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해 겨울만 되면 치질 환자들은 괴롭다.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연말 술자리가 잦아져 병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5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1월·2월·12월의 치핵 수술 건수는 약 6만 건으로 한 해 수술 건수(약 19만 7천 건)의 30%를 차지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치질은 ‘치핵’을 의미한다. 치핵은 항문을 형성하는 점막 아래에 있는 정맥혈관이 늘어져 이 안에 피가 뭉쳐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문 밖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외치핵과 항문이나 직장 내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는 내치핵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치핵은 가려움증, 통증, 불편감, 배변긴박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정도에 따라 출혈과 탈항 그리고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항문 농양이나 패혈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비수술적 방법인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수술 방법이 있다. 보존적 치료방법은 치핵의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온수 좌욕’이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이 1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성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고려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했다. 주요 질환별 자가검진테스트, 주요질환소개, 최신 한의학 정보, 온라인 건강상담 등 40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영역 18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창남 병원장은 “고객들이 필요한 건강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회원과 웹 전문가 3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로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편한 웹사이트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대회로 올해는 3600개의 웹사이트가 경합을 벌였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 노쇠 네트워크 회의(WHO Frailty Network Meeting)’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노쇠 예방의 중요한 요소인 내적 능력 증진 개념을 적용해 노인을 위한 통합케어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임상에서 적용,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John Beard 고령생애국장(WHO, Ageing and Life Course)의 사회로 진행 된 회의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노쇠 전문가 약 30명이 참석했다. 한편, WHO에서는 건강노화를 위해 기능유지와 보존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노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임영진)은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Sechenov First Moscow State Medical University)와 협약체결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과 스콜코보 혁신센터 내 국제메디컬센터(Skolkovo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김건식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이길연 암병원설립추진본부 사무국장과 페트르 짜르코프(Petr Tsarkov)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스콜코보 국제메디컬센터는 러시아 내 의료 서비스 향상과 국제적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임상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시아 직장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서 유라시아 직장암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본격화하며, 경희의료원은 국내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영국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동대)는 12월 15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수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공식 지정병원은 내년 5월과 6월 수원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10개 경기(예선 6경기, 16강전, 8강전, 3,4위전 및 결승전)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와 팀 관계자, FIFA 관계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전담 지원하고, 경기 중에는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상시 대기하고 앰뷸런스를 배치한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당일 의사 1명과 응급구조사 3명, 앰뷸런스 1대를 지원하고 팀 훈련 시에는 응급 구조사 2명 내지 4명을 지원한다. 탁승제 병원장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U-20 월드컵 개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수원과 아주대병원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아이를 낳지 않거나 하나만 낳겠다는 젊은 부부가 늘면서 출산인구는 줄고 있다지만 역설적이게도 난임인구는 늘어가는 추세다.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을 찾는 난임부부가 7년새 16% 증가해 연간 20만 명이 넘는다.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난소와 정자 기능이 떨어지다 보니 막상 아이를 원하는 부부는 임신이 쉽지 않은 것이다. 특히 만 35세 이상의 고령산모나 유산을 경험한 산모들은 자연임신이 쉽지 않아 고민이 크다. 임신에 성공하더라도 태아의 기형이나 염색체 이상, 자연유산, 조산 등의 확률이 높기에 아이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을지 걱정이 따른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출산 전에 산모나 태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예측하는 검사가 정확해지고 검출되는 질환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검사로 태아의 선천성 질환 예측하고, 대비해야 산모의 혈액에서 태아의 DNA를 분석해 선천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유전자검사가 발달하고 있는데, 그 중 일반적인 것이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다.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하는 검사로 과거에는 검출율이 낮은 표지자 검사를 통해 예측하거나, 긴 바늘을 산모의 배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유명 사립 클리닉인 티비욧 던요시 센터(Tibbiyot Dunyosi Center)와 본격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의료기업인 티비욧 던요시(Tibbiyot Dunyosi)와의 협약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일산백병원은 서진수원장과 응급의학과 김훈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일산백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환자 약150여명의 진료를 시작으로 본원으로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 유치 및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 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과 의료기술 발전 및 교육개발 등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국내단일의료기관으로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3대 의과대학(TMI,TPMI,SSMI)과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상호 정보 교류 및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통증이나 디스크 등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07년 약 890만 명에서 2014년에는 약 1200만 명으로 7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4명당 1명꼴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특히 12월 연말에는 김장 담그기, 술자리 회식 등 중장년층의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다. 이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겨울철 가벼운 낙상에도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 후 피할 수 없는 주부들의 김장증후군 최근 김장철이 지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다. 김장철에 나타나는 각종 통증이나 증상을 ‘김장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허리통증이다. 이러한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지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어떠한 원인으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병이다. 허리부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김장철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있는 행위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척추관협착
