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DMC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는 하루 평균 2.9시간이며 10명 중 4명이 중독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정보검색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특히 새롭게 스마트폰 게임 헤비유저로 떠오르고 있는 세대는 3040 남성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3040세대 남성 이용자들은 타 연령층과 비교해 충성심과 평균매출이 높은 것으로 게임 업체는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탁구, 낚시, 당구 등 관련 게임 출시도 이어지는 추세다.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 남성들에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즐거운 취미활동이 될 수 있지만, 중독성이 강한 게임과 함께
비타500의 새로운 모델로 수지를 선정하고 캠페인송인 '참 착하네요 song'을 발표한 광동제약이 착한 노래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광동제약 측은 "카페인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몸생각 해야죠, 참 착하네요~"라는 캠페인송의 가사를 고객이 직접 개사해 응모하는 방식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동제약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진행되는 '착한 날 왜 사랑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수지가 부른 참착하네요song이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몸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C에 관한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들이 개사돼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벤트 게시판에는 '가벼운 지갑에 허탈해', '상사가 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과 (주)산리오코리아(이사장 히라바야시 미키나오)가 어린이날을 맞아 헬로 키티(Hello Kitty) 위문활동을 펼쳤다. 먼저 병원 사회사업팀은 헬로 키티 복장의 (주)산리오코리아 직원들과 소아병동을 돌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기념으로 남길 수 있도록 헬로 키티와의 즉석사진도 제공했다. 또 헬로키티 로고가 그려진 손수건, 동전지갑, 노트와 펜 등 깜짝 선물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어서 소아청소년과 외래로 이동한 위문팀은 대기 중인 아이들이 헬로 키티와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 꽃을 피웠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찾은 히라바야시 미키나오 (주)산리오코리아 이사장은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며 “앞으로 매년 따뜻함을 전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약시(H53.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1,273명에서 2012년 2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했으나 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6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8천만원이 증가(28.7%)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그림1. 약시(H53.0)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8~2012년)표1. 약시(H53.0)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8~2012년)‘약시’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61.6%로 가장 높았으며 10~19세가 23.5%로,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약시(H53.0)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2008~2012년)그림2. 약시(H53.0) 10세구간별 진료인원 비교(2008년/2012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2013년 4월 30일(화) 대한상공회의소와「2013년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청년취업인턴제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구직자에게는 기업인턴쉽을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채용 중소기업에는 1년간 최대 87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의 농식품분야 인력양성 협의내용에 기초하여 상호협약을 아래의 내용으로 체결하고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인턴 실시기업 조사 및 발굴 △청년인턴희망자 모집 구인정보제공 △참여업체 대상교육 안내 △실시기업의 인턴 정규직 채용유도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 제도가 활성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1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사들이 최신 술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대한개원의협의회 2013 춘계연수교육’을 개최한다.사전등록자 수만 1,000여명에 가까울 정도로 회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춘계연수교육에서는 ‘의료사고 이후의 단계적 대처법’, ‘개원 계약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의료기관에서 효율적인 노무관리’, ‘보건소 다빈도 민원을 통한 사례분석 및 대처법’, ‘개원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사청구 오류 및 심사조정사례’ 등 개원의들이 진료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개원의들이 개원을 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현안들에 대한 대처법 등을 제공함으로의 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이 지휘봉을 잡고 난 이후 온갖 잡음이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치러진 정기대의원 총회 후폭풍이 예상보다 거세게 일고 있다.2일 의사협회 상임이사진 전원이 일괄 사퇴서를 제출한데 이어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식물대의원 총회'로 규정하는 등 회원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회원들의 비난은 노환규회장 등 집행부를 겨냥하는 것보다는 수구세력을 정면 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취임 1년을 넘긴 노환규회장 또한 회무 집행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자유로울 수 마는 없어 보인다.노환규회장이 총회에서 주요 현안을 추인 받지 못해 회무 집행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지만 이보다는어려운 의료환경에서 회원들의 뜻을 한곳으로 모으지 못한것이 더큰 짐으로 작용하고 있다.노환규회장의 고민이
최근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에서 탈모방지샴푸와 치료약의 차이를 비교 방송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경험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건국대학교병원 이양원 교수는 “다양한 탈모 유형 중 약 70%를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단순한 노화가 아닌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피부과 질환으로 탈모방지 샴푸 사용만으로 치료 효과를 보긴 어렵다”며 “탈모는 유형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는 치료를 일찍부터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사실 탈모는 단순하고 간단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는 즉시 효과가 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약물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외국의 4개 의약품 안전관리기관에서 운영 중인 37개 지침 정보를 제공하는 ‘국외 약물감시 규정 자료집(Ⅰ~Ⅳ)’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의약품 부작용 정보에 대한 수집, 보고, 분석, 평가를 위해 국외에서 운영하는 규정을 국내 제약업계 및 연구개발전문기관(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CRO) 등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 표기 지침 등 11개 ▲EU 의약품청(EMA)의 우수 약물감시 기준 등 24개 ▲국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ISPE)의 우수 약물역학 연구 수행 지침 ▲세계보건기구(WHO)의 부작용 전자보고 지침 이다.참고로 의약품은 시판 전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받으나, 시판 후에 새로운 부작용 등 안전성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 관절 검진’을 진행한다.검진 내용은 혈액검사, 혈압과 혈당 검사, X-ray 촬영,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등이며, 최종 검진결과는 약 10일 이후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된다. 검사 후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의 개별 상담도 이뤄진다.이외에도 웰튼병원은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및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다과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관절염은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관절 건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민의 건강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