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다기능전자혈압계’ 허가 신청시 임상자료 제출여부 등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여 민원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항목은 ▲임상자료 제출 판단기준 ▲허가ㆍ심사 절차 ▲성능 및 시험규격 등이다. 특히 혈압 정확성 평가를 위한 임상자료 제출 여부의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여 민원편의를 제고하였으며, 성능 등에 ‘평균동맥압’ 측정관련 내용을 추가하여 기술문서 작성을 구체화했다.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민원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수많은 인재들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40년간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6천여명에게 270억원을 지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1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 141명(대학교: 80명/대학원: 11명/저개발국 대학생: 50명)에 9억5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술연구와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등 총31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기숙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1명(1호관: 31명/2호관: 30명)에 무상지원
시스코 코리아(http://www.cisco.com/kr)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http://www.snuh.org)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스마트한 모바일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자 하는 병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첨단 IT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는 결정 하에 지난해 8월 의료정보화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 병원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신 수요에 맞게 혁신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6개월여 만에 향후 10년 동안 스마트한 모바일 진료도 책임질 수 있을 만한 이상적인 병원 인프라를 완비하게 됐다. 실제로 서울대학교병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고자 1Gbps 백본에 의존하던 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21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필름형인 ‘비아그라® 엘(VIAGRA® L)’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비아그라® 엘은 50mg 뿐만 아니라 100mg까지 함께 출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용량을 모두 보유한 실데나필 시트르산염 구강붕해필름 이다. 비아그라® 엘은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입 안에서 녹는 속도가 빠르며 용해성의 차이를 만드는 염을 제거하지 않으면서 시트르산염의 맛을 개선하도록 단 맛을 추가해 제품을 차별화했다. 또한 용매로 유기용제가 아닌 정제수를 사용하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김선아 전무는 “비아그라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
독일계 제약사 멀츠(MERZ)코리아는 오리지날 칼슘 필러 래디어스 유럽 CE 마크 인증 10주년을 기념하여,2월21일독일 유명 피부과 의사이자 IMCAS 및AMWC 등 각종 해외 학회에서 연좌로 활동하는Dr. Dr. Sabine Zenker(닥터 사빈 젱커)를 초청,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및 에스테틱 필러 의료인들과 함께 ‘래디어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개최한다.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서는 래디어스 제품에 대한 우수한 효과 및 새롭게 선보이는 필러 시술법 ‘3D 벡터링’를소개한다. 대표적인 칼슘 필러래디어스를 통한 페이스 리프팅에 대한 강의와래디어스의 새로운 시술법 및 래디어스필러 사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가진다.이번 미팅에서는 젱커 박사의 래디어스‘3D 벡터링’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윤앤정 성형외과
바이엘 헬스케어가 경구용 호르몬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을 자궁내막증 치료제로써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비잔은 자궁내막증 치료에 효과적인 프로게스틴인 디에노게스트가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 자궁내막증의 병변과 통증 감소를 입증했다. 또한 비잔은 자궁내막증 치료에 있어서 15개월까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보했다.디에노게스트의 자궁내막증 병변감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24주간의 용량-범위 연구 결과, 비잔은 2mg, 4mg 용량에서 rAFS 점수 및 자궁내막증의 병기를 용량별로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광범위한 통증(골반통, 성교통, 월경통 및 월경전 통증 포함)을 각각 유의하게 개선시킨다는 점을 입증했다.7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최장 15개월까지 디에노게스트를 투여 받은 2상 및 3상
JW중외신약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JW중외신약(대표 이경하)은 경구형 여드름 치료제인 ‘제로큐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제로큐탄’은 이소트레티노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질 캡슐제제로 피부의 피지생성을 억제하고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 여드름 발생의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결절성, 낭포성, 응괴성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증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JW중외신약은 제로큐탄 출시를 통해 피부미용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JW중외신약 김용관 마케팅본부장은 “제로큐탄은 모든 종류의 여드름에 작용하는 치료제”라며 “발매초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로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2월 7,8일 이틀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개최된 제3회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국제 심포지엄(3th International Professor Symposium on Gynecologic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서 싱글포트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김태중 교수는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LESS) 쉽게 따라하기(Easy-to-follow tips for LESS in gynecology)’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해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김태중 교수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술기 중 많은 부분들이 혁신적 수술 기구의 개발과 아이디어를 통해 쉽게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LESS 수술 경험이 미국 뿐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중동 및 중남미 의사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시한 듯 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오하이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고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운동, 등산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3월에 혹독한 꽃샘추위가 있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고, 일교차가 큰 날씨는 척추관절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특히 지난 겨울동안 운동에 소홀했다면 근육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활동 후에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환절기 대표적인 어깨 질환은 오십견이다. 척추관절 난치성통증 치료 구로예스병원 도현우 원장은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 관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관절낭이 섬유화되어 어깨의 활동성이 제한되는 질환”이라며 “경직된 자세를 하고 운동을 멀리할수록 더 악화되기 때문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오십견 환자가 특히 늘어난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공공보건의료 사업에 나선다. 또 이를 기념해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개최한다.지난 2일 민간의료기관도 공공보건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명지병원은 지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 보장과 건강 보호·증진에 민간병원 차원에서 본격 나서기 위해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켰다.민간병원 최초의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 명지병원은 ‘공공의료를 실천하는 민간병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비전으로 지자체와 지역 복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공공의료지원, 진료기금을 포함한 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 만성 대사성질환 및 응급처치 등 공공적 질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