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제3상 임상 시험인 IMAgINE-1을 분석해 최초로 장기간의 환자 보고에 의한 건강 성과 평가(patient-reported health outcomes)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기존 치료제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사용 금기인 6~17세 사이의 소아의 중증 활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 투여 시 이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개선 결과와 소아 환자 보호자의 노동생산성에 미친 영향을 52주째 시점까지 평가하였다. 이번 분석 결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최근 열린 유럽크론병대장염기구(ECCO) 제 8차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네덜란드 로테르담 소재 에라스무스 MC-소피아 어린이 병원의 요안나 C. 에스커(Johanna C. Escher) 부교수는 “전반적으로 더 나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소아 크론병의 질환 관리에 있어 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바이오 신약 가치 반영을 위한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을 구성․운영키로 하고, 2월22일(금)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줄기세포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세포치료제 등의 품목허가 증가와 더불어 급여 신청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생물의약품에 대한 급여평가 사례 및 임상적 효과 비교 자료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2012년 12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생물의약품의 가치를 반영한 평가기준 및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심평원과 함께 실무연구모임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것을 제안하였다.6개월 동안 운영될 실무연구모임은 세포치료제 보험약가 등재효율화, 개량생물의약품 보험약가 산정기준, 생물의약품 신약가치반영의 3개 주제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청장 이희성)은 동물실험시설 등의 관련 규정 준수여부 및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13년 동물실험시설 지도·감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10년도에 등록한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중 최근 2년 이내 정기 점검을 받지 않은 294곳이다. 이 중 생물학적 위해물질(예:인플루엔자 등) 또는 연간 3천 마리 이상 사용한 기관 등 120개소는 직접 점검하고, 나머지 174곳은 관련 협회가 주관하여 자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당 시설의 관리․위생 상태 ▲보고 및 기록의 적절성 ▲표준작업서 준수여부 ▲동물 사체 등 폐기물 처리 적절성 ▲지난해 지적사항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식약청은 향후 실험동물 관련 구체적인 행정처분 기준을 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라 설명하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김병만과 함께하는 힘찬체조’를 응용한 ‘힘찬체조 동영상 콘테스트’를 3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이번 ‘힘찬체조 동영상 콘테스트’는 힘찬병원 홍보대사인 김병만이 알려주는 ‘달인과 함께하는 힘찬체조’를 보고 이를 응용, 자신만의 체조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고객참여 이벤트이다.‘김병만과 함께하는 힘찬체조’는 관절척추를 강화시킬 수 있는 6가지 Step인 360어깨돌리기, 으쓱으쓱 몸풀기, 쭉쭉이 스트레칭, 팔다리들기, 스쿼트, 상체늘이기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영상은 힘찬병원 홈페이지 및 카페,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응모는 김병만의 힘찬체조 동작을 응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콘테스트 참여는 힘찬병원 네이버카페에(http://cafe.naver.com/hospitalhimchan) 자신이 만든 힘찬체조 동영
민간의료기관도 공공보건의료를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관동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김세철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일부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즈음한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공공보건의료에 관련된 학계, 정계, 관계, 의료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이번심포지엄은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즈음한 공공의료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비롯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허가(신고)된 품목수는 4,733개로서 ’11년(8,122개)에 비해 42%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허가(신고) 품목수 감소는 한약재가 ‘11년(6,516개)에 비해 지난해에는 3,215개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1,002개 ▲일반의약품 406개 ▲원료의약품 110개 ▲한약재 3,215개이다.또한, 한약재를 제외한 의약품 허가(신고)품목수도 ‘12년 1,518개로 ’11년(1,606개)에 비하여 약 5% 감소하였다.이는 ‘08년 품목별 사전 GMP 제도 실시 이후 국내 제약업계의 산업구조가 소품목 대량생산으로 재편되고 있어 신규 허가(신고) 신청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사의 투자증가, 범정부적 신약개발 RD 지원 및 사전 검토제도 운영 등 제도적인 지원
석면과 폐암관계는 이미 학계의 정설이다. 이미 많은 연구로 증거들이 쌓여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석면 노출부터 폐암 발병 시까지 잠복기가 15~40년이 걸리기 때문이다.1. 석면과 폐암 석면이 어떻게 폐에 질병을 유발할까? 우선 석면가루를 호흡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흡입하게 되면 폐에 직접적인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성염증 및 폐섬유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렇게 손상된 폐세포 상피층은 항산화 방어기전이 피로에 의해 점차 고갈되게 된다. 또한 폐에 미치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혈액 속에 있는 면역단백질 중 하나인 싸이토카인과 염증매개물질에 영향을 주고 결국 DNA 손상으로 이어져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을 유발하는 것이다. 석면 노출로 인한 폐암은 석면 노출이 많을수록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후두암이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가 주말수술센터를 오픈했다. 토요일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갑상선결절, 탈장, 하지정맥류, 맘모톰, 치질, 담낭수술, 고도비만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허경열 외과 과장을 비롯해 이민혁 김재준 최동호 김용진 윤상철 이지현 김명진 등 관련 질환 담당 교수들이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평일과 똑 같은 시스템으로 수술을 집도한다. 허경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과장은 “외과 수술 중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 할 것 같아 주말수술센터를 만들었다.”며 관심과 상담을 부탁했다. 상담 및 문의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주말수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schgs.co.kr를 참조하거나 센터 전화 02)709-9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의 전문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지난 2월 22일 성장호르몬제제 ‘싸이젠’의 세계 최초 전자식 의료기기인 ‘이지포드™’의 성공적인 국내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5th Anniversary of easypod™ symposium)을 개최하였다.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교수를 좌장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와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병원(McMaster University Hospital)의 존 A. 반더뮬렌(John A. VanderMeulen) 교수가 발표했다.존 A. 반더뮬렌 교수는 “치료순응도와 치료결과”라는 주제로 성장호르몬 투여 시 치료순응도와 치료결과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치료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성장호르몬 투여 환자들의 치료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스마트 혁신)의 힘찬 결의를 다졌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2・23일 이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