올해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전남대학교병원이 최우수 성적을 획득한 소식이 전남대병원의 올해의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원내 그룹웨어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전남대병원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병원 청렴도 지방국립대병원 1위’와 ‘교육부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국립대병원 1위·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 3개 부문의 평가결과가 각각 4·5위를 차지하며 상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 1년간 부패 척결·경영 개선·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따른 결실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소식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국립대병원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대병원 직원, 사학연금 가입’이 1위 뉴스로 꼽혔다. 지난 1월 윤택림 병원장과 국회의원 박주선 의원 등의 주도적인 역할에 힘입어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킴으로써 직원들의 처우 개선 효과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료의 질 향상과 수술 실적 증가 뉴스도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이 4대 암(대장암·유방암·폐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아 암 전문병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의 균형적 발전과 요양기관과의 소통의 폭 확대 등을 위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9개 지원으로 이관한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의 종합병원 심사 수행은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 종합병원 소재 지역권별 담당 지원 지원 명칭 담당 지역 서울지원 서울시 부산지원 부산시, 제주도 대구지원 대구시, 경상북도 광주지원 광주시, 전라남도 대전지원 대전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세종시 수원지원 경기도(남부*), 인천시 *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평택시, 안산시, 과천시, 오산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화성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창원지원 울산시, 경상남도 의정부지원 경기도(북부*), 강원도 *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전주지원 전라북도 다만,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 17.1.1.), 한방병원(17.7.1.),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18.1.1.) 순으로 단계적
성남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코리아디자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의료서비스모델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업무협력은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는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단위로는 첫 의료원 개원 예정인 성남시의료원(2018년 개원 예정)의 수요자(지역민)중심 시설 및 서비스 구성에 대한 협력을 핵심으로, 공공의료 분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모색 중이다. 서비스디자인은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심층적인 욕구를 분석하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환경,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범위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해결안을 개발하는 분야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는 최초로 설립 전부터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하여,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혁신이 기대된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성남시민 개개인의 의료복지 수요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발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같이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으며, 이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단장 신은철)-광주지원단(단장 장은미)이 저소득가정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그 일환으로 지난 13일 병원내 회의실에서 세 기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호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병원측은 그동안 화순군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삼아, 그 지원대상을 광주·전남권역 전체로 넓혀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과 업무 종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건강관련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권내 지역아동센터는 383개소에 이르며, 1만여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는 304곳, 8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광주·전남내 소외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힘써왔다. 화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영란)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체험을 겸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건강상담 등을 펼쳐 호평받았다. 학생들에게 병원내 의사·간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1월 24~2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연제 우수상과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했다. ‘중환자실 신입 간호사들의 임상실무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한 신경계 중환자실 은 신입 간호사들의 교육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하였다. 또한 “1신규 2프리셉터” 제도를 도입하여 신규 간호사들의 교육 효과를 높여 신입간호사 이직률을 크게 낮춘 활동이 간호업무 개선 부문의 우수 연제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병원의 전반적인 약물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FMEA’ 주제로 한 PI실과 다학제팀은 의약품의 처방 단계부터 환자에게 투여되기까지 전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투약오류를 감소하는 활동을 포스터로 전시하였다. 진료부, 간호부, 약제팀 등 다학제팀을 구성하여 투약 프로세스의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내 의약품을 점검하는 등 활동한 결과 투약오류 감소는 물론 병원의 환자안전문화 인식까지 향상되어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의료의 질 향상(Quality Assu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치과보철과 한아름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가 2016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전북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치과재료인 의치상용 레진에 대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의치상용 레진을 전장하는 방식이 polyetherketoneketone(PEKK)과 의치상용 레진 사이의 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됐다. 한 전공의는 의치상용 레진을 전장하는 방식에 따라 총 4가지 군으로 나누어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CAD/CAM을 이용한 치과용 수복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PEKK의 임상적 활용(overdenture의 framework나 임플란트의 abutment 제작 등)을 위한 전장 시 적합한 의치상용 레진의 전장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 전공의는 “이번 실험의 결과를 다른 임상의들과 공유하여 치과보철학의 발전 및 환자들에게 향상된 진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향후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의 이호원 / 고판우 교수팀과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상룡 교수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줄기세포 / 재생의료 실용화 분야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최종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2단계 계획으로 ‘비유전성 소뇌실조증의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용 비임상 및 임상연구’를 (주)코아스템과 경북대학교 국제재생의학연구소 임정옥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난치성 신경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와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였고 그 결과 불과 1년 만에 총 사업비 32억여 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년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산업 규제 개혁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주)코아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루게릭병’의 줄기세포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의 세포치료를 지방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주)코아스템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체계화된 병원 시스템과 특히 뇌신경센터의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