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음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XS(엑세스)의 신제품 ‘XS 레드 블라스트(RED BLAST)’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XS 레드 블라스트’는 와일드망고(아프리카망고) 종자 추출물을 함유한 상큼한 수박 향의 에너지 음료로, 10Kcal의 낮은 칼로리와 더불어 설탕과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 함유량 또한 높다. 비타민 C의 경우 제품당 200mg이 들어있다. 식약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100mg)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비타민 B군 또한 B3, B5, B6, B12가 고루 포함되었다. [표. ‘XS 레드 블라스트’ 제품당 비타민 함유량] 영양소 식약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 제품당 영양소 함유량 비고 (기준치 대비 비율) 비타민 C 100mg 200mg 200% 비타민 B3 15mgNE 20mgNE 133% 비타민 B5 5mg 5mg 100% 비타민 B6 1.5mg 6mg 400% 비타민 B12 2.4㎍ 19.2
척수증은 척수가 압박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척수는 목(경추), 등(흉추)과 허리(요추) 일부에서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척수 신경이 눌리면 증상이 나타난다. 척수증은 경추 척추관 협착증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일반적인 목디스크가 목통증과 상지, 손가락 부위의 저림이나 통증을 유발시키는데 반해 척수증은 보다 심각한 증상을 유발 시킨다. 초기 목디스크와 증상 비슷해 구분 어려워 대표적인 척수증 증상은 손과 발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마치 머리에 중풍이 생겼을 때 마비가 오는 것처럼 손이 둔해 지고, 걸음걸이가 잘 되지 않는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환자의 상당수가 마비가 오면 뇌에 이상이 생겨 뇌경색, 뇌졸중 등의 머리에 문제가 생긴 줄 알지만 경추 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인 경우도 많다.”라고 언급했다. 척수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정상인에 비해 좁은 사람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커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서 척추관을 누르기도 한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어깨 주변부에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데, 이는 목디스크 초기 증상과도 매우 비슷해 일반인의 경우 쉽게 구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주.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558)가임사의뢰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등 약사법 위반으로 경고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업체가 '전이성 췌장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과 냅-파클리탁셀 및 브루톤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이브루티닙 병용요법 대비 젬시타빈과 냅-파클리탁셀 및 위약 병용요법의 무작위배정,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제2/3상 시험' 등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에 대한지연 보고를 한 혐의로 이같은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선종근·송은규·이동현·여제형 교수팀이 최근 독일 아헨에서 열린 ‘2017 국제 정형외과 컴퓨터 수술학회’ (CAOS: Computer Assisted Orthopedic Surgery International)에서 ‘임상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선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서 역학적 정렬방법과 운동학적 정렬방법에 따른 임상적 결과와 보행분석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논문은 150개의 구연발표 중 학회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최우수 학술논문 2편 중 1편으로 선정됐다. ‘국제 정형외과 컴퓨터 수술학회’는 내비게이션과 로봇 수술을 비롯, 3D프린팅·가상수술 등 정형외과 분야에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수술과 연구를 총망라하는 학회다. 이번 행사는 26개국에서 정형외과 의사 · 기초 연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러 의료교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개최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14일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부산의 날’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산의 날’행사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과 지역 1‧2차 병원들이 함께 참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오후부터 진행된 ‘의료 컨퍼런스’에서는 KMC(Korea Medical Center), Profi Group(프로피병원그룹), Tafi Clinic(타피클리닉), 태평양의과대학 등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블라디보스톡과 부산을 오가며 진행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KMC, 프로피병원그룹, 타피클리닉과 의사연수, VIP건강검진, 원격진단센터 개소, 의료기술교류를 포함한 의료마케팅 공동운영, 환자송출 등에 전격 합의했다. 또한 태평양의과대학과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카자흐스탄에 개소한 거점센터와 동일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최첨단 영상장비 ‘레볼루션 CT’를 도입해 7월 13일(목), 가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레볼루션 CT는 고해상 이미지 획득을 통한 진단 정확성, 빠른 촬영 속도, 기존 CT 보다 4배 확대된 촬영 범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 조기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0.28초의 빠른 회전 속도를 보유한 스캐너를 통해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촬영범위가 기존 CT의 4cm 수준에서 4배 가량인 16cm로 확대되어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한번에 전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환자의 방사선 조사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중증 환자의 신속한 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순구 과장은 “특히 심혈관 환자, 급성 뇌경색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환자와 같이 영상장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서수길 교수팀이 염증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억제기전을 작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염증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장 질환 등 자가면역질환을 포함한 중증염증질환에는 일반적으로 면역억제제를 처방한다. 하지만 치료반응률이 낮고 전신 면역약화로 인한 감염 및 암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효과적이면서 염증부위에 선택적인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생체 내 염증제어기전의 핵심 인자인 면역조절효소 인돌아민2,3-이산화효소는 과도한 염증반응 발생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인돌아민2,3-이산화효소의 발현유도를 통한 염증질환 치료법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인돌아민2,3-이산화효소 발현유도 방법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감마(interferon-gamma)에 의존적이어서 염증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 서수길 교수 연구팀은 인터페론-감마 비의존적으로 인돌아민2,3-이산화효소 발현을 유도하는 방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폐-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동물모델에 이를 적용해 탁월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염증(인터루킨-6 양성)이 발생된 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하여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입신고를 신속하게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입신고 보류조치(무검사 억류제)’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통관단계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과 무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용은 ▲수입신고 보류조치(무검사억류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보수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부과 근거규정 신설 ▲해외 제조업소 등록 시기 완화(수입신고 7일전→수입신고전) 등이다. 통관단계에서 국민 건강상 심각한 우려가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시험검사 없이 해당제품에 대해 수입신고를 보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였다. 