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주도에서 진행한 제6회 옥수수 가족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옥수수 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의 대표 건강음료 중 하나인 옥수수수염차를 주제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 소비자들을 초대해 매년 여름 진행되는 행사다. 초등생 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올해 경쟁률은 50대 1에 달했다.이 캠프는 지난 2008년 시작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광동제약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 55명을 초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돼있는 제주도에서 행사를 가졌다.참가 가족들은 캠프 기간 제주 서부 아홉굿 마을 일대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들과 함께 야영을 하며 옥수수 수확 체험,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건강 간식 보리빵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지난 19일 의사와 간호사 등 미래의 의료인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병원일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관 청원홀에 모인 학생들은 서유성 병원장의 환영인사를 듣고 이성진 홍보실장의 병원소개에 이어 의사 및 간호사의 역할과 진로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들었다.총 6개 조로 편성된 38명의 학생들은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안과, 외과, 신생아실, 소화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의 10개 진료과를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실습도 진행했다. 학습을 마친 박상우(공주 한일고) 학생은 “병원의 첨단 시설이나 장비들이 신기했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것이
'이제 진료실은 안전지대가 아니다''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다.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 보다는 자괴감이 들 정도이다. 어떤 경우라도 의료현장에 폭력은 없어야 한다.'최근 의료인들이 진료에 불만을 품은 의료소비자들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의료현장의 분위기가 건조하게 흐르는 등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이같은 진료환경 조성은 환자들에게 결코 이로울것이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따라서 의료현장에서 폭력이 근절될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의사가 진료실 안에서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노환규 회장은 “의협
사단법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이하 'KAMC')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의학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다.KAMC는 5월 3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협회 명칭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인가를 거쳐 7월 10일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KAMC가 ‘대학협회’로 변모한 것은 1984년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29년 만이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KAMC는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대학협회’ 설립은 KAMC가 2006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목표다. KAMC(당시 학장협의회)는 2006년 ‘의대/의전원협회’라는 명칭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했으나, 주무관청의 불승인으로 ‘학/원장협회’로 이름을 바꿔 2008년에 출
한국노바티스가 최근진행한 '한국인의 무좀에 대한 인식 및 특성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무좀 환자의 10명 중 9명은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 무좀 증상 겪어… 90%는 치료 중단우리나라 전국의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472명(47.2%)이 무좀과 관련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90%는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일 안에 치료를 끝내는 경우가 21%로 가장 높았으며, 4-5일간 치료한다는 응답이 18%, 6-7일간 19%로 무좀 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의 60%가 일주일 내에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를 중단하는 이유로는 ▲(완치가 아니지만)증상이 개선 되었다고 생각해서(41%) ▲치료가 특별한 효과가 없어서(15%) ▲치료 자체가 귀찮기 때문(13%) 등으로 대답했다.
최근 장의업자가 문상객에게 제공하는 음식용역이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해당된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이미 납부한 3년 이내의 부가가치세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졌다. 2010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분의 환급신청은 7월25일까지로 빠른 절차가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월19일 ‘장의용역(음식용역) 부가가치세 경정청구(환급) 가능에 따른 안내’ 공문을 전국 회원병원에 발송하고, 부당하게 납부한 부가가치세를 청구 기간 내에 환급신청 해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장례식장 장의업자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최근 을지학원이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하며 이뤄진 것이다. 이 판결에 따라 장의용역 공급업자들은 경정청구 제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와 SAS코리아(지사장 조성식)은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MOU를 22일(월) 체결했다.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여 의미 있는 정보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수요가 증가할 거라는 예상에 따라, 보건의료 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을 추진중인 심사평가원은 SAS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하여 심사평가원은 SAS 코리아의 제11회 ‘SAS 마이닝 챔피언쉽’ 진행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사용능력에 대한 인증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증 프로그램’과 심사평가원의 내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년 상반기 동안 접수된 의약품심사분야의 민원질의와 답변 사례를 모아 ‘의약품 심사분야 자주 묻는 질의응답집’을 발간했다.질의응답집은 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및 변경 등 각 심사 단계별로 실제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여 제약업체 등의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품질) ▲원료의약품등록(DMF)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의약품동등성 분야 관련 총 51건 질의 및 답변이다.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의약품 심사와 관련한 답변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민원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질의응답집을 반기별로 지속적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동등성시험 관련 종합설명회’를 23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법령 내용과 심사 시 고려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의 다빈도 보완사항의 교육을 통해 보완율을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종합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동등성시험 관련규정 개정사항 ▲개정에 따른 심사 시 고려사항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 다빈도 보완사례 및 보완율 감소 방안 ▲이화학적동등성시험 심사동향 등에 대한 상세 설명 ▲질의·응답 및 상호의견 소통 등이다.이화학적동등성시험은 주사제, 점안제 등의 기준및시험방법(확인, 함량, 순도 등)에 따라 오리지날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을 비교하는 시험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동등성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2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범정부 차원의 차질없는 이행을 주문했다.협회는 “이번 5개년 계획안은 미래 먹거리 창조의 핵심산업인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세제 및 인력양성 지원, 금융투자와 RD 지원 확대 등 일련의 육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데 의미가 크다”며 환영했다. 협회는 이어 “정부의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고부가가치와 융복합 첨단산업인 제약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과도 궤를 같이하고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또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중 하나인 ‘2017년까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이 실현될수있도록 이번 5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이 뒤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