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국내산 ‘미강(쌀겨)주정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미강주정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미강주정추출물로 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증가, 총 수면시간 증가, 비렘수면 중 2단계 수면의 유의적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1일 1회, 1회 3정을 잠들기 30분 전에 먹으면 된다. 신제품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향후 동아제약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워라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숙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이 절대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분이나 짧은 시간에 깊은 숙면이 필요한 분께 양질의 잠을 자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1월 14일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박지성)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위한 응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장기화되고 있는 감염병 사태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 및 격려하기 위해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원메세지 작성을 독려하는 ‘의료진, 엄청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후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보라매병원 감염관리담당 한미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참석해 센터 내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의료진 응원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이 전달됐다. 한미선 교수는 “코로나19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위해 특별한 전달행사를 마련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응원물품 모두는 대응 의료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승용 원장은 “병원 의료진에 대한 지역주민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안전망을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이 11월 17일(수) 오후 4시~6시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및 온라인으로 제9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북유럽 4개국 및 국내 전문가가 현장 및 화상 참가를 통해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이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의 공중 보건에 미치는 효익을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첫 세션은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 및 세계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집중한다. 먼저 요한 쿠일렌스티에나 스톡홀름환경연구원 연구책임이 ‘대기 질 관련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의장 윤순진 교수가 ‘환경·에너지 이슈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가 대기 오염에 대한 핀란드 정부의 정책과 성과를 사례로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장기적 비용’을 심층 분석한다. 페르 슈월체 노르웨이공중보건청 대기오염/소음 본부장은 ‘대기 오염이 복지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5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1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9,591명 (해외유입 15,405명)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및 14개 회원사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계절‧환경 요인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력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지원한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ESG 경영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인의 가장 큰 사망원인인 암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암 발생자수는 24만 4천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3.5%나 늘어났다. 암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에 대한 부담도 커 많은 암환자들이 신체적 증상 외에도 다양하고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이처럼 암환자가 겪는 모든 정신적 고통을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정의하고 있다. 암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돕는 정신종양학에서는 전체 암환자의 20%~40%가 디스트레스를 겪으며, 암진단 및 치료 중에는 물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원자력병원 암환자정신건강센터 자료에 의하면, 전체 암환자의 절반가량이 불안과 우울이 동반된 적응장애나 극심한 우울증 등 임상적으로 분명한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모든 암환자의 25%는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하며,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이 비율이 80%까지 증가하고, 말기에 이르면 거의 모든 암환자가 극심한 우울증을 겪는다고 한다. 우울증이 암환자의 생존확률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가 ‘제9회 의료기기 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수정 교수는 2013년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의 이상사례 판별위원, 판별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최근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국제기준과 통일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IMDRF)’의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국제 표준 코드(Medical Device Adverse Event Terminology code, AET code)’를 한글화하고, 매핑표와 사용자 안내서를 마련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국제조화 연구’를 수행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콜롬비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동,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8번째 해외법인이다. 씨젠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해외법인인 ‘Seegene Colombia S.A.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인구수가 5,088만 명으로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많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4명으로 한국과 유사하다. 중남미 국가 중 상대적으로 의료 영역이 선진화 되어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체외진단 시장은 약 5,000억 원으로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크고, 전국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170여 개의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분자진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해, 전체 체외진단 시장의 약 50%를 분자진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1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매출액은 19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605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당기순이익 78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하여 회사 관계자는 ”3분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각 분야의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의 소폭 감소는 원자재 가격의 일부 변동, 자회사의 신규지점 설립에 따른 고정비 상승,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나 대부분 투자 관련 비용이므로 향후 더 큰 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GOALS 심포지엄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인간 중심 치료(Human Centric Treatment of Gaucher & Fabry disease)’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통증의학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많은 고찰들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 진단 및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파브리병 진단의 중요성과 신경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 서고훈 이사의 ‘파브리병의 유전적 진단법’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