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정영철 교수) 및 청연리질리언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4회 정신건강문화강좌가 오는 3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17시50분에 개최된다.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2009년부터 전주시로부터 위탁(전북대병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사업, 자살예방사업 및 아동청소년사업을 주 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정신건강문화강좌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관내의 시민들 및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게 명사들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서 “도전과 희망”을 배우고,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성공하게 되는 삶을 배우고자 마련되었다.올해로 4번째로 진행된 이번 정신건강문화강좌는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대장을 초청하여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라는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을 차지한 딕펑스가 장기기증 생명나눔 프로젝트 밴드 ‘도너사운드’의 멘토로 선정됐다.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나아가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도너사운드’는 지난 1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장기 이식자, 기증희망자, 의료진 등 장기이식 및 기증관련 멤버로 총 9명을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매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멘토로 선정된 딕펑스는 ‘도너사운드’ 연습실을 방문해 밴드 코칭은 물론 무대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딕펑스는 오디션을 거쳐 무대에 오른 경험으로 ‘도너사운드’에 실질적인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딕펑스의 멘토링을 받은 ‘도너사운드’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13 장기기증 생명나눔 콘서트’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딕펑스의 보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4월 5일~6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CC)에 초대 공동의장 및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은 2005년 한국의 제창으로 유근영 교수와 미국의 존 포터 박사가 공동의장이 되어 설립한 국제 암 공동연구 컨소시엄이다. 현재 20여개의 세계 코호트 연구진이 공동 참여하여 한국인 25만명, 말레이시아인 10만명, 타이완인 10만명, 일본인 10만명 규모의 유전체 코호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유근영 교수가 책임 연구자를 맡고 있는 한국다기관암코호트(KMCC)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은 아시아인의 암 원인과 조기생체지표 및 유전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시아인에서 비만지표 BMI 기준은 달라져야 한다’는 주제의 논문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
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현대인이 앓고 있는 성인 질환의 원인과 해결책을 재조명하는 건강 서적이 나왔다. 30년 전통의 복합활성효소 전문기업 파비스의 김세현 부회장은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는 신간을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체정화프로그램의 원리와 이를 통한 성인질환 극복 및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이 책의 핵심이자 열쇠어인 ‘인체정화프로그램’은 독소와 지방, 각종 노폐물을 우리 몸에서 빼내고 스스로 항상성을 살려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몸은 스스로 정화하는 힘이 있다. 주사와 치료 약만으로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한다. 또한 “인체는 각 기관이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유기적인 생명체다. 비만에는 살 빼는 약, 당뇨에는 당뇨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남성 전용 두피샴푸 ‘스칼프 샴푸’를 출시했다. 우르오스 스칼프 샴푸는 두피도 피부의 일부라는 점 착안해 남성의 건강한 두피케어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두피는 신체 중 피지선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부분이다. 특히, 여성에 비해 피지선 수가 많고 피지분비가 활발한 남성의 두피는 흡연이나 먼지, 헤어스타일링 제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민감해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두피케어가 필수적이다.우르오스 스칼프 샴푸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으로 두피와 모발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뿐만 아니라 실리콘과 인공향료, 인공착색제, 파라벤 등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더욱 건강한 두피 관리를 돕는다. 이와 함께 코어셀베이션 린스효과로 샴푸 후 린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1일 1회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팔다프레비어(faldaprevir) 3상 임상인 ‘STARTversoTM 4’의 중간 연구 결과, 페길화인터페론 및 리바비린(PegIFN/RBV)과 팔다프레비어 (BI 201335) 병용 시 HIV와 C형 간염바이러스(HCV)에 중복 감염된 환자의 80%에서 조기 치료성공에 도달하였다고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컨퍼런스(CROI+)에서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HIV와 C형 간염바이러스(HCV)에 중복 감염된 환자는 최대 천만 명 정도지만, 실제 진단된 환자의 약 1/3만이 HCV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복 간염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분야 치료에 대한 의학적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STARTVersoTM 4 의 중간 연구 결과, 이전에 HCV 치료 경험이 없거나 혹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후 재발되었건 관계 없이 치료 환자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센터장 박찬흔)는 지난달 29일 세계적인 갑상선암 진료기관인 일본 구마(KUMA)병원과 일본 현지에서 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본 협약을 통해 강북삼성병원과 일본 구마병원은 ▷ 상호 의료진 간의 교류 ▷ 연구 공유 ▷ 환자 자문 및 의뢰 ▷ 지속적인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고베에 위치한 구마병원은 연간 2,500례의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갑상선암 병원 중 하나이다.한편 지난 2011년 1월에 개소한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는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가능하도록 원스톱(One-stop) 진료 시스템 및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치료와 시설로 환자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또한 음악,풍선,미술치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힘든 암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에 빠지거나 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은 두경부 및 갑상선암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김광현 전 서울의대 교수를 초빙하고, 2일 외래를 시작한다. 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는 1000여명의 후두암 환자에게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고, 고난이도의 수술이 필요한 상기도 협착증 수술을 200차례 이상을 시행한 권위자이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의사가 추천하는 명의로 유명한 김광현 교수는 이비인후과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수술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새 치료법을 개발해 레이저 수술 시대를 연 스타 교수로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의 특별 강연을 초청받을 정도로 실력자이다“며 ”보라매병원의 이비인후과와 갑상선센터가 김 교수의 명성 그대로 최상의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일부터 보라매병원에서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이 피부암에 적용하는 특수 수술기법「모즈 현미경도식 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을 시작한지 21년만에 국내 최초로 1,000례를 돌파했다.백인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자 동양인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피부암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드물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적고 치료가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주로 얼굴에 발생하고 발생부위에서 피부 아래로 깊이 침범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치료가 늦을 시 미용적이고 기능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모즈 현미경도식 수술(모즈 수술)은 피부암에만 적용할 수 있는 특수 수술 기법으로 피부암을 조금씩 제거하여 제거된 조직의 조각에서 암세포의 존재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한 후 어느 부위에 종양이 잔존해 있는지를 지도처럼 그려가며 최종적으로 암세포가 모두 제거될 때까지 이
대구 달성군에 사는 이종문(남, 78세), 장순득(여, 78세) 씨는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던 부부였다. 그러던 중 비슷한 시기에 찾아온 허리와 다리 통증은 노부부에게 큰 걱정이었다.이종문 씨는 “나이가 들면 건강이 재산인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양쪽 엉치가 무겁고 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빠져 걷기가 힘들어졌다. 아내도 비슷하게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것은 아닌가 덜컥 겁부터 났다.”라고 말했다.이 부부의 병명은 각각 척추 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척추 디스크 탈출증은 디스크 수핵이 튀어나와서 척추 신경근을 압박해 허리와 다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 속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구멍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가 생기는 질환이다. 모두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