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이자 현대 마음 챙김 운동의 선구자인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이 95세 나이로 2022년 1월 22일 자정에 열반했다. 그는 80년 전 출가한 베트남의 투 히에우(Từ Hiếu)에서 평화롭게 열반했다. 다작한 작가이자 시인인 틱낫한 스님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1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미국에서만 500만 권 이상이 판매된 바 있다. 베스트셀러 작품으로는 삶에서 깨어나기(The Miracle of Mindfulness), 모든 발걸음마다 평화(Peace is Every Step), 화(Anger), 사랑 명상(How to Love) 등이 있다. 마음 챙김 혁명의 씨앗을 뿌려 '명상의 아버지'라고도 불렸던 틱낫한 스님은 현대의 주요 마음 챙김 교사들을 다수 가르쳤으며,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해 주류 임상 심리학에 통합된 치유 방법론을 개발했다. 틱낫한 스님은 정치, 비즈니스, 사회 정의 및 환경 운동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미국 의회, 영국 의회, 인도 의회, 북아일랜드 의회에서 연설한 바 있다. 테크 기업 억만장자인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간 사상 첫 청소년 캠페인 '치아교정? 우린, 인비절라인!'을 진행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청소년, 학부모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24일 인비절라인 하이틴 모델과 함께한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이틴 모델 4인은 지난해 ‘제1회 인비절라인 하이틴모델 콘테스트'에서 투표로 선발된 김세진(만 18세), 양혁준 (만 16세), 오서현(만 14세), 이시은(만 14세)이다. 이들은 실제 인비절라인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로, 2년간 인비절라인 공식 하이틴 모델로 활동하며 이번 청소년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앞서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오놀아놈(‘오~놀 줄 아는 놈이네’를 뜻하는 신조어)이벤트’를 통해 미션을 수행할 ‘인비절라인 PLAY 크루’ 10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먹잘알’ ‘놀잘알’ ‘배움잘알’ 3가지 테마로 주어지는 미션을 하며 인비절라인의 장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여기서 '먹잘알', '놀잘알', '배움잘알' 이라는 미션명은 인비절라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55명, 2차접종자 1,819명, 3차접종자 13,18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69,299명, 2차접종자수는 43,803,685명, 3차접종자수는 25,245,905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8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65명(치명률 0.8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51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1,413명 (해외유입 23,75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1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574명(+1,935), 국내감염 5,286명(+2,895)이 확인되어 총 9,860명(+4,830)이라고 밝혔다.
CRISPR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SDAQ 199800)은 서울대학교 염수청 교수팀,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A형 및 B형 혈우병 생쥐에게 mRNA(메신저리보핵산) 약물을 체내로 전달하는 방법을 통해 혁신적인 혈우병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SCIE급)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In vivo delivery of CRISPR-Cas9 using lipid nanoparticles enables antithrombin gene editing for sustainable hemophilia A and B therapy”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이번에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는 간에서 발현하는 안티트롬빈을 저해하는 유전자교정 치료제 개발 연구로써 기존 응고인자 단백질에 대해inhibitor(응고 인자에 대한 항체)가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혈우병 환자들이 치료대상이 될 수 있는 보편적인 혈우병 치료 전략에 관한 것이다. 피가 멎지 않는 질환인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데 치료제 시장이 1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바이오뱅크 김영진 은행장이 최근 진행된 ‘한국역학회 동계 연수 교육’ 연자로 참여해 ‘코호트 구축시 Biobank 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영진 은행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규모 역학, 임상자료와 인체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등 바이오뱅크 정도관리 시 주요 검토 사항과 관련 분야의 나가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국민의 대규모 역학자료와 인체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인의 보건 문제를 진단, 평가,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반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및 질환군별 코호트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가 코호트 사업은 2000년대 이후 정부 지원의 확대로 대규모 코호트 구축 및 유지가 가능해지면서 코호트 구축을 위한 인적/물리적 인프라가 강화되었다. 특히 바이오뱅크(Biobank)의 중요성을 인식해 체계적 생체시료 수집을 시행하고, 연구 방법 표준화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김영진 은행장은 “인체유래물은 최근 생명공학 분야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의학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며 “대규모 조사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소동물용 인비보 (in vivo) 이미징 장비 신제품 ‘비스큐 아트 100/아트 400(VISQUE ART 100, ART 40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동물용 인비보 이미징 장비는 쥐(mouse, 10~15cm)나 랫(Rat, 30~45cm)과 같은 실험용 동물의 체내 약물, 세포, 조직 등을 촬영해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화학적 작용을 거쳐 빛을 내는 동물의 생체 발광과 형광 신호 등을 분석하여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측정하고 평가하는데 쓰인다. 주로 동물 수준의 생물학 실험이나 신약 개발 중 전임상 단계에서 약물의 체내 분포 및 질병 조직을 포함한 여러 조직의 신약 또는 신규 치료법에 대한 반응 실험과 암세포ㆍ줄기세포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VISQUE ART 100과 ART 400은 자체 기술을 이용한 광학계와 -90℃ 초극저온 고감도 카메라를 적용해 촬영 감도(400~900㎚)와 해상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수십 개 미만 세포의 미세한 신호까지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영역의 대구경(27 x 27 cm)촬영
