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월 1일부로 총 11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 상무 -> 전무 관리본부 김연섭 (1명) 이사 -> 상무 생산지원총괄 황상철, 마케팅부 장세민, 병원1부 조태균, 의약1부 이준혁 (4명) 이사대우 -> 이사 OTC마케팅부 이정희, 제제연구부 이아람, 제품개발부 김형선, 유통관리부 최성순, 신약연구부 이원일, 병원5지부 이선우 (6명) 이상 총 11명, 2020년 1월 1일부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이 대일산업의 후원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을 뮤지컬 공연에 초대했다. 지난 28일(토요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어린이뮤지컬 <헬로카봇> 공연에 100명의 환아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공연관람과 선물을 증정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헬로카봇>는 현재 텔레비전 및 유튜브 등에서 방영되고 있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며 ㈜초이락컨텐츠팩토리와 ㈜하쿠나마타타에서 주최, 주관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사회생활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또한 투병기간 동안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연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대일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물까지 전달해 주셔서 어린이들의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하 ‘ASCVD’) 초고위험군 환자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레파타는 완전한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혈액 내 PCSK9 단백질과 결합하여 LDL 수용체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해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전의 치료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레파타의 급여 기준 확대 등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2020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레파타는 ASCVD 초고위험군 성인 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HMG-CoA reductase inhibitor)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병용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에 추가 투여 시 급여가 적용된다.1 초고위험군의 조건은 ▲최근 1년 이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심근
추운 날씨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인 아름다운 설경을 보러 겨울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연초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가볍게 동네 뒷산을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겨울 등산은 다른 계절보다 부상 위험이 높아 낮은 산도 방심은 금물이다. ◆ ‘하산’ 잘해야 관절 부상 위험 감소 산은 지상보다 기온이 낮아 보온에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방한, 방풍 기능이 있는 등산복을 착용하고 모자와 목도리, 장갑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낮은 기온에 관절이 경직되어 있어 부상 위험이 높으므로 무릎 보호대와 두꺼운 양말로 관절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겨울 산행은 특히 하산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산을 내려갈 때 하체에 과도한 하중이 전해져 무릎과 발목 부상 위험이 높다. 더구나 눈이 쌓일 때는 미끄러워 자칫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는 경우도 많아 산을 내려올 때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무릎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조심해야 한다. 무릎 관절 위아래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판은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진다. 하산 시에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3배가 넘어 무리하게
고려대학교의료원 P-HIS 개발 사업단(단장 이상헌)이 지난 12월 18일(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체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사업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P-HIS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국 병원의 전산 실무자와 관계자들의 P-HIS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 또한, P-HIS 개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및 담당자들이 향후 P-HIS의 보급 확산을 위한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 1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P-HIS 개발 사업단과 참여기관의 추진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 사이에 P-HIS 솔루션의 간호부문과 진료부문에 대한 시연을 통한 설명회 자리도 따로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앞 의과대학 로비에서는 P-HIS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P-HIS를 직접 사용할 사람들이 솔루션을 사용해보고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다. 세계의료정보학회(IMIA)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팀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한 실험을 통해 바다의 파도소리 등 자연에서 나오는 백색소음이 만성이명의 완화에 도움이 됨을 입증해 냈다. 이명이란 외부의 소리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계속해서 들리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청각기관 자체에서 발생해서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고 환자만이 느끼는 주관적 이명이 대부분이며, 동반증상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고, 대개 난청, 어지럼증, 귀가 꽉차고 먹먹한 느낌의 이충만감, 전신의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실험은 이러한 해양치유산업의 일환으로 전향적 연구형태로 진행됐으며 6개월 이상 만성이명을 호소하고 있는 1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방문하여, 힐링 하우스에서 5일 동안 하루 최소 1시간 이상의 자연의 바다소리 노출과 매일 아침 2시간씩 해안에 위치한 야외공간에서 해양치유를 통한 휴식 및 명상 등을 함께 시행했고 다양한 이명검사설문과 호르몬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이명으로 인한 신체, 정서,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이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19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일환으로 국내 염증성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 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중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최근 2030 젊은층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이 대표적이며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장내세균 등의 환경적인 영향과 이에 대한 면역반응 이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설사, 혈변, 복통,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비교적 흔한 질환인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오인되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완치되지 않는 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염증성장질환은 전신 질환과 정신적 고충 동반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갖고 있는 전신성 동반질환] 조사 결과, 염증성장질환 이외 전신성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는 10명 중 3명 이상인34.4%에 달했다. 동반질환 혹은 증상으로는 관절 증상이 37.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하여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오염지역에서 오염인근지역으로 변경되고,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는 해제되어 기존 5개 성‧시에서 4개 성‧시로 변경 시행된다. 콜레라는 아프리카 3개국과 아메리카 1개국이 신규 지정되고 기존 2개국이 해제되었으며, 폴리오도 아프리카 2개국이 신규 지정되고 1개국이 해제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검역감염병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감염병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반기별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및 항만 검역소는 검역감염병 발생지역 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실시하고, 필요시 검역감염병 진단검사와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 여행 전 ‘해외감염병NOW’ 누리집(www.해외감염병NOW.kr)을 통해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경기도와 공동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카자흐스탄 환자에게 나눔 의료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사파르바이 아크누르(여, 만 24세)’는 선천적으로 구순열 및 코 기형을 갖고 태어났다. 현지에서 한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계속 미루다가 지난 2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진행한 성형외과 남승민 교수는 “수술이 잘 됐다. 그동안 말할 때 불편하고, 사회 활동도 하기 어려웠다고 들었다. 29일 퇴원 후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경기도는 공동으로 시행 중인 ‘해외 환자 초청 나눔 의료 사업’을 통해 사파르바이의 치료비와 항공비 등을 지원했다. 매년 형편이 어려운 해외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민경대 대외협력부원장은 “우리 병원은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국내외 환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우수한 중증 질환 치료 성과와 외국인
2020년 카운트다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새해가 시작되는 만큼, 마음을 다잡기 위해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일출 계획을 세운다.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동해부터, 주변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추운 새벽에 이동하게 된다. 혈압이 가장 높은 시간, ‘새벽’ 심근경색 등 응급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 영향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혈압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데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혈압은 1.3㎜Hg 상승한다. 특히, 11월~1월에는 혈압이 여름보다 더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는 “추위에 혈압 상승이 무서운 이유는 고혈압 자체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합병증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혈압은 보통 잠에서 깨는 새벽에 가장 높으며, 새벽 찬 공기에 노출될 시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해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응급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몇 가지 수칙만 지킨다면, 안전한 해돋이가 될 수 있다. 평소 복용중인 혈압약, 심장약 등은 꼭 복용하도록 하고, 평소의 운동능력을 뛰어넘는 무리한 새벽산행은 피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