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O 이지메디컴(www.ezmedicom.com)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의약품 등 구매사무 외부 위탁업체로 최종 선정, 본격적인 통합 구매에 나선다.지난 5월 8일 최종 구매사무 외주 위탁사업 경쟁입찰 및 13일 제안서 평가 결과, 이지메디컴이 연간 약 300억원의 구매예산이 소요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구매위탁을 최종 수주했다.이에 따라 이지메디컴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소모품, 의료장비 등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에 나선다.국립중앙의료원의 이번 구매방식의 변화는 환자 진료에 사용되는 물품 구매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신뢰성 있는 외부민간 전문업체에 위탁 함으로써 관련 예산 및 환자 진료비를 절감하여 공공병원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기기 등 자체 구매부서를 통해 구매해 왔지만 단가가 아주 낮은 거즈, 밴드, 탈
우리나라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최근 가입된 것과 관련 제약업계가 환영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한국제약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입 신청 2년만에 역대 최단기간의 기록을 세우며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승인받은 것을 진심으로 환영했다.식약처는 지난 2012년 4월 PIC/S 가입 신청이후 평균 4, 5년이 소요되는 기존 국가들의 사례를 뛰어넘어 극히 이례적으로 2년만의 가입 승인을받았다.식약처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PIC/S 정기총회에서 일본과 함께 가입 승인을 받았고, 오는 7월부터 회원국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식약처의 이번 PIC/S 가입은 우리 국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이은 한국 제약산업의 해외 수출과 더불어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현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 신파(Laboratorios Cinfa, 한국법인 대표 이주철)의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 전문 브랜드인 ‘파마라스틱(FARMALASTIC)’이 수술 후 복부 및 허리 관리용 벨트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파마라스틱 코튼 벨트(Cotton Belt)와 룸바 벨트(Lumbar Belt)는 복부와 허리를 안정감 있게 고정해주는 의료기기로 산부인과에서의 제왕절개 수술 및 외과 개복수술, 복강경 수술 이후 복부관리 및 가벼운 허리통증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탈부착이 쉬운 벨크로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 스스로 간편하게 압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덱스 소재로 구성되어 있고 옷 안쪽에 착용해도 티가 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기능성과 편의성, 심미성까지 두루 겸비했다.코튼 벨트는 저자극성 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수술 후 추가적인 감염은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오는 5월 29일(목) 오후 2시 한의약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의주) 개소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개소는 지난 2013년 6월,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사업’의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대한 후속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향후 5년간 보건복지부로부터 2단계(2년/3년)에 걸쳐 각각 10억 원의 지원금과 서울시로부터 5년간 연 1억 원을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이의주 센터장은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그동안 한방의 과학화‧세계화에 힘써왔으며,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한의약이 근거중심의학으로 정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한의약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화를 이뤄내 국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대표적인 직업인 교사, 백화점 판매원, 스튜어디스. 이들은 평균 8시간 이상 꼬박 서 있는 자세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늘 척추와 관절이 쑤시는 통증을 직업병이라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 각 직업군 별 서서 일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척추 관절 질환과 올바른 자세로 척추 관절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보자.서서 수업하는 교사들 척추 관절 건강 상태 낙제점항상 서서 일하는 교사들의 경우 척추 관절 건강 상태는 낙제점인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서 있는 자세는 척추 관절의 피로를 가중시킨다. 수업 중 힘이 들면 자신도 모르는 새 교탁이나 칠판에 기대어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척추의 무게 중심이 기울어지는 경우도 많다.편하다는 이유로 짝 다리로 서 있는 경우가 많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골반의 좌우불균형을 야기해 요통과 관절통을 유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지난 4월 26일 HPV DNA 검사 중 최초로 로슈진단의 ‘cobas HPV 검사’를 25세 이상 여성의 자궁경부암 1차 선별 검사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FDA의 승인은 미국에서 4만 7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궁경부암 임상시험인 아테나(ATHENA)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 세계 3위, 한국에서는 7위를 차지하며 발병 원인의 99% 이상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에 의한다. 특히 14종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중 16번과 18번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PV는 5명 중 4명의 여성이 일생 동안 한 번은 감염되며 체내에 10년 동안 아무 증상 없이 존재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암(pre-cancer) 단계에서는 98% 완치 가능하나 일단 암이 생기거나 전
국내 최대 외용제 전문 제약사 태극제약은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는 뿌리는 모기기피제 ‘모스키앤가드액’을 5월 출시하였다. 신제품 ‘모스키앤가드액’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곤충기피제 '디에틸톨루아미드(DEET)'를 주성분으로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아주는 의약외품이다. 현재,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진드기, 모기기피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모기퇴치제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식약처에서 해충기피제로 허가된 성분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태극제약 ‘모스키앤가드액’은 식약처에서 효과가 검증된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태극제약 모기 퇴치제 ‘모스키앤가드액’은 여름철에 적당한 라벤더향으로 얼굴, 목, 팔, 다리 등에 뿌리면 3시간 지속 가능하여 효과적으로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을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성장호르몬 제제를 키 크는 약으로 오․남용하는 사례가 있어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 제제 안전하게 투약하기’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을 각각 제작하여 배포했다.