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 ④보관온도 지키기, ⑤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⑥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하여 사용하기 등 이른바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6대수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약처를 비롯 질병관리청 등 보건 당국과 대한의사협회 등 유과기관들윽 적극적 홍보에 기인한 측면과 코로나19에 따른 국민들의 개인 위생 개념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2021년에 조사한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6대수칙)의 국민 인지도가 87.9%로 전년(’20년 53.8%)대비 크게 높아졌다. ‘식중독 예방 인지도 및 홍보 효과’ 조사는 작년 11월 10일~15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인지도, 코로나19 이후의 생활 속 예방 실천도 등에 대해 실시됐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인지도 : 53.8%(’20년) → 87.9%(’21년)로 증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기존 3대 수칙( 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 에 ‘조리 시 주의사항( ④보관온도 지키기, ⑤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⑥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하여 사용하기)’을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 국면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의 바람직한 대비책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긴급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오는 25일 낮 12시 코로나19 명지대첩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몰려올 오미크론에 대비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의 코로나19 대응과 환자 진료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이미 우세종화 단계로 들어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의료기관이 준비해야할 사항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첫 번째 확진자인 ‘3번 환자’가 명지병원에 입원한 2020년 1월 25일에 맞춰 개최되는 코로나19 명지대첩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감염내과 강유민 교수의 사회로 코로나19 대응 1년간의 발자취를 점검하는 제1부는 환자 치료 현황과 ‘확진자 항체 생성 및 변화 연구’, ‘백신 항체 지속기간 연구’ 등 MJ백신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되짚어 본다. 이어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및 거점생활치료센터 운영, 비대면 재택치료 및 방문진료,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등 명지병원이 ‘팬데믹 시즌2’에 대비하여 선제적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사의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인 큐라백(CURAVAC) 리뉴얼 버전 제품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백의 기존 모델은 지난 2012년 NMP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큐라백은 상처 부위에 음압(Negative Pressure)을 적용, 상처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흡입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부종을 완화시킨다. 또한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촉진해 상처를 치유한다. 주로 욕창과 같은 만성 상처, 정맥성 궤양, 외상 및 화상과 같은 급성 상처 등에 적용한다. 큐라백 리뉴얼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드레이프(Drape) ▲흡입헤드 ▲패키징 공정 및 규격 ▲드레싱 방법 ▲흡입튜브 등 총 5가지 부분을 개선해, 상처에 큐라백을 적용하는 시간은 단축시키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기존 드레이프는 이형지가 종이로 되어 있어 사용 시 찢어질 위험이 높았던 반면, 리뉴얼 제품은 필름 소재로 변경해 잘 찢어지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형 사이즈(26x15) 폼의 경우, 드레이프를 2장으로 구성하여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흡입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병원체자원은행은 ‘21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현황을 발표하였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나고야 의정서에 협약된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과 관련법 국내 이행을 통해 병원체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있으며,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및 분양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 보건 증진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3,964주(161종)로, ’20년 대비 31.1% 증가하였고,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80개 기관에 바이러스 및 핵산 1,677주 분양되었다. 자원 활용목적별 분양현황은 진단기술 연구,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목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고,전년 대비 백신 및 치료제 연구(56%) 및 진단기술 연구(26%), 정도관리(43%)이었다. 기관별 자원 분양은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 55%, 대학 및 비영리기관 33%, 산업계 25%가 증가하였으며,국공립연구기관은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목적(322%)으로,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정도관리용(256%), 산업계는 백신, 치료제 및 진단제 연구 목적(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