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지난 18일 약의 날을 맞아 교직원 대상 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약의 날'은 매년 11월 18일로, 국민의 생명, 신체 및 건강상의 안전을 확보하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부천성모병원 약제팀이 주최한 약의 날 홍보캠페인은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구제사업에 대해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28일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 참여환자(목표 인원 300명) 모집이 완료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임상환자 모집 완료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계획 승인으로 5월 11일 CP-COV03의 코로나19 환자 모집이 처음 이뤄진 지 약 6개월 여 만이다. 통상 200~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2상에는 평균 3년 안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남짓 만에 임상환자 모집을 완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같은 초스피드 진행에는 임상 과정에서 약물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도 기여했다. 현대바이오가 이번 임상을 공식 완료하면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코로나19 임상2상을 완료한 최초 사례가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자녀의 올바른 육아를 위한 “서울 100인의 아빠단 멘토링 간담회”를 지난 25일 저녁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서울 100인의 아빠단 중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함께 모여 연령별 훈육, 사회성, 자존감 등을 주제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또한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멘토의 특강 아이 잘키우는 육아의 양날개 ‘훈육과 칭찬’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이 성공적인 의협 신축회관의 완공을 기원하며 개인 차원으로 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석상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장은 “신축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 신축기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기금 납부의 뜻을 밝히고, “최근 준공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준공 승인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회관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시면서, 소중한 기금 납부를 통해 회관신축에도 적극 응원해주신 이태연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촌동 신축회관 입주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원활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주최한 ‘2022 K-MEDI hub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를 지난 25일 서울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메디허브가 기술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협업관계를 촉진시키기위해 개최되었으며, 참가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참여한 기업은 환인제약(주), ㈜와튼바이오, ㈜메디픽, ㈜사이클룩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페바이오, 헬스커넥트(주), 제이디엘(JDL), ㈜그리너스코퍼레이션, ㈜셀렉소바이오 등 1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4개의 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기술서비스 소개를 진행하여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 지원기능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재단 보유 의료분야 기술들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은 기술사업화팀(053-790-5022)으로 문의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에는 이전한 기술의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함께 24일 오전 10시부터 약 90분간 ZEP 플랫폼을 활용한 일대일 맞춤 건강상담을 1,2부로 나눠 연속 진행했다. 1부는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오지현 주임이, 2부는 유혜윤 주임이 진행을 맡아 메타버스 건강상담에 낯선 참여자들을 이끌며 안정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의 이번 상담의 주제는 ‘경희한슬림: 겨울철 건강관리’로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유튜브 라이브 상담과 같은 채팅창을 이용한 대규모 상담 방식과 달리,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한 코너 당 사전에 신청한 1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는데, 현재까지 총 84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은 건강설문 시스템인 ‘경희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참여자들의 개인별 상태를 평가해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일상 속 여러 활동이 디지털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적 심장수술’로 환자의 심장 수술 두려움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소침습적 심장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인 합병증 및 급사 위험이 있어 조기 발견과 적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심장 판막 질환’은 최근 고령화로 예전보다 더 많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이다. 치료는 초기에 약물 치료를 시행하지만, 약물 치료 효과가 없으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성호 교수는 “사람들은 절개 부위가 큰 심장 수술에 많은 두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최근 심장 수술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적 심장수술로 발전하고 있어, 더 많은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은 가슴뼈 뒤 흉부 중앙에 있기 때문에 기존 심장수술은 가슴 정중앙을 25~30cm 절개 후 가슴뼈를 열고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소침습적 심장수술’은 오른쪽 옆 가슴 늑골 사이 또는 앞가슴 상부 일부를 5~7cm만 절개하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 대표로 참가, 대회 최고상인 ‘PRIME GOL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6년을 시작으로 올해 47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는 매년 세계 각국 품질분임조가 품질 혁신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대회이며, 올해는 총 14개국 755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출전한 참가 팀은 개최국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GOLD, SIVER, BRONZE 명칭의 상을 수상하게 되며, GOLD를 수상한 팀 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보인 우수 팀에게는 ‘PRIME GOLD’의 영예가 주어진다. 올해 ‘PRIME GOLD’는 한국 대표단 22팀 중 삼진제약을 포함해 단 4팀만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삼진제약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FREE-TACT)’는 ‘제약사에 적합한 기송관 시스템 개발로 검체 이송시간 단축(Reduce sample transfer time by develop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SD4G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Sustainable Development For Generations)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국내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의 생계 및 식사 지원을 도모하고, 임직원에게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김장 담그기와 나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220분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회장: 혈액종양내과 서재홍 교수)는 지난 11월 25일(금) ‘바이오 의료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역할’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방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아람 사무관)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 ▲산-병 공동연구 사례 및 필요성(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조금준 단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신진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고려대 구로병원 혁신형병원협의체 회장)순으로 됐으며 심포지엄 후 모든 연사들이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 및 공동연구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서재홍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 회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혁신형의사과학자 사업을 통해 논문 592편, 특허 출원 및 등록 310건, 기술이전 24건 등 기존의 국가 과제와는 차원이 다른 실적들을 이뤄냈다”며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구책임자들이 경험을 발판삼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