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www.ddpharmatech.com)이 지난 1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적 섬유화 질환 치료 후보 물질인 ‘TLY012’의 임상 1상 임상 시험 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디앤디파마텍의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인 TLY012(Engineered human TNF-related apoptosis-inducing ligand)는 섬유화증의 근본 원인인 근섬유아세포(myofibroblast)의 DR5(Death Receptor-5)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근섬유아세포 만을 매우 빠르게 사멸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선택적 세포사멸 기전을 통해 전신경화증, 만성 췌장염 및 간 섬유화증 등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에서 섬유화된 조직이 거의 정상에 가까운 회복결과를 보였으며, 섬유화증에 대한 근본적인 질병조절치료제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TLY012는 만성 췌장염, 전신경화증에 대해 각각 2019년 9월과 2020년 5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은 바 있다. TLY012의 간 섬유화, 전신/피부 경화증에 대한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와 상지초등학교 50개 학급에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 교실숲’ 조성 사업은 로레알코리아와 서울시가 일상 속 탄소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50개 학급의 ‘탄소중립 교실숲’은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탄소 줄이기 노력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조성된다. 각 학급에는 총 10그루의 공기정화 식물과 함께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가 전달된다. 1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은 모두 NASA가 선정한 탄소 저감 및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구성됐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이후 아조비®, 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 환자들의 예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제제이다.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의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은 2천명 이상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EM) 및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CM)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HALO EM/CM 임상시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
(주)유영제약(대표 이사 유우평)은 지난 9, 10일 양일간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직) 직원을 대상으로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각 영업소 등에서 접속해 양방향 화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법정 의무 교육을, 오후는 MZ 세대에 대한 이해와 세대별 의사소통 방법에 관한 세대별 공감, 우리가 지향/지양해야 할 업무 방식에 관련된 일하는 방식으로 편성됐다.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인 강용구 상무이사의 메시지 교육을 시작으로 한 이번 교육은 특히, 교육간 Padlet 협업툴을 이용해 우리가 생각하는 MZ 세대의 특성과 선호하는/선호하지 않는 업무 방식에 대해 직접 작성, 토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 대상자의 참여를 극대화했다. MZ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생각과 그에 대한 MZ 세대의 반응 및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업무 방식에 대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인재개발팀은 내년 7월과 12월 Edupack까지 변화, 코칭 및 피드백 등 2가지 단계를 연계해 최종적으로 개선된 소통 방법과 업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가 14일 식약처로부터 소아청소년 투여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삭센다®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전 세계 최초의 비만 치료제다.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은 삭센다는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음식물 섭취에 따라 분비되는 인체 호르몬인 GLP-1은 뇌의 시상하부에 전달되어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삭센다®는 실제 인체의 GLP-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여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억제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금)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으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자혁 연구회장(㈜유한양행 이사)은 인사말을 통해서 “창립 27차년도를 맞이한 원료의약품연구회에서는 의약 원료합성기술이 탁월한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개최한 부분이 아쉽지만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만큼 이번 세미나 프로그램이 참석자 여러분들의 현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7차년도 제1회 세미나는 최근 업계 핫이슈인 “비대칭 합성기술* 소개 및 불순물 관리 대응전략과 원료의약품 개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략과 ICH M7 유전독성 불순물의 Risk 평가,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및 관련 주요 보완사항, 비대칭 유기촉매반응을 통한 광학활성 화합물 합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27차 정기총회에서는 전임 연구회장으로서 연구회 발전
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보건복지부 전국 광역치매센터 평가 1위에 이어 광역·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을 맡은 지 불과 1년 만의 성과다. 먼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최근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0년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 1위로 선정돼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는 치매관리사업 내실화와 광역치매센터 성취도 제고를 통한 지역 치매관리사업 질 향상 유도를 위해 매년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해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광역치매센터 사업 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 등 총 10개 분야 23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성 및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2020년은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장기화에 따른 치매관리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역치매센터의 다양한 노력과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지역특화사업과 비대면(산림농림 치유프로그램) 사업 수행의 계획과 결과를 심사받는 정성평가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전체 사업계획에 대한 분석과 전략이 우수하고, 초로기 치매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사진)가 2021년도 9월 26일부터 10월 1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생체전자파학회 학술대회인 BioEM 2021 Conference에서 2016년-2019년 우수논문 최다 인용상(2016-2019 Most Influential BEM Journal Paper by Ci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안수진 교수는 지난 2015년 생체전자파학회(Bioelectromagnetics Society, BEMS)에서 발간하는 SCI 저널인 "Bioelectromagnetics" (IF. 2.010)에 발표된 논문으로 이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정적 자기장이 사람의 골수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moderate intensity static magnetic fields on human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Bioelectromagnetics, 36: 267 276,2015.)’의 주제로 한 연구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았다. BEMS는 1978년 설립된 국제학회로, 전세계 전자파 인체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심장내과 교수진이 한국인의 급성심근경색증에 있어 항혈소판 요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심방세동 발생률과 항응고제의 사용 현황을 밝혔다. 두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 ‘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IF 6.050)’ 11월 호에 잇따라 게재됐다. 급성심근경색증은 혈전에 의해 심장혈관이 막혀 산소 공급이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극심한 흉통과 함께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급성심근경색증은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원내 사망률이 5%에 이르며, 치료 후 꾸준히 관리해도 3년간 환자 10명 중 1명은 심근경색증이 재발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 위험한 질환이다. 김용철, 노지웅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 있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1년 후의 항혈소판 요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항혈소판제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은 반드시 복용해야 하나 기존까지 시술 1년 후 항혈소판제 요법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았다. 교수팀은 국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13,104명을 분석해 스텐트 시술 후 1년간 합병증 없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소아기가 지난 청소년기에서도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후천적 내사시가 늘고 있다. 방치하면 시력저하, 복시, 거리감, 입체감, 인지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폰 시청시간을 관리하고 스마트폰 시청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사시는 두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증상인데, 전체 사시 환자 수의 절반가량이 9세 이하 아동에서 발생할 만큼 소아기에 주로 나타난다.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원인은 굴절이상, 선천백내장, 망막이상 등과 같은 안질환이 있고, 외상, 뇌성마비 등과 같은 뇌질환 및 눈 관련 근육 이상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시의 종류는 눈동자의 위치에 따라 크게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 등으로 분류한다. 이중 내사시는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 눈은 가까이 있는 것을 볼 때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조절작용과 눈을 모으는 폭주작용을 동시에 한다. 따라서, 과도한 근거리 작업을 하면 눈 안쪽 근육인 내직근이 강화되면서 눈동자가 안쪽으로 쏠리는 내사시가 유발될 수 있다. 스마트폰은 대개 눈앞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