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 나이코메드의 경구용 COPD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roflumilast)가최근 美 FDA 승인을 받은 후 이머징마켓의 센터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으로 폐구조에 변화가 생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도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충분치 않아 사망원인 5위인만큼 생명을 위협하는 폐질환이다.COPD는 만성 질환으로 기도 폐쇄에 대해 일부만 회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악화된다. 기도제한은 대개 진행형으로 유해 입자나 가스에 대해 이상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 선진국의 경우 흡연이 COPD의 주요 원인인 반면, 개도국에서는 환경오염이 주요 원인이다.닥사스는 세계 최초 경구용 항염증 치료제로 획기적인 COPD 치료제다. 특히 닥사스는 지속형 기
실타래 처럼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약업계의 현안 문제 해결에 한국제약협회가 중심적 역할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협회는 최근 불거진 약가문제등 메카톤급 현안은 물론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비롯해, 식약청이 얼마전 입법 예고한 위수탁 문제등 제약회사로선 매우 민감한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 즣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경호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보이지 않은 손'과 그림자 처신으로 난제를 하나 하나 정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비공식 모임을 가진 전직 한국제약협회 회장단 모임에서 개진된 것으로 알려져 중량감을 더해주고 있다.이날 모임은 협회 자문단 형식의 공식 모임은 아니었지만 전직 회장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이 약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협회 집행부와
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이태훈)과 인천광역시(시장․송영길)가 벼랑 끝 시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가천의대길병원은 인천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된 자살예방센터 현판식을 27일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신동근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과 김기신 시의회의장, 이태훈 길병원장을 비롯해 지역보건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길병원은 2009년부터 인천시 정신보건센터를 위탁운영해왔다. 인천시는 기존에 센터에서 운영하던 자살상담 및 예방업무를 전문화, 체계화하고자 자살예방센터를 별도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한해동안 전국적으로 1만54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중 인천에서도 843명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009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은 전국 평균 31명으로 2007년 23.9명에 비해 2년 만에 7.1명이나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 DUR 전국확대 추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된 결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7월 예정)부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했다.26일 심사평가원은 전체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업체(16개 기관)를 대상으로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 조회 및 각 청구SW업체의 판매 약 관련 전산환경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DUR 전국확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에 요양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현재 약 96%의 약국에서 DUR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SW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향후 약국판매의약품 DUR 적용에 대한 정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의견을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진통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올바른 건강 관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올 한 해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올바른 통증케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에 시판, 유통되고 있는 진통제 개수만 해도 150여 개. 가벼운 두통부터 감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진통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선택하는 사람은 드물다. 진통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진통제의 성분 확인과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맞춰 복용하는 것. 이에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올바른 통증 케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통증 별 올바른 관리 방법 및 진통제 복용법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올바른 통증 케어 캠페인의 대표적인 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모기, 파리 등 해충류의 번식이 왕성한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모기 등의 기피제를 무허가로 제조·수입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모기 등의 기피제는 살충제처럼 벌레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곤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피부나 옷에 뿌리거나 도포하여 벌레들이 사람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다.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모기 등 기피제는 뿌리는 제품(에어로솔) 40품목과 바르는 제품(액제, 로션, 유제, 겔제) 34품목이 있다.이들 제품 구입시에는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특히 무허가 제품은 팔찌, 밴드 형태의 것이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제품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사용으로 인해 체질에 따라 드물게 발진 등의 과민 증상이 나타
척추질환은 주로 4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척추질환이 발병하고 있다. 이 중 20 ~ 30대의 남성들에게서 흔히 발병하고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이다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강직성 척추염으로 치료받은 외래환자는 총 2,866명이었으며, 20대 ~ 30대 환자가 1,795명으로 전체 환자의 62.6%로 가장 많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대가 907명(남자 710명, 여자 197명)으로 31.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0대 888명(남자 727명, 여자 161명)으로 31.0%, 40대 544명(남자 389명, 여자 155명)으로 19.0%, 50대 255명(남자 167명, 여자 88명)으로 8.9%, 10대 126명(남자 110명, 여자 16명)으로 4.4% 등이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남성이 여성보다 2 ~ 3배 정도 흔하게 발병되고 병에
