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 (성분명 테노포비어)가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조직학적 개선 및 간섬유화의 호전효과를 나타냈다. 비리어드의 만성 B형 간염 5년간 장기 치료에서 거의 모든 환자에서 HBV DNA 수치는 감지할 수 없는 수준 이었으며, 87%의 환자에서 조직학적 개선효과를, 74%의 환자에서 간경변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이는 비리어드의 장기간 치료가 지속적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함으로써 조직학적 변화를 억제하여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질환 진행의 위험을 줄이며, 이미 생성 된 간경변증도 회복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광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기적인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억제를 통해 약물을 처방 받은 환자에서 의미있는 섬유화의 감소와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거나 회복시
아이들의 개학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여유롭던 방학은 끝나고 다시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려고 하니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까지도 스트레스가 생긴다. 실제로 짜증을 자주 내거나 이유 없는 복통을 호소하는 개학증후군을 겪는 아이들도 심심치 않게 생긴다. 이때 부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자녀의 조기학습보다 방학 동안 바뀐 수면리듬을 되찾는데 주력해야 한다. 아이의 두뇌발달은 수면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이의 뇌는 깨어 있는 동안 보고 들은 것을 자는 동안 정리해 지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눈의 망막이 어둠을 감지하면 뇌에서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고 멜라토닌은 잠을 푹 자게 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해마를 활성화한다. 해마는 외부자극을 기억과 관련된 정보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기억과 학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사진) 교수팀이 대표적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 폐 손상 및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가 발행하는 온라인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이 교수팀은 급성 폐 손상에 대한 발병 기전에 있어 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인 소포체 (Endoplasmic reticulum)의 과부하에 의한 기능 이상-소포체 스트레스 (ER stress)가 중요하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동물모델 실험 및 세포 실험을 통해 증명하였다.ER stress 관련 단백 인자가 실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급성 폐손상 및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 환자에서 채취된 혈액 내에서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증가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그 동안 근본적 치료제가 없었다고 할수 있는 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26일 (화) 09:30 서울 삼정호텔 신관 1층 아도니스홀에서 총 44개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사 80명으로 구성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 Tech Business Center) 제 13기 기술거래위원회(TBC; Technology Business Committee)” 출범식을 개최하고 신규위원 및 변경 위원 13개사 16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였다.이어서 기술거래위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재)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에서 지원 된 3개 연구과제의 소개가 있었다.첨부 프로그램 및 13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위원 현황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과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는 제8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갖는다. 제3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하여 실시하는 글 공모는 시각장애인부문과 비시각장애인(시각장애인이 아닌 다른 장애인 포함)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또 이번 공모부터는 상금을 대폭 증액해 각 부문 대상에는 각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작품은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으며, 내용은 특별한 제한이 없고, 산문과 운문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4월 18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접수기간: 3월 1일(금) ~ 3월 31일(일)• 공모부문: 시각장애인 부문 / 비시각장애인 부문• 시상내용: 시각장애인 부문 - 대상1, 금상 1, 은상 2, 장려상 3 비시각장애인 부문 – 대상 1, 금상 1, 은상 1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3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사업 국고보조금 지급대상에서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2012년도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결과 및 운영실적, 2013년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얻은 결과로서 부산대병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거점공공병원이 되고자 2008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대병원은 부산의료원, 각 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숙인,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의료접근도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포괄적 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권역 의료안전망 네트워크의 기반 확보를 위해 지원단체 및 협
베링거인겔하임은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심부정맥 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에 장기간 예방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RE-MEDYTM와 RE-SONATETM 임상 결과가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 150 mg 1일 2회 요법은 정맥혈전색전증으로 알려진 정맥 혈액 응고 질환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있어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RE-SONATETM 임상 결과, 프라닥사®는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을 위약 대비 9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E-MEDYTM 임상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는 대출혈을 포함한 임상 관련 출혈의 재발 위험을 와파린 대비 46%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에 대한 예방 효과는 와파
노바티스(CEO: 조셉 지메네스)가 세계적인 제약 비즈니스 및 마케팅 월간지 메드애드뉴스(MedAdNews)가 평가한 ‘2013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Most Innovative Pipeline)’을 가진 제약사로 지난 1월 선정되었다. 이로써 노바티스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약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바티스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일궈낸 우수한 파이프라인이 다시 한번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필요한 신약을 공급하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 개발 활동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 식품의약품안전원 길광섭원장 차남인 보현군이 조장휘씨의 장녀 유리양과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30분 경방타임스퀘어 아모리스 5층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최근 임상자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 트라이얼(AllTrials) 캠페인’을 적극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올 트라이얼 캠페인’은 과학적 이해를 더욱 넓히는 데 기여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등록하고, 해당 연구 결과와 임상 연구 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s)를 전면 공개하는 캠페인이다.GSK는 이미 상당한 양의 자사 임상시험 정보를 외부에 공개해 왔다. GSK는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통해 GSK가 시작하는 모든 시험을 등록하고 그에 대한 요약 정보를 게시하는 한편, 임상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계 없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 게재된 임상 건수는 5,000여 개에 달하며 월 평균 11,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GSK는 임상 연구 보고서를 공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