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Merck Co.Inc.)- 미국과 캐나다지역 외 국가는 MSD로 알려짐-는 호주 보건 당국이 호주 내 남학생을 대상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가 일으킬 수 있는 생식기사마귀를 예방하기 위해 HPV 백신인 가다실®(HPV 6,11,16,18형 4가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니야 플리버섹(Tanya Plibersek) 호주 보건 장관은 올해 28만 명 이상의 호주 남학생들이 4가 HPV 백신인 가다실을 무료로 접종 받게 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통해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와 함께, 남학생들을 생식기 사마귀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호주 정부는 지난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남학생도 HPV 국가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100만명 이상의 12-16세의 호주 여학생들은 학교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의한 HPV 백신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http://www.kma.org)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 kr)은 제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신동천 교수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의사단체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동천 교수는 2008년 WMA 총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2008 WMA 서울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올해 2월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쌓은 신뢰와 전문성을 인정 받아 WMA
글로벌 제약기업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병•의원 전용 보습 화장품 ‘피지오겔 AI 리페어' ‘3+1 공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지오겔 AI 리페어' 정품 공병 3개를 모으는 소비자에게 2013년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피지오겔 AI 리페어 인텐시브(200ml)' 1개를 증정하는 것으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피지오겔 AI 리페어 정품 공병을 갖고 있는 소비자라면 제품 종류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본인이 갖고 있는 제품의 공병이 정품인지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이 때, 소비자들이 주의해서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공병의 정품 여부로, 제품에 적혀 있는 라인의 정식 명칭인 'AI REPAIR' 단어의 유무를 체크하면 된다. 정품 여부를 확인한 소비자는 본인의 이름•핸드폰 번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救(구)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에게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총 1800회 분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救(구)삶 ’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구한다는 의미이다.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기아대책에서 지원하는 국내결연아동과16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만 18세(93년생) 이하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 약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향후 약 6개월 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 주요 산부인과에서 무료로 접종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GSK는 지난해 말 기아대책,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4자 협약을 체결하고 ‘救(구)삶 심포지엄’의 참석자 수만큼
유유제약 타나민(EGb761)이 4월 1일부터 간헐성파행증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 받게 됐다. 치매와 중추성 어지러움에 이은 세 번째 급여 인정이다.보건복지부는 3월 27일 고시를 통해 “국내외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및 학회의견 등을 참조한 결과, 외국 공정서에 수재되어 있는 점, 비교대상 약제보다 투약비용이 저렴한 점 및 타약제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간헐성 파행증에 투여시 급여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유유제약의 타나민(EGb761)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개선시켜준다. 타나민(EGb761)은 이러한 작용으로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간헐성파행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타나민(EGb761)의 간헐성파행증에 대한 급여인정으로 환자들은 더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일식품을 남성 성기능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한 이모씨(만 54세) 등 판매자 3명과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을 임의 연장한 식품제조·가공업자 ‘자연공학바이오텍’ 대표 유모씨(만 49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이들은 `12년 11월부터 `13년 2월까지 주요 일간지에 192회에 걸쳐 산수유, 구기자, 복분자 등을 원료로 한 식품인 ‘씨알엑스’ 제품(식품유형:기타가공품)을 남성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과대·광고하여 6억5천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특히, 이모씨는 ‘씨알엑스’ 제품 판매가 잘되자 이와 유사한 ‘씨알엑스 골드’를 직접 기획, 생산 의뢰하여 같은 방법으로 허위 과대·광고하여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회수대상 제품 상세 내용(유통기한 임
속 타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5년새 69%나 증가해 주목되고 있다. 2012년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을 받은 인원은 336만명으로 40∼50대 중년층이 45% 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위식도 역류질환(K21)’에 대해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진료인원은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6만명으로 5년간 약 137만명이 증가(69%)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4.2%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1,217억원에서 2012년 1,828억원으로 5년간 약 611억원이 증가(50.2%)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1%로 나타났다. 그림1. 위식도 역류질환(K21)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8~2012년)표1. 위식도 역류질환(K21)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8~2012년)구 분2
일본인 여류화가 니코 르(NIKO Le・본명 곤도 구니꼬)씨의 개인전이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현재 영국서 활동 중인 니코 르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흐・모네 화풍의 정원, 숲, 도시 풍경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선 보인다.법률가에서 화가로 변신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강렬하면서 뭔가 색다른 조화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그녀의 작품은 일상적이고 흔한 풍경이 날카롭고 차분한 시각을 통해 그 존재와 미가 더욱 강조된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강렬한 색채에도 불구하고 온화함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인상주의를 경험하는 것도 완연한 봄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4월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건강보험’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보험 연수 교육에서는 진료비 청구실명제와 진료비 청구 및 심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진료비 청구실명제의 경우 애초 다른 용도로는 활용하지 않겠다는 복지부의 의견과 달리 심평원에서는 의사별 적정성 평가에 활용 하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청구실명제 시행을 위해서는 병원 전산 프로그램 및 전산망 확충과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의 문제가 있어 청구실명제 시행이 그리 쉽지 만은 않은게 병원들의 실정이다.따라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오는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진료비 청구실명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수 교육에
병원이용과 병원경영에 필요한 보건의료법제도를 알아보기 쉽게 설명한 책이 나왔다. 세계최초의 양한방협진병원으로 유명한 경희의료원에서 병원행정가로 일해 온 정용엽 박사(적정관리실 QI CS팀장)가 집필한 ‘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은 복잡한 보건의료정책과 법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 책으로 병원이용, 병원경영에 필요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이 책은 저자, 정용엽 박사가 3년 6개월간 발표한 119개의 보건의료칼럼을 수정․보완해서 묶었으며 6개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의 내용은 제1장.국가 보건의료정책, 제2장.의료인과 의료행위, 제3장.의료분쟁과 의료소송, 제4장.특수한 의료책임, 제5장.환자개인정보와 유헬스케어, 제6장.의료관광(글로벌 헬스케어), 부록.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및 국제조약 등이다. 주요내용은 보건의료법체계,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