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한림대의료원장)가 지난 11월 2일 평창에서 개최된 ‘대한 천식알레르기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혜란 교수는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역학조사의 기초자료를 1983년 처음으로 마련하였으며, 1995년, 2000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에서 시행한 전국적 알레르기 역학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8년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의 화분역학조사 팀장으로 전국 8개 지역에 꽃가루수집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였고, 꽃가루와 관련된 식물화보집을 발행하여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와 의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임상적으로는 천식, 비염, 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하여 알레르기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표준화하는 작업에 참여하였다. 국제적으로는 '아․
대한민국 당뇨병 대란이 현실로 드러났다. 대한당뇨병학회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발표에 의하면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당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률은 해마다 늘어나고 고령화 시대로 변해감에 따라, 2050년도 예상 당뇨병환자 수는 현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밝혀졌다. 2010년 당뇨병 환자수는 320만 명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후인 2050년도 당뇨병 환자 숫자는 591만 명으로 추정된다.당뇨병 유병률은 이처럼 높은 반면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모르는 환자비율이 2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0-44세 사이 젊은 당뇨병환자의 46%가 본인이 당뇨병환자인지 모르고 있는데, 낮은 당뇨병 인지율은 낮은 치료율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
‘신의’,‘닥터진’등 최근 인기를 끌던 메디컬 드라마가 병원을 무대로 자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임직원과 일반인 간 소통을 위해 비전특집 Happinnovation 드라마 닥터슬립 2부작을 제작했다. 닥터슬립은 사내방송 전파를 타고 임직원에게 방영돼 높은 주목도와 병원내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닥터슬립은 현재에서 2022년 10년후 미래로 슬립하며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학성과를 거둔다는 스토리의 메디컬 드라마다.늘 까불거리지만 친절한 이식외과 전공의(송승복)가 10년 뒤인 미래로 타임슬립돼 최소침습수술분야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본인의 모습과 바이오인공간으로 간 분야의 최고 명성을 얻은 주인공의 지도교수(최장혁), 표적항암치료제 개발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제12회 QI 경진대회를 11월 7일(수) 오후 4시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도 QI 주제인 ‘CP(Critical Pathway) CI(Clinical Indicator)’에 맞춰 각 부서별로 표준진료지침과 임상질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환자 진료에 적용한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QI 경진대회에는 1, 2부로 나뉘어 총 10개 팀이 •BSC기법을 활용한 내시경 의뢰검사 CP개발과 적용 •입원 표준지침을 통한 One Stop 진료시스템 구축 •응급의료센터 내원고객에게 고품격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지침 개발과 대기시간의 단축 •Time out 시점을 넓히자 •인지재활치료의 표준 매뉴얼 개발 •투약 업무 개선 활동 등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16개 팀이 •위․대장의 EMR, ESD CP 개발과 적용 •의무기록 완결도 향상 •NICU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화장품 GMP 확대를 위한 건의·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화장품 GMP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방식약청과 함께 오는 11월 7일(수)부터 11월 28일(수)까지 서울, 부산 등 7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CGMP 정책 방향 및 신청 절차 등 설명, ▲기능성화장품 명의전환 절차 등 설명, ▲건의·애로사항, 질의응답 등이며, 업계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 및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 3일(금)부터 24일간 예정되어 있는「‘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청은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GMP 확대가 반드시 필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11월 15일 오후 3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만성콩팥병의 정의에서부터 식이요법, 혈관관리, 운동요법까지 만성콩팥병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참석 가능하다. (문의)강북삼성병원 홍보실(2001-278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강윤구)은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약제인 솔리리스주가 10월 1일부터 보험 등재됨에 따라 환자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어 오는 15일(목) 사전심의위원회를 신속하게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솔리리스주는 고가 약제로 급여대상 여부를 투약 전에 사전 심사하여 약제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동 제도를 운영하며, 세브란스병원 등 5개소에서 사전신청 건이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13건이 접수되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내과 전공자 등 임상전문가 8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 승인 건은 약제 보험급여가 가능하며, 불승인 건의 경우는 외부 수용성 및 공정성을 위하여 심의결과 및 사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암 발견이 늦으면 더 많은 의료비가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신지연 박사 등은 2006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 28,509명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부터 5년간 발생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암의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 국소에 국한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보다 의료비가 1.8배~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암종별로는 대장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distant disease)의 비용이 약3,000만원으로, 국소 병변(localized disease)인 경우의 비용 약 1,200만원에 비해 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방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경우가 약 3,90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600만원에 비해 2.4배, 위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약 1,84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060만
힘찬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들과 환자 가족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첫 번째 ‘슬로건을 남겨라’ 이벤트는 ‘관절척추’ 또는 ‘관절염’ 단어를 사용해 슬로건을 만드는 이벤트이다. 힘찬병원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힘찬병원에 어울리는 슬로건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중 총 40명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두 번째 ‘힘찬병원 10주년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본인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힘찬병원 이벤트를 포스팅 한 후 댓글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한다. 두 이벤트에 당첨된 총 80명에게는 숯+음이온 천연옥돌 찜질 매트(20명), 도너츠 교환권(20명), 커피 교환권(40명)을 증정한다.힘찬병원 관계자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개원 27년을 기념하여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모아진 성금으로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부민병원에서 열린 이번 나눔 바자회 활동은 환자와 가족,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시행되어 이번에 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7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려 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부산부민병원 간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생필품, 과일, 분식, 음료 등의 물품들로 준비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과일주스, 부침개, 떡볶이 등은 인기리에 매진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부민병원은 지난 2년 동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