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이 생활습관에 끼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어나인(대표 안광수, https://medilinx.co.kr)이 건강검진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은 검진결과를 받은 후 운동시작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 결과를 받은 후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8%에 달했다. 생활습관 변화 중 가장 많은 것은 ‘운동 시작’으로 ‘생활습관을 바꿨다’는 응답자 중 40.2%를 차지했다. 다음의 습관변화로는 ‘식습관 개선’이 32.6%로 뒤를 이었다. 습관변화 응답자 중 18.4%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라고 답해 세번째로 많았다. 이어 ‘금주’와 ‘금연’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각각 4.0%와 3.4%로 뒤를 이었다. 건강검진 결과지의 이해도에 대해선 56.7%가 ‘보통’이라고 답했지만, ‘어렵다(22.5%)’와 ‘매우 어렵다(3.2%)’ 등 결과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응답자도 전체의 25.7%에 달했다. 검진결과지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결과 수치에 대한 설명 부족’이 54.1%로 가장 많았으며, ‘어려운 전문용어(32.3%)’, ‘복잡한 구성(9.3%) 등이
경남제약(대표 오성원)이 홈데코 전문기업 나라홈데코(대표 김병수)와 함께 비타민 C 브랜드 ‘레모나’를 활용한 홈컬렉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한 제품은 차렵이불, 바디필로우, 대쿠션, 사각쿠션, 베개커버 등 5종이다. 실제 레모나 스틱포 디자인을 적용한 바디 필로우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쿠션, 차렵이불 등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콜라보 제품은 레모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레모나를 연상시키는 레몬 색상의 침구류로 생활 속 인테리어에 재미를 줄 수 있어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동구 불로화훼단지와 ‘1테이블 1화분 운동’에 동참하는 상생협약을 추진했다. 재단은 대외적으로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대내적으로는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구매 행사를 가졌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화분 4백개 등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그동안 수입신고 목록 위주로 제공되던 수입식품 정보를 제품사진 이미지와 안전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개편된 서비스는 국민들이 수입식품 정보를 시각적 정보에 기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별 관심에 따라 수입식품 통계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개편 내용은 ▲수입식품 사진 갤러리 서비스 ▲관심통계 설정‧배달 서비스 ▲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 서비스 등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부문 1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0년 1년간 진료실적이 있는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료질 평가에서 진료·연구·교육 분야의 총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주관으로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평가는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6개 영역에 53개 평가지표로 시행됐으며, 전남대병원은 6개 영역에서 모두 고득점을 기록했다.
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2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4,700명(해외유입 15,0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3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6,404건(확진자 5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043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4,812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67명으로 총 336,548명(92.2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3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49명(치명률 0.78%)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0월 31일, 부원장급 및 주요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박승우 원장 취임 후 첫 발표된 이번 인사는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 첨단지능형 병원’을 구축할 진용을 구성함으로써 새 도약을 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부원장급] ▲진료부원장 오세열(신임) ▲암병원장 이우용(신임) ▲심장뇌혈관병원장 권현철(유임) ▲연구부원장 이규성(유임) ▲기획총괄 김희철(신임) ▲미래병원추진단장 손영익(신임) ▲데이터혁신추진단장 이풍렬(유임) ▲간호부원장 홍정희(신임) [주요 보직] ▲교육인재개발실장 송윤미(신임) ▲QI실장 이준행(신임
고려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지난 28일(목) 오후 3시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구청장 이성)와 퇴원환자 대상 ‘돌봄SOS센터 건강지원서비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센터 건강지원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제공하는 건강돌봄서비스로 의료기관과 지역구 간 돌봄 네트워크를 형성해,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보건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퇴원 예정 환자 중 희망자 대상, 종합평가 후 서비스 제공 의뢰 ▲의뢰 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진행·관리 등 구로구 돌봄복지 증진을 위한 돌봄SOS센터 연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진료정보교류사업(HIE)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우수상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상을 모두 거머줬다. 경희대병원 진료협력센터의 간호경험사례로 ‘WIN-WIN, 상생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이 대상을, 의사경험사례로 ’WITH 코로나와 함께 차세대 의료를 이끌어갈 하나의 빛, 환자와 의료진의 교류의 다리, 진료정보교류서비스’로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게 됐다. 경희대학교병원은 2016년 4월에 보건복지부 진료의뢰·회송의 첫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된 이래로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류되도록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개원가 대상의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며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이 원활히 정착되는데 앞장서왔고,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도 진료협력센터에서 직접 개원가를 방문해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요양기관포털사이트 진료의뢰 방법 등을 도와드림으로써 실제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겪은 사례들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경희대병원은 2020년 6월에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진료정보교류 플랫폼에 표준연계모듈을 적용하고 사업 방향에 맞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부패방지 시책 점검단(이하 점검단)을 구성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컨설팅에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이행 여부를 부서별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자 자체적인 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경영진을 주축으로 한 반부패·청렴TF(2015년 발족)와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 실무추진단(2018년 발족)에 이어 이번 점검단까지 부패척결 시스템을 완전히 구축하게 됐다. 무엇보다 경영진에서부터 실무직원까지 단계별 자체 점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반부패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대병원 박용현 상임감사를 단장으로 12개 부서의 팀장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난 22·27일 양일간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총 17개 부서를 대상으로 중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감사실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컨설팅은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총 4개 분야의 16개 세부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