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대표이사 박소연)는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제1캠퍼스 별관이 지난 28일 준공돼 건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던 제1캠퍼스 별관 건물은 연면적 10,014㎡ 규모의 다용도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제조 및 백신 생산시설이며, 여기에는 상업용 백신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 및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대표이사 양재영)의 특허기술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TM 시스템을 활용해 단 6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미 지난 8월 제1캠퍼스 본관에 위치한 파일럿 백신 유닛을 통해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의 시험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완성된 별관의 프론티어 백신 유닛은 2,000리터 배양기가 설치되는 상업용 백신 생산시설로 현재 밸리데이션(validation)이 진행 중이다. 이와 별개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메인 백신센터는 연면적 10,342㎡ 규모로 충북 오송 제2캠퍼스 부지에 건립되고 있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내부 설비 작업 등이 진행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89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2,639명(해외유입 15,08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9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066건(확진자 5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127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3,10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1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6명으로 총 334,581명(92.2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2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0명(치명률 0.78%)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백신접종률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편이며, 빠른 속도로 높은 접종률에 도달하였다. 하여 사회전반의 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마련돼야 하는 시점이나, 이에 대한 전제조건은 개인 및 지역사회의 방역수칙 준수라는 점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위드 코로나)과 관련해 9가지 대책 수립을 권고했다. 주요내용을 싣는다.(편집자 주) 1. 백신접종률만으로는 부족하다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10%이상 발생되고 있고 델타, 델타플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증가되고 있어 현재 유럽국가에서 대유행이 재발하고 있다. 개인방역수칙과 지역사회 수칙 등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 준수를 보다 강조해야 할 때다. 정부는 백신별 돌파감염률과 돌파감염의 사망률, 백신 접종 후 중환자 발생의 원인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 2. 과학적이고 질적인 방역수칙을 수립해야 한다단순히 숫자와 업소 종류에 따라 구별되는 방역이 아닌, 방역지침 수준과 감염신뢰 영역으로
크리에이터의 진흥 및 권익을 보호하는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가 <제1회 SF 초단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초단편 SF 소설 응모를 받았다. 대상은 ‘퓨쳐 스쿨’ 웹진 게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응모된 작품은 52편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김예지,서동민 작가가 각각 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예지 작가의 작품 '보고서'는 행성 재개발 시뮬레이션 작업이라는 소재로 인간성을 탐구한 이야기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메디부산 2021!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병원, 16개 구·군 보건소, 종합·전문병원과 보건기관이 참가하여 전 연령대의 시민들을 위한 건강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부산백병원은 시민체험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골밀도 측정, 체지방 분석과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본원 어업안전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어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29일(금) 진행된 ‘KOMED 2021 지역의료분권 포럼’에는 이연재 병원장이 참석하여 부산시 의료 관계자들과 자치분권과 지역의료의 현실을 짚어보고 관련 정책 및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31일(일)에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메디컬 힐벤저스’ 랜선 토크 콘서트에 안과 양재욱 교수가 출연한다. 부산시 의료기관 및 센터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 질환별 건강관리에 대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7일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독거 어르신 밑반찬 및 삼계탕 전달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과 삼계탕을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노인 80명에게 전달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외국의료진에게 고관절 수술법을 전수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최근 시행했다. 고관절 분야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교수는 국제적 특허를 받은 두부위 최소 침습법·고관절 관절경 수술법 등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3차례씩 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이 34회째이다. 지난 27일 빛고을전남대병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연은 말레이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의사 50명이 참관했다. 이날 윤택림 교수는 광범위 골반골 결손이 동반된 환자에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인공고관절 재치환수술 등 2회의 수술을 시행했다. 시연 후에는 수술법에 대한 특강도 실시, 세부적인 수술법과 함께 빠른 회복 등 수술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참관자들은 수술 후 빠른 회복과 기능 향상, 합병증 최소화 할 수 있는 윤택림 교수의 수술법을 보다 정확하게 배우기 위해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특강 후에는 궁금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시연을 직접 보기위해 입국한 말라야 대학병원(university of malaya)의 탄(Tan)박사는 “그동안 말레이시아 고관절 학회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9일(금) 오후 14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승원 전임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아동·청소년 SOS솔루션 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SOS솔루션 협의체 운영회의』는 도내 정신과적 위기에 처한 아동ㆍ청소년을 발굴하여 기관별 다각적인 접근방식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정신과적 서비스 개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위기 아동·청소년 조기발견 및 개입 활성화 방안 등 내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가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최종 결정(final determination)을 무효화(vatatur) 시켰다. ITC는 28일(미국 시간) 메디톡스와 애브비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소송에 대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의 기각 결정에 따라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7일 ITC가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며 기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지 약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소송 당사자들은 법적으로 결정 내용을 미국 내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 소송에서도 메디톡스가 주장하는 근거가 매우 약화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특히 기속력(확정 판결에 부여되는 구속력)에 대한 가능성이 차단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앞서 메디톡스는 이와 관련하여 ITC의 최종결정이 무효화 되더라도 여전히 판결 내용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대웅제약은 "이미 공개된 타 기관의 조사 내용을 법원에서 참고 자료로 보는 것은 어느 사건이나 법적으로 당연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가
JW중외제약은 화상을 입었을 때 사용하는 습윤밴드 ‘하이맘 번 잘라쓰는 타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맘 번 잘라쓰는 타입’은 40% 이상의 높은 수분이 함유된 하이드로겔이 통증을 감소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 주는 습윤밴드다. 이 제품은 상처 크기에 맞춰 하이드로겔을 잘라 붙인 뒤 그 위에 저자극 실리콘 시트를 덧붙여 사용하면 된다. 반투명 하이드로겔과 실리콘 시트 적용으로 상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 번 스프레이, 하이맘 번 더프리미엄에 이어 하이맘 번 잘라쓰는 타입 출시로 화상 완화를 위한 제품 라인이 더욱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상처를 보호하고 흉터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신개념 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