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해연)은 26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연말을 맞이하여 전달되는 특별한 선물은 방한용품과 학습용 블루투스 스피커,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로 구성되어있다. ‘특별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점자·음성으로 구성된 도서이다. 실물에 가까운 재료의 질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를 덧붙여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점자, UV작업, QR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 책을 만지고 느끼고 들으며 즐겁게 독서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히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청소년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제작된 특별한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서 전국 15개 시각장애학교, 전국 38개소 점자도서관과 국내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시각장애아동의 개별 학습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2019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11개 팀이 참여하여 업무 프로세스 개선사항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개회사 ▲구연발표 ▲총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척추수술 환자의 퇴원 후 자가 관리 교육안내문 제공을 통한 간호 만족도 향상’에 대해 발표한 7병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중환자실의 ‘인수인계 표준화를 통한 인계 시간 단축’,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 환자의 정상 인(phosphorus) 수치 유지를 위한 개선활동’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부민병원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최근 건조피부 등 두피 부위 보호를 위한 ‘메티스덤 S.O.S 스칼프 솔루션’을 출시했다. 메티스덤 S.O.S 스칼프 솔루션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로, 스테로이드, 인공향료, 색소가 들어가 있지 않아 민감한 환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프레이타입 용기로 되어 있어 두피에 직접 스프레이 할 수 있어 혼자서도 사용하기 매우 편리한 제품이다. 메티스덤 관계자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제품이 부담스럽거나 집에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메티스덤 S.O.S 스칼프 솔루션은 병원에서 처방 받아 사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메티스덤 S.O.S 스칼프 솔루션은 의사 처방 후 필수 서류 및 보험금 청구서를 준비하여 실비보험 신청을 하게 되면 심사 후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단, 환자의 가입 보험약관에 따라 실비해당이 안되거나 금액이 상이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약관을 참조해야 한다. 한편, 메티스덤 S.O.S. 스칼프 솔루션은 피부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판매 중이다.
간은 우리 몸이 필요한 각종 단백질과 영양소를 합성하고 저장하고, 몸에 해로운 여러 가지 물질들을 해독하며, 몸에 필요한 각종 효소들을 생산하는 등 그 역할이 5,000여 가지나 된다. 간은 건강할 때에는 60~70%를 절제하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한번 기능이 저하되면 회복이 어렵다. 게다가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치명적인 상태가 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침묵의 장기’다. 보통 간염 바이러스나 알코올 등에 의해 간손상이 지속으로 유발되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수치가 올라가며 점진적으로 간이 굳는 간경화(간경변)가 발생하게 된다.간은 한번 간경화가 발생하면 다시 원래의 정상 상태로 돌리기는 것은 어렵다. 알코올의 독성물질 중 80%는 간에서 처리되어야 하는데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설 경우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낳는다. 간질환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 만약 음주로 인해 간이 손상되는 경우, 간 손상이 80% 이상 발생해도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며,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는 “간의 건강은 나빠진 후에 되
생리용품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옥신류 및 퓨란류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니타났다. 식약처 분석결과 다이옥신류 및 퓨란류 총 17종 중 15종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독성이 약한 옥타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OCDD), 옥타클로로디벤조퓨란(OCDF) 등 2종은 검출됐다.이와관련 식약처는 "유해한 수준은 아니다"고 밝히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6일 올해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이하 ‘생리용품’) 총 359개 제품을 대상으로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 품질 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생리용품 3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60종을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이 대부분 지난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ㅡ조사대상 물질(VOCs 60종) 목록 한편 식약처는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와 함께 2018년 발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화 요령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제조공정을 개선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10개사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깨끗한나라, 바디와이즈아시아, 보람씨앤에치, 에스에스케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연말을 맞아 환자 쾌유기원 음악회와 마술쇼 등 문화행사를 24일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병원 1동 로비에서 공연단 ‘졸리 블라스 사운드’의 금관5중주의 공연을 가졌으며, 전남대어린이병원에서는 성탄절 기념공연으로 샌드아트와 마술쇼가 열렸다. 이번 문화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내원객과 시민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졸리 블라스 사운드는 이날 클래식·팝·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악기의 웅장하고 매력적인 화음으로 2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는 참석자들의 합창을 이끌어내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또한 이보다 앞서 열린 샌드아트와 마술쇼는 성탄절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환아와 보호자들은 샌드아트에서는 입을 다문 채 환상적인 작품 변화에 시선을 고정했으며, 마술쇼의 깜짝 변화에는 ‘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금관5중주를 감상한 입원환자 A씨는 “병원 로비에서 좋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와 의료취약계층과의 따뜻한 동행(同行)에 나섰다. 이번 따뜻한 동행의 키워드는 ‘나눔’이다.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12월 18일(수)부터 1월 10일(금)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가전제품, 잡화,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사회사업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눔의 가치는 어린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로 더욱 빛을 발했다.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의료원 직장어린이집에서는 ‘함께하는 걸음’ 프로젝트를 기획, 가족운동회와 소풍에 참여한 어린이, 부모 그리고 직원들이 만보기로 걸음수를 측정했다. 걸음수는 총 82,555보로 일정금액을 곱해 소중한 기부금이 마련됐다. 또한, 청정원 직장어린이집에서는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을 직접 기부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로부터 Dream Box 항균용품 선물 100세트를 기부 받아 따뜻한 동행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 이외 다른 누군가를 위해 행동한다는 것은 큰 용기와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언제나 동행하고 있는 교직원들과 함께 나눔
연세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한 강의와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2020년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마련한다. 2020년 1월 10일까지 모집되는 1기 과정은 의료인, 정부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수강료는 500만원이다. 신청서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2020년 1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주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고위자과정은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바이오 헬스 정부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료산업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강의 수강 후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도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사세 확장에 따른 품목 및 생산량 증가로 2020년 상반기에 충주공장 제조라인(액제, 좌제, 주사제 등)을 증설한다. 허가와 동시에 EU-GMP 승인을 받고 수출을 진행할 계획도 세워놓고있다. 한국팜비오는 올해 약 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며 신제품의 도입과 수출까지 더해지는 3년 후에는 1,5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팜비오는 15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내용 액제 생산 공사를 마치고 신청 서류 준비 및 밸리데이션을 완료해 2021년 충주공장의 EU-GMP를 신청할 예정이며 또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주사제 시설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충주 공장 증설은 개발을 맡고 있는 최기환 부사장과, 개발, 마케팅 및 공장을 맡고 있는 박홍진 부사장이 총괄하여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승인까지 진두 지휘할 계획이다. 박홍진 부사장은 2000년에 FDA GMP 승인을 받은 실무 경력자다. 한국팜비오는 EU-GMP 준비부터 승인까지 함께 할 공장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 중에 있으며, 사세 확장에 따라 여러 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마케팅 PM, RA, PV, MA 등 여러 부서의 인재를 동시에
제약/바이오 전문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자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는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해 ㈜휴온스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NCP112’는 아토피 피부염의 신규 타겟으로 선천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 (G protein-coupled receptor)의 기능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리간드로서, 동물모델 등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 주요 아토피 피부염 증상 호전을 위한 이상적인 효능이 확인된 후보물질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NCP112’ 국내특허 및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 했으며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권리 확보를 진행 중이다. 복잡한 발병 기전을 가지는 아토피 피부염은 아직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어 주로 스테로이드 제제가 처방되는 등 새로운 약제 개발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GlobalData사에 따르면 2027년에는 약 18조원 규모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휴온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NCP112’의 G단백질결합수용체 기능을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