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7항목(19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1월 31일 공개한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털/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망막병증 등에 안과용제와 기타 순환기용약 2종 이상 투여 시 요양급여 여부 ▲ 설유착증에 시행한 설단소증 수술(간단한 것) 요양급여 여부 ▲ 흉수, 복수 등 체액 및 혈액으로 시행한 종양표지자 검사 요양급여 여부 ▲ 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종양수술-점막하 박리 절제술 심의사례 ▲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 상병에 장기 투여한 human imunoglobulin-G 주사제 요양급여 여부 등 7항목 19사례이다.첨부 심의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09년 이후 인정 건수가 감소추세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해 체지방감소, 간건강, 기억력·혈행개선 기능성 등 개별 인정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규 기능성원료 개발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기능성원료 인정 감소 추세‘09년에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 건수는 ’10년 68건, ‘11년 42건, ’12년 38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된 기능성원료도 10종으로 ’09년(30종), ‘10년(20종), ‘11년(13종)에 비해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감소현상은 수입 기능성원료와 국내 제조 기능성원료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수입은 ‘09년 73건에서 ’12년 28건으로 62% 줄었고, 국내제조는 ‘09년 24건에서 ’12년 10건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3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보령아이맘셀은 기존 계약 고객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보령아이맘셀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베이비 스킨케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특히,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계약고객 대상으로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2년, 5년, 10년) 등의 혜택뿐 아니라,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풀 팩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해외 유명 유모차 및 카시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출산 전 제대혈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시작하며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지만 맹추위 속에서 장 보기, 음식장만을 해야 하는 주부들은 벌써 명절증후군을 걱정한다. 과거에는 명절증후군은 이렇게 집안일을 도맡아 하게 되는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장거리 운전을 하고 성묘를 다녀오는 등 활동이 많아지는 남성들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실제로 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을 내원한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작년 설 명절 이후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43명으로 평균 250명보다 37.2% 높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환자는 33% 증가하고 남성환자 역시 44% 증가해 남성들도 여성못지 않게 명절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병원 이길용 원장은 “평소보다 많은 활동을 하게 되는 명절 직
하이힐은 여성의 자존심이라 불릴 만큼 한 겨울에도 여성들이 포기하지 않는 패션의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하이힐은 체형이 예뻐 보이는 대신 허리는 물론 무릎 관절, 발목에까지 부담을 줘 여성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계륵과 같은 존재다. 더욱이 요즘처럼 빙판길이 많은 한겨울 하이힐을 신은채 미끄러지면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높은 굽의 하이힐은 체중의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슴이 앞으로 당겨지고 엉덩이는 뒤로 빠지게 한다. 이에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구부러질 수 밖에 없다. 척추가 앞으로 구부러지는 현상이 지속되면 척추전방위증이 올 수 있다. 이는 허리디스크가 시작되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척추전방위증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허리 관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팀의 급성심근경색증 시술 관련 연구논문이 '2013년 국제심장학회지(원제 :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의 톱 논문으로 꼽혔다. 심장센터팀은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약물용출 스텐트의 효과 및 안정성’ 제목의 이번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평가되는 ‘국제심장학회지’ 표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논문에는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환자 9,583명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이 단순금속 스텐트 시술보다 예후가 훨씬 좋았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국제심장학회지’에서 가장 중요한 논문을 소개하는 표지에 국내 논문이 실린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전남대병원 심장센터팀이 국제 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자사의 인슐린 디터머(제품명 레버미어®)플렉스펜주 100단위/밀리리터가 식약청(KFDA)로부터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및 임부에 대한 적응증을 최종 승인 받아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인슐린 디터머(레버미어®)는 지난 해 여름 2세~5세, 제1형 소아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휴먼 인슐린(NPH) 비교 연구에서 동등 이상의 효과를 증명하여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 의견을 확보한 후, 동년 말에 EU로부터 현저히 낮은 저혈당 발생률을 증명한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소아당뇨환자에게 사용을 허가 받은 유일한 기저 인슐린 아날로그가 되었었다. 또한 임부 사용에 대해서도 작년 EU 및 미국 FDA 카테고리 B등급으로 승격됨에 이어 국내에서도 임부 사용가능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인슐린 디터머(레버미어®)는 장
대기업 CEO들의 건강지킴이는 올해도 ‘우루사’였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국민건강 대표명품인 ‘우루사’가 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CEO명품선정위원회(위원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는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등을 조사한 결과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루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루사는 후보에 오른 1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36.49%를 얻어 ‘명품 영양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UDCA(우루소데옥시콜산)성분이 간의 독소를 제거해 피로를 풀어주는 우루사가 대기업CEO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얘기다.대웅제약측은 “‘한국인의 간장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시민단체가 심사하여 시상하는 ‘모범 국회의원’에 선정되었다.문정림 의원은 1월 30일 11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시민단체총연합과 독도수호국민연합(상임의장·대표 이근봉)이 주최하고, 희망·사랑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모범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모범 국회의원’에는 국회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별로 총 22명의 우수 국회의원이 시상 받았으며, 이 상은 △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등에 출석율이 높은 국회의원, △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 △ 애국심이 투철하고 국민을 바르게 섬기는 국회의원, △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존경과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 비리, 폭력 등 불미스런 일에 관여되지 않은 국회의원 등 5가지 기
요통은 산업사회에서 직업활동 장애 및 의료비 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막대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초래한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아주대 임상역학 연구소팀과 공동으로 농촌(안성시)에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요통 유병률을 조사했다. 요통은 총 4,181명 중 61.3%에서 나타났고, 특히 남․여 모두 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농촌 인구 집단에서의 요통의 유별률과 위험 인자”라는 제목으로 척추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인 “SPINE”에 실렸다.나이 들수록 요통 늘어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의 기능 이상 및 상호 조정이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말한다. 김현아 교수는 안성에 거주하는 40~79세 4,180명(남자 1,86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