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4년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민원설명회’를 오는 6월 20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2014년 하반기에 공급 예정인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21개, 약 2천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12개 백신 제조·수입사의 품질 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신청 방법 등 민원절차 ▲빈번한 보완사항 안내 및 신청 시 유의사항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의 작성 방법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민원설명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계절 인플루엔자에 대비한 백신이 차질 없이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백신의 원활한 공급 뿐 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관련 산업체, 공무원,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위해식품정보를 공유하고자 6월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령빌딩에서 2014년 상반기(1차)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주요 위해정보에 대한 식약처의 선제적 조치사례, 향후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지원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식품산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13년 식품안전 주요 사건·사고 동향 분석 ▲’13년 제외국 정부기관 위해식품 발표자료 분석 ▲식품 수출기업 지원추진방향 ▲위해식품에 대한 언론보도 사례 분석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회가 식품업계의 사전 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기적인 식품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인산염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인정된 품목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인(P)섭취량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삼염의 종류와 사용실태인(P)은 필수 무기질 성분으로 인산염의 형태로 사람, 동․식물 등 모든 생물체에 천연 성분으로 존재하며, 식품 중 단백질이 높은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품 원료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인(P)과 식품첨가물로 사용된 인산염의 인은 체내 대사과정이 동일하다.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인산염은 인산의 나트륨염, 칼륨염, 암모늄염, 칼슘염 등 27 품목이며, 유화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등의 용도로 식품의 제조․가공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인산염 사용실태를 보면, 빵류, 기타가공품, 복합조미식품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월드컵 시즌에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야식 배달전문음식점과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하여 지난 5월중 위생 실태를 합동 기획 수사하여 22개소(배달전문음식점 17개소, 식자재 공급업체 5개소)를 적발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인터넷 검색과 주택가 등에 살포된 업소 홍보전단 수거를 통해 수집한 ‘24시간 배달전문음식점’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서울시는 야식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무표시 식재료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사용하는지 여부와 주방설비에 대한 위생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식약처는 무표시 식재료가 적발된 음식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공급 원천차단을 위한 유통경로 역추적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병원들이 정부가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개선정책을 추진하면서 약속했던 100% 손실보전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특히 손실보전대상에서 제외되다시피한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분야에 대하여 현실적인 손실 보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그동안 원가에 못미치는 저수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오면서도 진료에만 매진해왔다."말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병원 못지않은 고가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에 대한 투자를 하는 한편, 전문병원 지정과 의료기관인증제와 같은 정부 정책에 협조하면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그럼에도 정부는 3대 비급여 개선대책을 추진하면서 환자부담을 덜어준다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회장이 19일 오후 5시 취임식을 갖고 회무 파악에 나섰다.추회장은 취임은 했지만 어느 신임회장 보다 어깨가 무거운 상태에서 회무를 시작하게돼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지마는 않는다.산적한 현안이 너무 많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지하지 않은 절대다수 회원들의 뜻도 반영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넘어야할 가장 큰 현안은 내부갈등 봉합이다.학연과지연은 물론,신구 집행부간 보이지 않은 불신은 추회장이진단하고 보고 받은것 보다 훨씬 복합하게 엉켜 있다.때문에 '사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경우 더 큰 혼란만 불러 올수도 있어 조심스런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추회장도 취임식(아래 전문 참조)에서 이를 의식,團生散死를 언급하며 회원들간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지만 녹녹하지 않다는 것이 의협을 사랑하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공연과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전북대어린이병원은 19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람의 손길’을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어린이 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어린이병동 간호사들이 마련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희망마술쇼, 캐릭터 밴드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어린이병원 입원실과 로비 등에서는 동화나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어린이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암과 음식(소아청소년과 황평한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사진)가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4’ 자유연제부문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The Liver Week 2014는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이식연구회 등 간질환 관련 모든 학회가 참여한 다학제 통합 형태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심재준 