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가 부산국제광고제 특별 강연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처음 마주한 세계(Understanding the Current Market) △미래의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전략(The Future of Marketing) △기술 중심 마케팅의 새로운 전술(Planning Your Marketing)을 주제로 기업·마케터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다. 나아가 디지털 문명 시대 마케팅의 본질을 꿰뚫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소비 경험을 만들어낼 차세대 마케팅 전략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12월 15일(수), 17일(금), 20일(월) 오후 5시 3번에 걸쳐 공개된다.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와 부산국제광고제가 운영하는 온라인 실무교육 플랫폼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필립 코틀러는 현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 마케팅 분야 석좌 교수이며, 세계 유수 대학에서 12개의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마케팅학회 선정 ‘마케팅의 1인자’로 뽑혔으며, 파이낸셜타임스가 뽑은 ‘비즈니스 구루’에 피터 드러커, 빌 게이츠, 잭 웰치와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가 13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영웅시대 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임영웅 씨가 소외받는 소아·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아 여기에 맞춰 기부를 진행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와 아이 간호로 소득 활동을 할 수 없는 가족들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밴드는 2020년 6월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부 금액은 4,076만 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총 10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폐 이식을 앞두고 장기 입원 중인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방글라데시 소아의 경우 보호자의 소득만으로 치료비는 물론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부금으로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임영웅씨 팬클럽은 “연예인을 응원하는 팬클럽을 넘어서 소외 계층을 돕는 따듯한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훈훈한 연말 만들기는 물론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노레이(대표이사 박병욱)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인 ’사랑 나눔’ 캠페인을 2020년에 이어 금년에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사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말부터 김장, 헌혈, 연탄배달봉사를 진행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상기하고 이행할 수 있었다고 활동을 평가했다. 지난 11월 27일, 제노레이 임직원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배추김치를 지역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에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의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업장에서 멀리 떨어진 안양까지 달려와 힘을 보탠 제노레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노레이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12월 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업장을 찾아온 헌혈버스에 임직원이 올라 귀중한 혈액을 제공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2019년 이래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우려 속에서, 제노레이 임직원은 이번 헌혈봉사로 전국 혈액 보유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또 12월 10일에는 서울시 정릉3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출범식을 개최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이 재택치료에 본격적으로 참여 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이출범식은 최근 늘어난 확진자 수로 인하여 출범식 석상에는 최소의 인원만 참여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하여, 의사회 회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출범식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인사말에 "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병원급 재택치료 시스템의 적정 관리 인원을 두 배를 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도달하여 있어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본회가 나서 재택치료 사업을 준비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청, 각구의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을 만들었고, 재택치료 관리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안내하며「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이 성공하기 위해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 많은 회원들이 재택치료관리 사업 참여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꼭 성공시키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에서 지난 4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2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화상 강좌로 진행됐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 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이다. 이 질환은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인 ‘척수이형성증’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 의료진과 보호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양한 척수이형성증의 분류와 치료(신경외과 김경현 교수) ▲재활의 원칙; 약한 것은 보호하고 강한 것은 강화한다(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 ▲척수이형성증 환아에서의 적절한 간헐적 청결도뇨(비뇨기과 박관진 교수) ▲척수이형성증 수술 후에는 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12월 14일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7년 4월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2018년 7월 최신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 Xi’ 시스템 도입과 관련 술기의 발전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3일 기준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양성질환과 부인암,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 암 치료를 위해 다빈치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 정현철 센터장은 “우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0년 로봇수술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해 전체 로봇수술 1,000례 달성과 이번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산부인과 및 여러 의료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는 14일 ‘충북지역암센터 2021년 하반기 암관리사업 기관 외 위원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021년 하반기 암관리사업 기관 외 위원회는 충북지역암센터 암진료부 및 암관리사업부의 ▲2021년 암관리사업 사업 결과 ▲2022년 사업 계획을 알리면서 올 한해 지역사회 암관리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날 충북지역암센터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환경 취약 주민 호발암 예방 맞춤형 암 연구의 결과를 충북대학교 엄상용 교수가 발표했다. 김헌 소장은 “도내 유일의 충북지역암센터와 충북도청,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의 사업 실적 및 2022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지침이 될 의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차기 회장을 맡게 된 이용철 교수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일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윤웅섭)이 지난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보다 넓은 치료가치를 제안하며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특히, 일동제약은 H2수용체길항제, PPI제제,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등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 등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 대의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보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거장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프랭크 리텐버그(Frank R. Lichtenberg) 교수의 ‘The Health Impact of, and Access to, New Drugs in Korea’ 연구보고서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 제20회 East Asian Economic Review (EAER)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AER 우수논문 심사위원들은 리텐버그 교수의 이번 연구가 혁신 신약의 도입이 우리나라 환자의 수명 연장과 입원일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학술적 기여도가 매우 높고 국내 보건의료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리텐버그 교수는 “한국에서 신약의 환자 접근성은 조사 대상인 총 31개국 중 19위로 더 많은 환자들이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더 개선되어야 한다”며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해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