수입식품이 사람의 신체와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등의 테러행위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경우, 자연재해‧환경오염 및 감염성이 큰 병원체에 수입식품이 오염되었을 우려가 있는 경우, 허가받지 않은 동물용의약품 등이 수입식품에 사용하였음이 확인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세부적인 수입신고 보류조치의 절차·방법 등은 앞으로 총리령으로 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와이엠씨푸드(부산 서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9월 20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제품> 제품명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제조회사 (수출국) 제조일자 (수입일자) 수입량 냉동새우 (흰다리새우) ㈜와이엠씨푸드 (부산 서구) LONG THANH SEAFOOD PROCESSING FACTORY - TRUONG PHU SEAFOOD JOINT STOCK COMPANY (베트남) 2016.9.20. (2016.10.21.) 13,020kg (2,604 C/T)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기기 규제전문가 세미나’를 HJ컨벤션 센터(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7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를 수출하는데 해당 수출국의 규제 동향,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 설명 ▲브라질, 인도, 일본의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3등급 제품 미국 인·허가(PMA) 제도 등이다. 참고로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는 의료기기 개발, 임상, 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맞춤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별로 ‘1:1 정보검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수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검게 착색된 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시장조사전문기업이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피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하는 피부고민으로 수분부족(37.8%)에 이어 색소침착(31.7%)이 꼽혔다. 잘못된 관리로 인해 검게 착색된 착색흉터 역시 색소침착의 원인 중 하나이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방치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고착화돼 피부 고민거리로 남기도 한다. ‘내 약 사용설명서’ 저자인 이지현 약사는 “상처가 아문 후 피부가 어둡고 검게 변한 경우를 착색흉터라 한다”며, “보통의 흉터처럼 솟아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를 흉터라고 인지하지 못해 치료에 소홀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착색 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상처가 아물고 난 직후부터 성숙기(6개월에서 길게는 1년)를 지나지 않은 피부는 매우 예민한 상태로, 이때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착색될 수 있다.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상처로 민감해진 피부에 과다 생성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는 것에 특히 주의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기공인이 주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계 학술대회 축제의 장이 지난 7월 7일(금)~7월 9일(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기관광공사(경기MICE뷰로), 고양컨벤션이 후원한 KDTEX 2017 국제학술대회(준비위원장 우창우)는 학생실기경진대회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수준 높은 강연과 보철작품 전시, 포스터 발표, 대학원생 논문발표, 치과기공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기자재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열기를 더했다. KDTEX 2017은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테크닉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현대 치과기공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ANALOG ∞ DIGITAL(아날로그 인피니티 디지털)’을 슬로건으로 삼고, 이에 걸맞는 유능한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인피니티(∞)는 고리가 무한대로 연결되는데,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유기적으로 엮어 있다는 의미로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을 ‘ANALOG ∞ DIGITAL’로 정했다. 학술강연은 디지털을 비롯해 교합, 심미수복, 인상채득, 세라믹 등 다양한 주제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싸이메디(대표이사 조용덕)가 필리핀 마닐라에 ‘싸이메디 메디컬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싸이메디는 소변검사를 통해 당뇨, 간염, 간경변, 췌장암 등 70여가지의 각종 질환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자사의 요화학분석기(CYMEDI UA –10)를 필리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싸이메디는 이를 위해 필리핀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의 파울린 진 로셀 우비알(Dr. Paulyn jean b. Rosell- ubial) 장관과 미팅을 갖고 필리핀 전역에 위치해있는 26,000여곳의 보건소에서 싸이메디의 검진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싸이메디 조용덕 대표는 “필리핀 정부로부터 필리핀 국민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을 제의 받고, 시범운영을 거쳐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하기로 논의했다.”라며, “싸이메디는 필리핀에서 자사의 요화학분석기를 통한 측정검사 사업과 함께 U-헬스케어, 원격의료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메디는 지난해 중국의 상장기업인 상하이 켐스펙(Shanghai Chemspec Corporation)에 요화학분석기와 스트립 등을 제공한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이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공동주최로 열린 ‘2017 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의료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달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한 김안과병원의 주제는 '2017 김안과병원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였으며, 박상아 CS 강사의 인상 깊은 발표로 높은 관심을 받은 뒤 수상의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 김안과병원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지난 3월 특별 TF 팀을 구성한 뒤 TF팀의 주도 아래 전직원이 40개 조로 나뉘어 각 조별로 개선할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4개월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러한 각 조별활동은 중간보고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다시 최종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달 20일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14개조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각 조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으며, 이 가운데 실현 가능한 내용들은 이미 적용이 되기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위 과장된 예상 수익 자료를 제공하고 숙고 기간(정보공개서 제공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거나 가맹금을 직접 수령한 릴라식품(영업 표지 ‘릴라밥집’)에 시정명령을 결정했다. 릴라식품은 2014년 8월 릴라밥집 가맹 희망자에게 인근 건물 관리인에게 전해들은 음식점 매출액을 토대로 예상 월 매출액이 3,000만 원, 재료비는 매출액의 30%라는 예상 수입 자료를 제공했다. 그러나 실제 월 매출액은 1,937만 원으로 예상 매출액의 67%에 불과했다. 법상 가맹본부는 객관적인 근거없이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서 예상 매출액 등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또, 릴라식품은 2015년 1월과 2월에 2개 가맹 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고 14일(가맹 희망자가 가맹 거래사의 자문을 받은 경우 7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금을 수령하거나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8월부터 2015년 9월까지는 5개 가맹 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가맹 희망자가 성명 ·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필로 쓰지 않은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016년 2월과 4월에 2개 가맹 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면서 점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