교수는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 후 간암 발생 예측(Prediction of 5-year Hepatocellular Carcinoma Risk During Long Term Antiviral Therapy In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연구주제로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간암 치료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수상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지난 6월 18일, ‘산도스 솔 데이(Sandoz SOL Day)’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용인정신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용인정신병원을 방문한 산도스의 전 직원들은 용인정신병원 서용진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정신의학과 질병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쾌적한 의료환경과 환자들의 거주공간의 청결을 위해 병동 전체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과 정서적 교류와 치유과정을 함께 했으며, 이야기 나누기와 산책 등의 시간을 가지며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안을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 세계 산도스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We are Sandoz’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산도스는 독자 프로그램인 ‘솔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솔 데이(SO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소비자의 마스크 선택 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분류를 4개에서 2개로 통합하고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1,500ppm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상향 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 지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6월 19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품목별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하고 치약의 충치 예방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 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은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 기능이 없는 마스크를 의약외품에서 제외하고 ‘황사방지용’과 ‘방역용’을 ‘보건용 마스크’(입자차단 성능 있음)로 통합하였으며, 치약의 경우 불소 함량을 기존 1,000ppm에서 1,500ppm으로 상향하는 것이다.기존에 ‘보건용’으로 분류된 마스크는 입자 차단 기능이 없고 방한대 등 공산품과 큰 차이가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144개소를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4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속도로휴게소 내 1,042개소, 연 이용객 100만 이상 유원시설 내 272개소, 영업장 면적 1,000㎡이상의 대형음식점 1,830개소 등 행락객 등의 이용이 많은 식품 조리․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구분점검업소위반업소위반율(%)계3,144441.4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취급업소)1,04210.1유원시설 내(연 이용객 100만이상 유원시설)272-0대형음식점(영업장 면적 1,000㎡이상)1,830432.4주요 적발 내용은 ▲조리장 위생 불량,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개소) ▲시설기준 위반(13개소) ▲건강진단 미실시(10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다솜식품(충남 천안시 소재)’이 사료용과 식용이 혼합된 무표시 당밀을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한 ‘쇠고기맛 알찬순다시‘ 등 복합조미식품 3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쇠고기맛 알찬순다시(유통기한: ’14. 6. 26. ~ ‘15. 1. 24.까지)’, ‘행복한다시(유통기한: ’14. 6. 26. ~ 11. 30.까지)’, ‘행복한다시골드(유통기한: ’14. 7. 31. ~ 8. 31.까지)’이다.회수대상 제품식품제조․가공 업체명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kg)다솜식품(충남 천안시)쇠고기맛 알찬순다시(복합조미식품)’14.06.26.~’15.01.24.88,760(1kg×10,380개)(2kg×32,030개)(20kg×716개)행복한다시(복합조미식품)’14.06.26.~’14.11.30.4,000(20kg×200개)행복한다시골드(복합조미식품)’14.07.31.~’14.08.31.9,100(20kg×455개)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남 천안시에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업장에 심장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ator)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가 설치한 심장 자동제세동기는 국내 최초로 기기를 개발한 ㈜씨유메디칼시스템의 것으로, 심정지 후 생명의 골든 타임 안에 심박과 호흡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휴온스는 심장 자동제세동기를 모든 사업장에 설치하는 한편,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 등 자회사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급성 심장 정지 환자는 2만7,000여 명으로 환자 10명 중 9명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박동과 호흡이 멈추면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뇌 손상을 막을 수 있어 이 시간을 골든 타임이라 표현한다. 평소 ‘직원이 곧 미래’라는 인재경영을
보건복지부 암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유방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유방 자가 검진은 여성들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말하며 유방암 조기 발견에 용의하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70%는 환자 본인이 발견한 경우이며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민병원의 김종민 원장은 “유방암 4기는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낮은데 비해 조기 유방암의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전체 유방암 환자 중 40대 이하 환자 비율이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의 뇌 반응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크게 저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은 전공의(제1저자)와 손정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기능적 MRI(fMRI)’ 촬영을 통해 다양한 보상 자극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 일반 청소년과 어떻게 다른지를 의학적으로 확인했다. 김지은 전공의와 손정우 교수 연구팀의 ‘다양한 보상과 피드백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정신건강의학 관련 세계적으로 저명한 일본 학술지인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 6월호에 게재됐다.청소년 시기는 보상 자극에 민감하다. 이러한 보상에는 단순히 결과를 알려주는 피드백, 한 단계 높은 감정반응인 칭찬, 그리고 상금과 같은 물질적 보상이 있다.연구진은 인터넷 중독으로 진단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