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의 네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정필훈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만을 앞두고 있는 버려지는 치아로부터 분리 추출·배양한 사람치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고,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 수술봉사‘에 앞장서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과 관련하여 정필훈 교수는 “보건의료계 전체를 통틀어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임상에서도 연구를 병행하여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이집트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과 룩소르에 위치한 알만트 센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020년1월 2일(목)부터 효성인지재활센터(계양구 봉오대로 543번길 21) 수탁 운영을 시작한다. 수탁 운영에 앞서 효성평생건강센터 개소식이 6일(금)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효성평생건강센터는 효성인지재활센터와 효성치매안심센터,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 3개의 센터로 구성돼있으며, 그중 효성인지재활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주간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효성인지재활센터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및 계양구 치매안심도시 만들기 사업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역 내 치매환자를 케어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계양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환경 구축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믿고 찾을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9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육아’를 함께 나누기 위해 ▲육아휴직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양육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산부 근로보호에 대한 내용도 규정화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 제천에 위치한 1·2공장 임직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 이주정착지원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제도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지원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근로자의 고용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워라밸과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직장동아리 활동비 지원 ▲직원 및 가족 기념일 축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으로 근로자,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지난 10일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육성·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이상헌 교수가 수상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기술의 육성과 진흥부문에 있어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주는 의미있는 표창이다. 육성·진흥부문에서 이상헌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연구부원장 및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 중요보직 등을 역임하며 병원 의료기술 선도연구 및 사업화에 기여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의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공유 및 의료빅데이터 생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이상헌 교수는 “함께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의 육성에 힘쓰고, 의료빅데이터를 통하여 미래 정밀의료
아주대병원 등 6개 기관이 12월 13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의료빅데이터 공통데이터모델(CDM) 관련 대규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 △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사업단장 박래웅)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 △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으로 총 6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간 ‘CDM(Common Data Model) 연구 자유지대(RFZ, Research border-Free Zone)’의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병원 등 협약기관 연구자들은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뿐 아니라 협약기관의 CDM 기반 분산 연구망을 해당 기관 내부 연구자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각 기관의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산업형 국제 표준인 OMOP-CDM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자료에 대한 가명화 및 표준화를 완료하였다. 다만 가명화한 자료라 할지라도 소속 연구원은 개별 자료를 직접 열람할 수 없으며, 플랫폼을 통해 간접적으로 분석한 통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 병원(병원장 문덕주)이 12월 11일(수) 청주 오송 베스티안 병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병일 충북지사장과 베스티안 병원 문덕주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 생활을 통해 자립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장애인 고용촉진과 고용환경을 위한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및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통합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직무개발과 기업의 장애 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의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기로 하였고, 베스티안재단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베스티안병원은 올해 9월부터 중증 장애인 3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였고, 장애인 채용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에서 13건 이상의 연구 데이터 발표를 통해 자사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 전반을 총망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노피가 이번 IDF에서 준비한 세션의 주제는 “개인별 맞춤 관리를 통한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의 중요성”이다. 주요 내용으로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 이하 투제오®)의 BRIGHT 연구 사후 하위분석과 솔리쿠아®펜주(10-40)(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 이하 솔리쿠아®)의 네트워크 메타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개발도상국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최대 규모의 국제 관찰 연구인 IDMPS(International Diabetes Management Practices Study) 포스터 연구 4개가 발표됐다. 먼저 투제오®는 인슐린 데글루덱과의 최초 직접 비교(head-to-head) RCT(Randomized Clinical Trials)연구인 BRIGHT 연구에 참여
연말을 앞둔 요즘, 길거리에는 평소보다 부쩍 커플들이 늘어난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 루미네이션 장식 등으로 한껏 꾸며진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시기, 커플들은 '체중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안타깝게도 체중관리 분야에서만큼은 '솔로천국 커플지옥'이 통한다. 커플은 싱글에 비해 체중이 쉽게 늘어나는데, 맛있는 음식과 술이 곁들여지는 연말에는 위험성이 좀 더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기혼자, 미혼보다 3.2kg 무겁다? 이는 365mc가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비만클리닉 365mc에서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20~30대 첫 내원고객 2만32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과체중 이상인 고객이 전체 대비 기혼 28%, 미혼 24%으로 기혼이 미혼보다 4%가량 많았다. 평균 체중으로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미혼 여성의 평균 체중이 55.8kg인것에 비해 기혼은 56.9kg으로 기혼이 미혼보다 1.1kg 무거웠다. 남성의 경우,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남성은 기혼이 평균체중 80.7kg, 미혼이 77.5kg으로 기혼이 미혼보다 무려 3.2kg이나 무거웠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12일 오후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초청해 “충청북도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 오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명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교직원들에게 분야별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갖춘 저명인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강연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함으로써 직무 적성, 능력, 인성 등의 바른 방향을 잡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지난 11월 15일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 49주(12.1~12.7)에 외래환자 1,000명당 19.5명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7-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은 등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 결과 2019-2020절기 시작(2019.9.1.) 이후 제49주까지(2019.12.7.) 총 219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이 중 A(H1N1)pdm09는 153건(69.9%), A(H3N2)는 58건(26.5%) 그리고 B(Victoria)는 8건(3.6%)이었고,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