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암 수술을 받아도 남자가 여자보다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증명되었다. 직장암에서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은 암 조직을 제거한 후에 위,아래 직장을 연결한 부위가 새는 '문합부 누출' 증상이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최규석 교수팀(책임저자 최규석교수/ 제1저자 박준석교수)의주도 로 대한대장항문학회 산하 복강경수술연구회(회장 김선한) 소속 11곳 대학병원의 복강경 직장암 수술 환자 1,734명의 기록을 연구 조사한 논문을 보면, 우리나라 남성이 여성보다 직장암 수술 후 문합부 누출 합병증이 3.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지 남자라는 점이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인 셈이다.직장암은 위암이나 다른 암과 달리 수술 후 문합부가 누출되는 합병증이 높게는 10~15%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광동제약, 임원인사 단행광동제약은 의약품개발부 안주훈 이를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인사를 4월 1일자로 단행한다. 광동제약측은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실무에서 탁월한 업적과 함께 진취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했다"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와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들을 중용해 조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개발부 상무이사 안주훈△ OTC사업부 상무이사 노병두△ 유통사업부 이사 이석△ 의약품개발부 이사 김현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낮에는 따뜻한 봄의 햇살을 느낄 수 있지만 밤이 되면 칼날같이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이렇게 낮과 밤 사이의 기온차이가 클 때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감기 등 각종 환절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봄철에는 황사 현상을 동반한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우리나라 의료 관광의 선두 주자인 청심국제병원 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봄철 꽃샘추위와 황사 현상에 대비한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Point 1. 비누 사용하여 손 씻기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개인위생관리가 실천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수시로 손 씻기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청심국제병원 진료부원장인 김종형 내과 과장은 “실제로 일상 생활에서 손 씻기 하나만
전북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는 시민강좌 “뇌졸중의 재활치료” 가 지난 27일 본관 모악홀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뇌졸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이번 시민강좌는 뇌졸중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뇌졸중 환자의 물리치료(손영란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 유두한 작업치료사), 뇌졸중 환자의 언어치료(김찬양 언어치료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의를 진행한 고명환 교수는 ‘ 뇌는 손상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며, ‘이런 특성을 재활치료로 유도해 뇌졸중으로 손상된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노인성 질환 강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13시에 진행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이 날씨에 적응하느라 무리를 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우리 몸은 차가운 바깥 공기에 맞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활발하게 하는데 이것이 혈관에 무리를 주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환절기에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이런 현상 탓이다.특히,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과 같은 심장질환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밝혀져 있는데, 그 결과들을 살펴보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 심장질환의 발생률이 약 3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면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가 좁아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복지부가 21일(목) 대통령에게 보고한 보건복지분야 국정과제(‘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적용 및 ‘수가 가산제도 정비’ 등)의 이행과 지난 3월 미래전략위원회가 제시한 미래전략 실행과제 등을 바탕으로 한 5대 목표와 15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대한 41개의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2013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과제’의 5대 조직목표는 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의료보장성 강화’, ‘체계 효율화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 질 향상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의료심사평가의 미래발전 방향인 ‘가치 기반 심사평가 체계 구축’ 및 ‘참여중심 투명성 제고’ 등이다.심사평가원은 15대 추진전략 실행을 위하여 41개 추진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국정과제 연계 사업에 대하여는 시급성을
부광약품 임원승진 인사발령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3월28일자로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 부사장 : 유희원 (임상,신규사업담당)* 전무 : 구금서 (영업총괄본부장)
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뇌신경계 질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를 오픈 한다. 구로튼튼병원에 이어 두 번 째로 오픈하는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는 뛰어난 의료진과 최신 정밀검사 장비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뇌 건강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는 특히 어지럼증, 두통, 학습장애, 뇌졸중, 치매, 손발 저림 등 뇌신경질환에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뇌신경센터는 MRI / CT와 같은 정밀진단장비를 통해 수준 높은 정밀 검사를 진행, 원인 모를 두통과 어지럼증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뇌졸중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로써 청담튼튼병원은 척추관절을 비롯해 내과, 뇌신경 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병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척추-관절-신경 분야 우수 의료진 9명을 대거 영입하여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 층 더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진 영입을 계기로 세분화된 전문 의료기술과 함께 환자 대기시간 감소, 환자 문진 시간 확대로 고객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한 최선종 척추센터장(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외과 외래 교수 겸임)은 고난이도 척추수술 및 재수술, 최소상처 척추 수술, 척수 손상줄기세포 치료 등 전문분야별 논문 발표를 통해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규 척추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부민병원은 부산 부민병원 서승석 의무원장과 함께 척추와 관절 분야의 양대 거점을 마련했다. 김형복 과장(강남 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국 ‘학교집단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학교매점, 도시락제조업체’ 5,05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1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5곳)▲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5곳) ▲시설기준 위반(9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표시기준 위반(3곳) ▲보관기준 위반(2곳) ▲거래내역 미보관(5곳) ▲기타(5곳) 등 68곳이다.또한, 학교집단급식소에서 김치 등 식재료 및 사용 중인 지하수 51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질 규격에 부적합한 3곳에 대해서도 사용중지하고 시설개수 등 행정처분 의뢰하였다.식약처는 위반업체에 대해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