 약국 유통에 대한 전문성과 견고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계약을 통해 상호 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국내 살충제 시장 전체 규모는 약 2천억원 대로 헨켈홈케어코리아가 시장점유율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의 수험생들을 긴장시키던 수능 시험이 끝났다. 면접과 논술, 진로 선택 등 아직 입시에 중요한 몇 가지가 남아있지만 가장 중요한 시험이 끝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충분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기다.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시험준비로 챙기지 못했던 ‘관리’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데, 대부분 외모 관리에 치중하게 된다. 하지만 공부에 집중하느라 돌보지 못했던 몸 상태를 먼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 참았던 허리통증, 정확한 원인 확인해 허리디스크 위험 피해야하루 12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 앉아서 지낸 수험생들은 척추와 관절 부위가 취약지대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잘못된 공부 자세로 인해 허리통증이 생기거나 운동부족으로 허리근력이 약화되면 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수능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무기질 보충용 제품 및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 확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1월 8일부터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고시에는 무기질 보충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재료에 ‘L-젖산마그네슘’, ‘셀렌산나트륨’, ‘몰리브덴산나트륨’을 추가하였다.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는 현행 9종에서 말․토끼․당나귀 등 3종을 추가한 12종으로 확대하였다.그 밖의 주요 개정 내용은 ▲기능성 원료(성분)의 분류체계 개선(기존 : 대분류/중분류/소분류 → 개정 : 대분류/소분류) ▲홍삼의 기능성(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추가 ▲구아바잎 추출물 등 8품목의 기능성분에 대한 시험
경희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와 내분비내과 진료가 동시에 필요한 당뇨, 고혈압 환자를 위해 지난 10월 23일(화)을 시작으로 협진진료를 실시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가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통계적으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약 50% 비율로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으며, 당뇨와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는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3배가량 높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내분비내과 진료와 함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순환기내과 진료도 동시에 받아야 한다. 경희대학교병원은 다른 과에서 두 번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심장혈관센터 혈관내분비클리닉에서 순환기내과 김우식 교수와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가 협진진료를 실시한다. 원스톱 진료서
주부 임모(42세)씨는 몇 달 전부터 어깨가 욱신거려 잠을 설치곤 했다. 특별히 다친 곳도 없고 거친 운동도 하지 않는 편이라서 쉬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며칠 전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았고 어깨관절에 돌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흔히 몸에 돌이 생긴다고 하면 요로결석이나 담석증을 떠올리지만 어깨 관절에도 '돌(석회)'이 생길 수 있다. 정식 명칭은 석회화건염으로 어깨에 연결된 인대 속에 칼슘이 침착해 석회 결정이 생기는 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힘줄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오십견, 회전근개파열과 함께 3대 어깨질환으로 불린다.작년 한 해 동안 척추관절 첨단 튼튼병원(네트워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택진료제가 수술대에 올랐다.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도입 했다는 병원측과, 그렇지 않고 병원 경영을 위해 '꼼수'로 이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이 팽팽이 맞서고 있어 현실에서 어떤 방행으로 메스가 가해질지 주목되고 있다.초선인 김용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의료법 일부개정안 (의안번호 2365/ 2012. 10. 31)에 따르면의료기관의 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택진료를 하게 하는 경우 추가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삭제(안 제46조제5항 및 제6항 삭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선택진료제의 경우열악한 건강보험수가체계의 보완수단으로서 기능해왔기 때문에의료기관의 경영개선 차원에서도 이를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의협은 선택진료제는 모든 의료인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