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남원의료원에서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해 효과적인 원내 대응을 위해 기획됐다.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사회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1차 현장 상황을 담당하고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 관리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데, 대비가 미흡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붕괴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번 재난 대응 교육에는 전북대병원 정태오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해 남원의료원 정종일 응급의료센터장 등 보건의료 및 행정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상황에서 급증하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중증도 분류, 접수, 응급처치 뿐 아니라 재난 예비병상의 확보 등 병원 내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스페클립스(대표 변성현)가 미국 메드테크 아웃룩(MedTech Outlook)이 발표한 2021년도 ‘비삽입 의료기기(Non Invasive Device) 톱 10 기업(Top 10 Non Invasive Device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분광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진단 전문 기업으로, 2021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메드테크 아웃룩은 미국의 권위 있는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다. 매년 글로벌 비삽입형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10개사를 선정한다. 2021년 톱 10 선정 기업 가운데 아시아 지역 회사는 스페클립스가 유일하다. 이 밖에도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기업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 이스라엘의 알마 레이저(Alma Laser) 등이 포함됐다. 스페클립스는 메드테크 아웃룩의 평가에서 직접 개발한 피부암 진단 기기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의 기술력과 혁신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펙트라-스코프는 피부암 의
회전근 개는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한다. 이 힘줄이 3cm이상 파열된 광범위 파열 환자들에게서 수술 전 소원근의 상태가 수술 후 힘줄의 치유 및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 오주한 교수님과 날개병원 김형석 원장(교신저자)이 발표한 이번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2021년 7월 ‘Quantit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assessment of the infraspinatus and teres minor in massive rotator cuff tear and its significance in clinical outcome after rotator cuff repair’라는 내용으로 게제됐다.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의 수술 예후와 관련된 논문으로 소원근의 보상성 비대는 수술 후 힘줄의 치유 및 기능 회복에 영향이 없음을 보고한 첫 연구로서 그 의의가 주목 받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소화기병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강남 차병원 소화기병센터의 리모델링 개소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세계적인 소화기내과·외과 소화기 내시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과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남 차병원 노동영 원장과 조주영 소화기병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First cutting edge of Korean Endoscopy(대한민국 첨단 내시경) ▲Innovative Endoscopy(혁신적인 내시경) ▲Motility & Small bowel(소화관 운동 장애와 소장) ▲Bilopancreas & Stomach(담도, 췌장 그리고 위장)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빈소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0/17(일) 연락처 02-3430-1613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철중)가 20일(수) 디지털미디어 과사용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디지털미디어와 건강포럼’을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019년보다 2020년에 전 연령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디지털미디어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과사용할 경우 인지 기능 및 근골격계, 안과 질환 등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중독연구특별위원회는 디지털미디어 과사용이 신체, 정신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다학제 보건의료 전문가를 구성해 국내외 문헌 고찰 및 분석, 전문학회 및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한 예방 개입 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10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미디어 과사용 실태 및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배재현 고려대 의대 교수) △디지털미디어 과사용 관련 건강위험 예방 가이드(신윤미 아주대 의대 교수) △슬기로운 온택트 생활을 위한 전사회적 전략(이해국 가톨릭대 의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 이철우 원장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주관으로 열린 ‘2021 International Meeting of KSNS & WSCS the 1st Annual SMISS-AP Meeting’’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상인 ‘대원학술상’을 수상했다. 대원학술상은 지난 1년 간 국제학술지 『Neurospine(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에서 인용을 가장 많이 받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Neurospine’은 권위 있는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급 국제학술지이다. 이 학술지는 지난 2년 동안 논문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인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3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경외과 전문의 강남베드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지난 2019년 ‘요추부 척추관협착증을 위한 내시경적 감압술 결과 곡선(Percutaneous Endoscopic Decompression in Lumbar Canal and Lateral Recess Stenosis - The Surgical Learnin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대표이사 박영호)는 삼일제약 베트남 현지 신공장에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통해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에 의약품 생산과정에 필요한 LIMS, EDMS 등 ‘생산 및 품질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점안제 관련 글로벌 CMO 및 CDMO 비즈니스 진출을 목표로 하는 삼일제약은 본 계약을 통해 의약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에 ‘생산 및 품질관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품질이슈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은 글로벌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규정에 맞게 운영 지원을 하는 동시에 공장에서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문서를 디지털 체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GMP 공장의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및 품질 조직 혁신, 효율적인 프로세스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의약품 품질 검증절차에 대한 고객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SV 컨설팅’ 전문조직을 구성했다.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 중 하나인 ‘CSV 컨설팅’은 GMP를 기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제약바이오 안전 및 위기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제약바이오분야의 안전과 위기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제약 기업의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 ∆회원 기업이 생산한 각종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국민안전·보건안보’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감염병 및 보건안보 등 각종 이슈에 대해 공동 교육, 연구, 저술 등에 협력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서로가 제약바이오업 발전 및 관련 위기관리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석 회장은 “국민안전 및 보건안보를 위한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
고령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주목받는 질환 중 하나로 근감소증(Sarcopenia)이 있다. 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지방은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신체의 변화가 생긴다. 근골격계의 퇴행성 변화, 신경계와 호르몬의 변화, 활동량 감소, 영양 상태 불균형, 지속되는 만성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8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에서 근감소증을 가질 정도로 흔하며, 낙상, 골다공증, 기능장애 등이 생기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와 함께 근감소증의 진단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감소증 보행속도와 악력 저하로 진단 근육량이 적다고 해서 근감소증으로 진단되지는 않는다. BIA(인바디 등)으로 근육량이 감소된 환자에서 2019년 아시아 기준으로 걷는 속도가 6미터 보행에서 1.0 m/s로 떨어져 있고 손의 악력이 남자는 28kg, 여자는 18kg 미만으로 감소되면 근감소증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정확한 손의 악력 측정이나 걷는 속도, 근육량 측정이 쉽지 않아서 근감소증을 인식하기가 어렵다.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는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