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최근 식약청으로부터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의 출시를 허가 받았다.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은 오는 2013년 상반기, 기존 경구용 노바스크정과 동일한 5mg과 10mg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은 고혈압 치료제로는 최초로 허가 받은 구강붕해정(Oral Disintegrating Tablet)으로, 기존 경구용 노바스크정과 동일한 효능을 입증했고, 기존 경구용 제제와 동일하게 1일 1회 투약으로 24시간 활동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구강붕해정은 약물의 유효성분이 구강에서 용해되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특수 제형으로, 고령 및 뇌졸중 등으로 연하능력이 저하되어 약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거나 규칙적인 약물 복용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환자의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당뇨병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사요법을 알리는 당뇨병식단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월 9일 당뇨병국제학술대회(ICDM)에서 열린 식사요법 가이드라인 발표 및 시식회 등의 캠페인 체험행사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올바른 식사요법의 중요성과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사요법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으며 하룻동안의 아침, 점심, 저녁과 간식의 예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된 식사요법 가이드라인과 조리법 등은 대한당뇨병학회 식품영양위원회에서 개발되었으며, 특히 점심 메뉴인 쌈밥, 들깨토란국, 떡갈비 등의 조리법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외에도 두부선, 실곤약월남쌈,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동화약품 ‘잇치’가 후원한 ‘2012년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잇몸질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0~80대 남녀 10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잇몸병 증상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9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 증상으로 말미암아 일상에서 불편을 겪은 사람도 63%(67명)나 되었다. 하지만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도, 치료나 조치 없이 내버려두는 사람이 절반에 육박(45%, 48명)해 관리 수준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응답자들이 흔히 느끼는 잇몸병 증상은 잇몸이 붓는다(39명), 이가 시리다(37명), 입에서 냄새가 나고 텁텁하다(33명), 잇몸에서 피가 난다(32명) 등이었다. 잇몸병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실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평소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감기나 몸살 등 각종 몸의 이상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 신체 상태는 아직 가을에 머물러 있어 기온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 특히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갑작스런 관절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추위에 취약한 관절이 갑작스런 추위에 노출되면서 이상 현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기온이 하락하는 초겨울부터는 관절에 작은 이상이라도 느끼면 바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 상태가 약하고 민감해진 만큼 작은 이상 현상을 무심코 방치하다 자칫 관절염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욱 큰 한파가 닥칠 예정으로, 관절통 증상 또한 보다 꼼꼼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관절통을 무심코 방치한 채 추운 겨울을 잘못 나게 되면 자칫 관절염으로 발전할 우려까지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뼈의 성장과 골량의 축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청소년시기에는 급격하게 뼈가 자라고 골량이 축적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비타민D의 공급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소아청소년 10명중 1명이상(13.4%)에서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겨울철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곧 다가오는 겨울이 되기전 아이들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10세부터 18세 청소년 총 2,062명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범위인 25 ng/mL 보다 낮은 17.7 ng/mL(남아 18.4 ng/mL, 여아 17.0 ng/mL)의 평균농도를 보였다. 20 ng/mL 미만을 결핍증의 기준치로 볼때 전체 청소년 가운데 78%가 비타민D 결핍에 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11월 1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초구 반포동 소재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 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하버드 의과대학의 웰만 광의학 센터를 국내에 유치하였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하버드대 웰만 광의학 센터의 타야바 하산(Tayyaba Hasan) 교수와 일본 도쿄대 의대의 하루부미 카토(Harubumi Kato) 교수,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레이저 연구센터장 이정구 교수, 분당차병원 김승조 원장, 가톨릭대 의과대학 차세대의학물리센터장 서태석 교수 등 국내외 광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교류한다.광의학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이란 의료기기관련업체에서 개발 중인 의료기기나 기존의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의뢰 시 피험자를 모집해 시험을 진행하고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를 거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해 식약청에서 별도 지정받은 병원에서 검사를 통과해야 의료기기 허가가 가능하다.식약청은 부민병원의 행정적 인프라, 의료기기에 대한 풍부한 경험, 의료진의 우수한 의학/공학적 수준 등이 식약청에서 지정한 필요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부민병원 서승석 의무원장은 “금번 지정은 부민병원이 의료기기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입증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팀을 초청해 인천의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의료관광에 있어 인천시와 바로병원이 가진 장점을 알리고, 한국에서 치료 받기를 희망하는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의료진과 여행사 관계자, 방송국 관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바로병원이 갖춘 최신 의료정보 시스템과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로병원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척추검진과 비수술척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의료관광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의료관광팀에 속한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사는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의료관광’이라는 주제
아스트라제네카의 정맥 투여형 세팔로스포린계열 항생제인 세프타롤린 포사밀(CEFTAROLINE FOSAMIL, 성분명)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성인 복합성 피부 및 피부조직 감염(cSSTI) 혹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세프타롤린 포사밀은 치료가 어려운 복합적인 피부 감염 치료의 일반적인 원인인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에 임상적인 효과가 입증된, 세팔로스포린계 단독요법 항생제 중 유럽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취득한 약물이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승인은 CANVAS 1,2 (cSSTI), FOCUS 1, 2 (CAP) 등을 포함한 3상 임상 연구의 결과가 바탕이 되었다. 연구 결과, 세프타롤린 포사밀은 세팔로스포린계열 약제에서 알려진 정도의 내약성을 가지고,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cSSTI)과 지역사회 획득 폐렴 (CAP) 치료에서 일관되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검찰청·경찰청과 합동으로 10월중 프로포폴 취급 중심의 수도권 소재 병의원 68개소를 점검하여 처방전 없이 마약류의약품을 처방 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44개소를 적발하고 추가조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은 검찰청과 경찰청에 통보되어 추가수사가 진행중이다. 적발된 병의원은 검찰과 경찰의 추가조사 후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을 할 계획이다.또한, 검·경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을 다량 구입하거나 처방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최종 결과는 2차 점검이 완료된 후 12월에 검·경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