1조5천억 규모의 국내 고혈압 시장은‘아타칸’을 비롯해 ‘아프로벨’, ‘디오반’, ‘아모잘탄’ 등이 전체 시장의 절대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일부 중소 제약회사의 제네릭 제품이 가격경쟁과 마케팅을 통해 시장 공략에 가담하고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찻잔속의 태풍에 그치고 있다.하지만이달말 ‘아타칸’,을 비롯해 오는 6월 ‘아프로벨’과 11월 ‘디오반’ 등 대형 고혈압 치료제의 특허 만료가 이뤄지면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연매출 500억원이 넘는 ‘아타칸'과 6백억원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아프로벨’ 및최대 시장을 자랑하고 있는 (8백억 매출) ‘디오반’의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제네릭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중소 제약회사 50여군데가 특허 만료 시점에 제네릭 제품의 국내 시장 진출을 노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장형 실거래가 구입약가 확인제도와 관련하여 요양기관 청구담당자(구입약가 확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 19~20일, 서울을 비롯하여 수원, 원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구입약가 확인제도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비용에 대한 결정기준' 제3조(구입약가의 확인)에 의거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및 요양기관이 제출한 거래명세서 등 관련 자료를 근거로 하여 요양기관이 청구한 구입약가(청구단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구입약가(청구단가)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올해 6월부터 '구입약가 검증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구입약가 확인제도, 검증시스템 등 제도운영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구입약가 산정방법 등 시장형 실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청구포털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5월부터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을 때, 요양기관의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서비스이다. 현행 EDI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 방법으로 올 6월 29일부터 전국 모든 요양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진료비청구포털시스템을 이용하면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에 기재착오 점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심사반송 건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요양기관이 사용하는 일반 인터넷망을 이용하므로 이용료(연간 180억원, 요양기관 당 최고 1,700만원 ~ 최하 13만원)가 들지 않는 이점이 있다. 또한 △청구절차 간소화로 처리시간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국가정책협력병원으로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해 1월 대외정책팀 부서를 신설하여 보건의료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의료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대외정책팀은 첫 번째 주요사업으로 병원계 최초로 보건의료정책 전자뉴스레터인 ‘e-Health Policy'를 3월에 창간하였다. 이 뉴스레터는 매달 발송되어 국가정책 및 보건의료정책 관련 이슈에 대하여 쉬운 용어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전문가 정책기고, 병원경영 온라인 레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보건의료 정책관계자들을 연자로 초청하여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1월 ‘보건의료환경변화
전남대학교병원(원장 ․ 송은규)이 최근 국립대병원 최초로 장애인, 고령자 등이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전남대병원은 2008년 4월 11일부터 시행된「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해 공공 및 민간 웹 사이트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되어 장애를 이유로 전남대병원 웹 사이트(www.cnuh.com)에 접근해 이용하지 못하는 차별을 방지하고자 웹 접근성 준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웹 접근성 평가는 1단계 사전심사(전문가 평가와 S/W를 통한 자동평가로 각 지표 준수율 95%이상시 통과), 2단계 전문가 평가(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기준 각 지표 준수율 95%이상시 통과), 3단계 장애인, 노인 등
한국노바티스(주) (대표: 피터야거, 이하 한국노바티스)의 습성연령관련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해 시력이 손상된 환자들의 시력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보인 최초의 허가받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일차치료제가 되었다. 이번 루센티스 적응증 확대 승인은 루센티스가 위약 또는 현행 표준치료법인 레이저 치료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으로 시력을 개선시킨다는 RESTORE 및 RESOLVE, 2건의 임상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피터야거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레이저 이 외 다른 표준치료 대안이 없던 국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이사: 랑가 웰라라트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이연배)와 손잡고 국내에 거주중인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중 1,4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백신 지원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파상풍 균에 대한 노출이 일반인보다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고 영유아 자녀들이 있는 근로자들의 경우 성인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영유아 백일해를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은 “이번 Tdap백신 무료 접종은 평소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고 질병 발병 시 의료비 문제로 치료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분당 차병원(원장 최중언)은 무료 골다공증 건강강좌 행복한 모녀를 위한 무료 골다공증 클리닉을 오는 5월 3일(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골다공증은 주로 50대 이상의 폐경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에게도 빈번히 골다공증이 나타나기도 해, 이에 대한 예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가 계획된 것이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골다공증이란(분당 차병원 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분당 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 ▲골다공증의 합병증 및 치료(분당 차병원 정형외과 신동은 교수) ▲골다공증 바로 알기(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 이고, 각 섹션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무료 골밀도 검사와 상담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