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약품등 제조 및 수입관리자에 대한 정기 교육을 의무화 하는 약사법규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의약품등 제조관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사)한국제약협회 등 4개 기관을 지정하고 11월 말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교육실시기관 지정을 위해 교육실시기관 지정기준 및 절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의약품등 제조관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을 2012.9.26자로 제정 고시하면서 교육실시기관을 공모한 결과이다.한편, 의약품등 제조 및 수입관리자에 대한 정기 교육 의무화에 따라 약2,000여명으로 집계되는 의약품등 제조 및 수입관리자는 2년에 16시간 이상의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및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식약청은 11월 13일(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에서 제조(
대한비뇨기과학회의 ‘김세철 학술상’ 첫 수상의 영예가 충북의대 김원재 교수팀에게로 돌아갔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세철 학술상’의 첫 시상식을 갖고, 김원재 교수(충북의대)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제1회 김세철 학술상 수상자인 김원재 교수의 수상 논문 제목은 ‘Identification of gene expression signature modulated by nicotinamide in a mouse bladder cancer model'이다. 김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 논문을 통해 방광암에 있어 니코티나마이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방광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종욱 서울의대 명예교수, 조승열 의학한림원 회장, 김세철 관동의대 명지병원장,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을 비롯한 의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원장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은 11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제 6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전쟁과 의학"이다. 의학은 수많은 사람에게 죽음과 고통을 가져다 주는 전쟁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의학사상 위대한 발견과 혁신들 가운데는 전쟁을 거치면서 태어난 것들이 많다. 도처에 짙게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에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의료인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11월 9일(금요일)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서고금의 전쟁과 의학이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 10 편의 발표를 통해 살펴 본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구대열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국제정치학)이 "인간과 전쟁: 정치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임상의학연구소는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병원과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상시험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임상시험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향후 국내 임상연구의 발전 방향과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신약개발촉진을 위한병원의 역할 ▲신약개발과 초기 임상시험(합성신약, 바이오신약) 등의 주제에 대한 강의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 일정 : 11월 14일(수) 오후 2시(프로그램 첨부) ◇ 장소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1층 강당 ◇ 등록 : 02)3410-3695 또는 이메일 sunghooni.jung@samsung.com 으로 11월 13일(화)까지 접수◇ 기타 : 등록비 무료■ 문의 :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3410-3695)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2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고객만족팀(팀장 여정균)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병원과 가까운 남산을 선정했다. 백수경 부이사장, 최석구 원장, 이혁상 명예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행사에는 팀별로 2시간 가량 가을의 정취가 담긴 남산을 걸으며 부서간 화합을 다졌다. 명동에 위치한 음식점 니즈에서 진행된 2부 레크레이션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교직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단체게임과 교직원 개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석구 원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교직원이 단합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앞으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매년 청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썬푸드’에서 제조한 조미건어포류 ‘오잉(유통기한: ’13.5.9)'에서 발견된 금속조각(약 1.5cm 크기)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품내역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업소명소재지오잉2013. 5. 9.42kg(50g*840개)썬푸드경기도 고양시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붙임 회수 대상 제품(사진)
세브란스병원이 조기 완화의료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간다. 조기 완화의료는 암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말기까지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은 ‘병원기반의 조기완화의료 도입’을 주제로 10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세브란스병원은 1987년 호스피스 위원회를 만든 후 산재형과 가정호스피스를 중심으로 올 해 9월까지 2,979명의 환자를 돌봐왔다. 매주 사별가족을 위한 지지모임을 가지면서 사별가족 1,450명을 지원해왔다. 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도 1,660명을 배출했다.심포지엄은 최근 항암제 개발 등 암치료의 발달과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암 진단에서부터 치료과정 중에 생기는 총체적인 고통을 완화시키는 조기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인식
국내 당뇨병 환자 3명 중 2명은 하루에 한 번도 혈당을 체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오래 앓아 당뇨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일수록 정기적인 혈당수치 확인을 통한 당뇨병 관리에 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와 미코바이오메드(대표 나관구)는‘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앞두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자가혈당측정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당뇨병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지역의 종합병원 및 당뇨전문클리닉 다섯 곳에서 당뇨병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 자가혈당측정기 미사용, 이 중 절반 이상은 혈당 수치 몰라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명 중 1명(47명, 21%)은 자가혈당측정기(이하 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이춘대)은 11월 4일 팔공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팔공산 왕건길 단풍걷기대회’를 후원했다.대구 우리들병원은 우리들병원의 대표적 비수술 재활운동 치료인 자이로토닉®을 통해 신체에 큰 부담감 없이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법과 건강체조를 시연하고, 근골격 통증을 완화해주는 키네시오 테이핑요법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체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제공했다.대구 동구에 위치한 왕건길은 고려 태조 왕건의 치열했던 전투지역과 도피처가 1000년을 넘어 누리길로 재탄생한 곳으로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 사당에서 동내동 동곡지까지 35㎞에 이른다. 단풍이 내려앉은 가을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었던 이번 걷기대회는 5·10·20·30㎞ 등 4개 코스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을 비롯해 서울·경기·강원·제주 등 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기존에 시행된 국제임상연구에서 아시아인을 추출하여 시행한 후향적(retrospective) 메타 분석 결과, 허가 받은 전 용량에 걸쳐 아시아인에게도 우수한 내약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Great Wall International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처음 발표된 것으로, 고용량 아토르바스타틴을 통한 콜레스테롤 강하 요법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데에 있어 기존의 제한요인을 없애줄 것으로 보인다.현재 아시아인들의 심혈관계 건강 상태는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심장마비(또는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및 뇌졸중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사망원인 통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