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말채나무를 원료로 사용한 ‘빼빼목 체감환(기타가공품)’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디알콤이 제조하여 경기 용인에 있는 소분․판매업소인 바른약초를 통해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터넷(쇼핑몰) 및 유선 판매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회수 제품 내역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제조업소명소재지빼빼목 체감환(기타가공품)모든 제품300 kg※1병당 105g(1,400환)디알콤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소재식약청은 관할 기관인 경기 이천시청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빼빼목 체감환’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붙임 회수 제품 현황
세계 당뇨병의 날을 하루 앞둔 11월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중들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대한당뇨병학회의 제 2회 그린스타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직접 모은 30,000여개의 폐 인슐린 펜으로 제작된 ‘희망의 터널’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당뇨 극복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일보-국민카드사와 함께 '내고장 사랑운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한국일보 박진열 부회장, 국민카드 오영룡 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후원금을 마련,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이 신청한 내고장 사랑카드의 적립금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최석구 원장은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매달 지역주민에게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수가가 연 평균 4% 이상 올랐다”는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가 없으며, 잘못된 논리에서 비롯된 왜곡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정 교수는 지난 9일 열린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에서 진료비 증가율의 요인을 설명하면서 환산지수 연평균증가율 2.0%와 상대가치점수 연평균증가율 2.2%를 더해 수가인상률이 4.3%로 계산되었다고 발표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 요소별 분해(2008-2011년)〕 의협은 이런 정교수의 분석에 대해 “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상대가치점수의 점수당 단가를 계약으로 하는 독립적 부문임을 간과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정 교수는 수가인상에 대한 개념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의협은 또한 정 교수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및 품질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의료기기 평가기술 국제조화 워크숍’을 서울시 중구 소재 LW 컨벤션에서 오는 11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의료기기 정보기술지원센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전문가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주요 내용은 국내의료기기 산업현황, 전자의료기기 기준규격과 IEC 개별규격의 국제부합화, 의료기기 안정성 시험기준 및 사례 등으로 11개 주제에 대한 발표 후 질의와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선진 평가기술 기반 구축을 통한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첨부 워크숍 일정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위해평가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에서 개발 및 적용하고 있는 첨단 위해평가 기법을 설명한 ‘복합노출의 위해평가 이해’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전자책(e-book) 형태로 개발하여 오는 12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교재는 상․하권으로 나뉘어졌으며, ‘복합노출 위해평가‘의 경우 상권은 복합노출 연구의 중요성, 복합노출의 기본개념, 복합노출의 위해평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권은 누적노출의 위해평가 수행절차 ▲사례1. Dioxine 누적노출위해평가 ▲사례2. Phthalate 누적노출 위해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발교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분석과학회 학회장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연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교재 개발이 현재 유럽, 미국 등에서 도입 중인 PB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5일 제15회 송음 이선규 의․약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15회째 수상자는 국내의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의 Svante Twetman 교수가 선정되었다. 송음 이선규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 시상을 하게 되었다. 올해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강삼식 교수는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하였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률이 2001년 8.6%에서 2010년 10.1%로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로 보면 2020년에는 당뇨병 환자 수가 424만 명, 2050년에는 591만 명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당뇨병은 병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큰 문제가 된다. 당뇨합병증은 40대 한국인 사망원인 8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말초동맥에 영향을 줘 발가락 주위 혈액순환을 방해해 족부 궤양이나 궤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눈 속에 망막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시력이 떨어지는 망막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콩팥에 영향을 줘 신장의 기능을 회복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제약업계에서는 매년 이날을 맞아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녹십자는 세계 두번째로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바이러스주(MAV/06)의 이전 계약을 일본 內 백신 및 혈액제제 관련 선도기업인 카케스켄(Kaketsuken)社와 일본 쿠마모토시에 위치한 카케스켄 본사에서 체결했다.이에 따라, 카케스켄사는 녹십자로부터 수두백신 바이러스주를 제공받아 수두 및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녹십자는 카케스켄사로부터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어 개발 진입 장벽이 높은 수두백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녹십자가 개발한 것을 포함해 2가지의 바이러스주가 사용되고 있다.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1989년 한국에서 수두에 걸린 33개월된 남자아이로부터 분리하여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녹십자가 공동 개발한 바이러스주를 토대로 지난 1993년 세계 두번째로 개발됐다. 또한, 지난 2
한국화이자제약는 지난 12일 화이자가 국내 4개 병원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등 국내 4개 병원을 임상시험 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한 ‘INSPIRE(Investigators Networks, Site Partnerships and Infrastructure for Research Excellence)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올해 발족한 ‘INSPIRE 프로그램’은 화이자의 새로운 글로벌 RD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기존 RD 프로그램이 몇 개 기관에 임상시험 중 일부 단계를 위탁하는 제한적 형태였다면, ‘INSPIRE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관 및 연구자를 발굴해 화이자가 진행하는 모든 임상시험의 전 단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선정된 4개 병원은 지난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