일반인용 리플릿은 성장호르몬 제제를 직접 주사하는 환자나 보호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그림을 추가하여 설명하였고 전문가용은 의사나 약사 등에게 필요한 전문 내용을 담고 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며 가장 중요한 작용은 긴 뼈의 세포성장 및 발달로 뼈를 늘려 키를 자라게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성장호르몬 제제의 올바른 사용 ▲주사방법 및 주의사항 ▲제제의 종류 및 보관방법 등이다.성장호르몬 제제의 올바른 사용성장호르몬 제제는 정상인을 위한 ‘키 크는 약’이 아니며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L23, Allergic contact dermatitis)’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411만명에서 2013년 500만명으로 5년간 약 89만명(21.7%)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5.0%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1,031억원에서 2013년 1,352억원으로 5년간 약 321억원(31.2%)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그림1.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L23)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표1.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L23)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진료인원(명)계4,109,046 4,312,689 4,489,408 4,731,742 5,000,834 남1,657,868 1,744,066 1,823,083 1,915,869 2,046,011 여 2,451,178 2,568,623 2,666,325 2,815,873 2,954,823 총진료비(천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5월 16일, 지난 5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전면 허용 요구”에 대하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경솔한 행동을 중단 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다양한 현대 의료 기기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현대 과학적 연구를 통해 개발 된 것이기 때문에 현대 의학과 원리 체계가 다른 한의학에서 이를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으며, 현대 의료 기기를 한의사에게 개방함으로써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겠다는 논리는 국민 의료비 급증에 따른 국가적 대처 논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하며,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의사들의 이기적인 발목잡기로 인해 한
톱스타들의 스타일링 군단 ‘순수’의 이순철 대표원장이 오는 18일 CJ오쇼핑을 통해 ‘순수 더 살롱 컬러’ 염색제를 런칭한다. 특히 이번 런칭은 지난해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를 런칭해 15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마친 바 있는 이순철 원장의 두 번째 시리즈라는 점에서 판매 전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다양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 해왔던 이순철 원장은 그동안 모발 손상은 완화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헤어 컬러를 표현할 방법을 고민해 왔다. 이번에 런칭 되는 순수 더 살롱 컬러는 이러한 이순철 원장의 컬러링 노하우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머리 끝까지 빛나는 컬러링을 경험할 수 있다. 많은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셀프 스타일링에 대한 팁을 전달해온 이순철 원장은 이번 런칭 방송에도 직접 출연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셀프 스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평가자료 제출체계 개선을 위한 시스템(이하 ‘평가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평가정보시스템’은 의료기관의 자료작성 소요 인력과 시간 최소화, 의료기관 자체 통계분석, 지표관리 기능 구현은 물론 의료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그간 평가자료 제출은 심사평가원의 포털시스템에 의료기관에서 직접 입력 후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으나 의무기록시스템(EMR)에 연계한 자동 추출 제출방식으로 개선되어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심사평가원은 2012년부터 의료기관 간담회, EMR시스템 구축업체 인터뷰, 각종 EMR시스템 분석 등을 통해 평가자료 제출체계 개선 모델을 설계하고 평가정보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강무일)는 5월 15일부터18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2014’ (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이하 ‘SICEM 201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ICEM 2014는 전 세계 당뇨, 갑상선, 신경내분비, 골대사분야 등 내분비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 약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한내분비학회 박성우 회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의 ‘비타민D와 대사성질환’ 강연과 더불어 총 3회의 기조강연 및 14건의 심포지엄 세션이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내분비학회(ENDO, The Endocrine Society)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 및 튀니지 내분비학회와의 합동 세션이 따로 마련되기도 하였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당뇨비만연구회(APDO, Asia-Pacific Diabetes and Obesity)가 16일~17일, SICEM 2014와 함
“기능식품 공청회”가 2014년 5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기능식품 기준을 소개하고 현행 기능식품법의 개선점을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연구발표를 국민들과 전문가들이 공청하고 향후 보다 나은 국민건강을 위해 한국인의 영양실태 및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공청회 진행순서 진행자 : 민원식 - 대한기능의학회 부회장 09:00 - 09:20 개회사 및 인사말 - 인사말 : 최낙원 회장 (대한기능의학회 회장)09:20 - 09:30 축사 - 축사 : 문정림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회 / 새누리당)09:30 - 11:10 발 표 - 발표자 : 1. 박양규 (한국인의 영양실태와 건기식의 필요성)- 익산병원장/대한기능의학회 부회장 2. 정승필 (현행 건강기능식품 - 무엇이 문제인가?)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3. 권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은 무수혈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5월 24일 병원 17층 강당에서 "무수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수혈대체의학의 최신 경험'을 주제로 ▲위장관 출혈이 있는 신세포암(유영진 교수, 상계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수혈 대체 요법의 포괄적 이해(이철민 교수,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10/30 Golden Dogma(유병훈 교수,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Current Treatment of Hepatoblastoma(박병규 교수,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무수혈센터 김문철 소장(마취통증의학과)은 “이날 심포지움에선 그간의 수술적 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수혈을 하지 않고도 안전한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