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eszopiclone)제제 불면증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의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제제에 대한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서울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근태 원장(박근태 내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제성모병원 김혜윤 교수의 ‘1차 진료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장애’ 강의가 진행됐으며, 서울아산병원 정석훈 교수의 ‘개원가에서의 안전한 수면제 선택_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에스조피클론제제의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불면증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있어서 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기도 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에스조피클론제제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과 ‘조피스타정’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에스조피클론은 임상에서 적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은 지난 10일 성남시에 위치한 상대원2동 제1복지회관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7년째를 맞이한 이 봉사활동은 상대원2동 제1복지회관에서 분기별로 연 4회씩 진행된다. 그린스토어의 전문 영양상담사들이 어르신과의 1:1 영양치료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 파악 후 식단 관리와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19년에는 어르신 800여 명의 건강을 체크하고 약 1억 9천만 원의 제품을 전달하며 마무리되었다. 상대원2동 제1복지회관 박미경 관장은 “동네 어르신들 대부분이 혼자 사셔 식사를 제대로 챙겨드시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건강은 항상 염려되는 부분”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방문해 주는 것이 매우 고맙다. 덕분에 복지회관의 분위기가 전보다 활기차졌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겨울엔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축된 혈관과 근육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라 더욱 많은 분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올해 초보다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셔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월 11일자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또는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표적 치료제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3상 시험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 혹은 게피티니브(gefitinib)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시험이다. 한국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2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험에 참여하는 여러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승인되었다. 레이저티닙은 지난 10월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학술지에 공개한 임상1/2상 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폐암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보여주어 주목 받았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다른 EGFR TKI 투여 후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율(ORR)은 모든 환자에서 57%이었고, 그 중 120mg 이상의 용량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60%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세계적인 계약 개발 및 제조 조직(CDMO) AGC바이오로직스는 독일에 있는 동사 하이델베르크 사이트의 플라스마 DNA (pDNA) 제품 공급을 통해 CDMO 서비스를 크게 확대한다. AGC바이오로직스는 빠르게 늘고 있는 pDNA 수요에 맞추기 위해 25년 동안 쌓은 경험과 종합적인 사내 분석 개발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정이 짧아지고 신뢰성 높도록 보장하고 있다. pDNA 수요는 다수의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등에 20 % CAGR의 비율로 늘고 있다. pDNA는 DNA 보조제 및 백신 제조 과정에서 RNA 의약품과 무세포 단백질 발현 플랫폼의 시재료로 수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pDNA는 직접적인 유전자 치료뿐만 아니라 렌티바이러스 및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 생성을 위한 유전자 치료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 되어 왔다. AGC바이오로직스 CEO 패트리시오 마세라는 "우리의 우선적인 과제는 늘 지속적인 혁신 약속을 통해 고객들에게 공헌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플라스미드 DNA 제품 공급을 상업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늘고 있는 수요에 맞추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잘 조직된 당사 네트워크는 이러한 서비스 확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는 오는 1월 7일 임시주총을 통해 뉴욕 시나이 산 아이칸 의대 선임연구원인 성기사 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내 이사 후보로는 메콕스큐어메드의 이필구 메디컬 디렉트와 신재일 CFO가 선정됐다. 성기사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 박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서울대 생명공학 연구원을 거쳐 현재 뉴욕 시나이산 아이칸 의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성 박사는 유전자 및 단백질, 포유류 세포 배양 및 분석 기술, 동물 분야 등 광범위한 연구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2011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및 2018년 한국생명공학학회 제약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현재 뉴욕 한국생명공학자 연합회 대표이자 시나이 산 아이칸의과대 한국인 과학자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에이아이비트는 메콕스큐어메드와 신약개발 플랫폼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8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에이아이비트의 경영 참여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이아이비트는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 지속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하에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문화를 확립하고 지원과 운영이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인증 심사는 근무 시간, 연차 휴무 등 근로와 관련한 제도 및 조직문화에 대하여 임직원 설문, 전문가 현장 점검 등을 토대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 올해는 총 44개 회사가 여가친화기업에 올랐다. 인증식은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일동제약은 44개 인증사 중 롯데호텔, 셀메이트,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여가친화 우수기업 4개 회사에 뽑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측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복지의 중요성을 회사 경영 지침에 반영해 의지적으로 가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증식에 참석한 서진식 일동제약 부사장은 “의미 있는 좋은 상을 받아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진료협력센터 정동일 파트장이 ‘2019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보고 대회’에서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의료정보 공유 및 활용의 근간인 보건의료정보표준이 조기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의료정보표준 확립 및 진료정보교류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문가와 기관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정동일 파트장은 ‘2019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책자 제작 및 배포, 설명회 주관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사업 이해를 돕고, 지역의료기관 10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 사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월 복지부로부터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한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진단·투약 등 진료기록을 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유럽약전 등 국제적인 기준에 맞게 혈액제제등의 시험항목을 정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을 12월 11일 행정예고 하였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유럽약전과 조화를 위해 사람 혈청 알부민 제제에 알루미늄함량시험 항목 신설 ▲ 혈액제제의 보관조건 등 정비 ▲사람 혈청 알부민 등 14개 혈장분획제제의 시험항목 중 면역화학시험(이종단백질부정시험) 삭제 등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호흡기내과 강성욱 교수가 지난 12월 11일(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강당에서 진행됐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성욱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원내 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뇌사추정자 발굴과 보호자의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욱 교수는 “먼저 숭고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장기기증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14년 4월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 감사실 소속 김진성 과장이 12월 10일(화)「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우수 감사인 분야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내부감사 부문’, ‘공직기강 및 청렴윤리 부문’ ‘경영효율화 부문’, ‘사회적가치 제고 부문’을 아우르는 개인 분야 종합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직원이 감사분야 외부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감사업무의 적극·창의적인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제고하고, 부패척결·비리예방 등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하는 포상제도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이정희)’가 주관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구성원에게 다가가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의료계 현장을 찾는 소통 경영,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렴컨설팅’, 전 직원 대상 소그룹별 의견 청취, 전국 공공기관들의 청렴활동 협의체인 ‘청렴한 세상실천협의회’ 운영,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구축·인증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성 과장은 “대상 상금으로 수상한 50만원을 원주시의 불우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