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 주최하는 ‘남북 의료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월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고문으로 활동중인 문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남북 분단 상황으로 인한 남북한 의학 수준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인력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북한 주민에 대한 건강관리, 영양지원방안을 수립하는 등 남북의료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제1부〉에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효율적 보건의료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제2부〉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에서는 한국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가 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에서 Arthur Lim Award를 수상했다. Arthur Lim Awar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과학 발전과 안과 교육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식은 프랑크 마르탱(Frank Martin) APAO 회장, 프라납 무커지(Pranab Mukherjee) 인도 대통령을 비롯 안과 분야의 권위자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곽형우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부회장과 미국안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안과학회 이사장과 대한망막학회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교육과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6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현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무료염색 이벤트를 전개한다. 2012년 한 해 동안 염모제 1,000만개 판매돌파를 기념해 전개하는 이벤트다. 무료염색 시술 대상 제품은 약국, 마트, 슈퍼, 화장품 전문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성제약의 전 염모제 브랜드다. 염모제에 주황색의 ‘무료염색제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 후 동성제약의 헤어스파 자연체감 매장을 방문하면 염색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무료염색제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은 이벤트 기간 없이 무료 염색이 가능하다. 헤어스파 자연체감은 동성제약에서 직접 운영하는 두피염색 서비스 센터로 동성제약 본사 지하에 있는 방학점, 일산 마두점, 부천점 등 3곳이 있다. 동성제약의 연간 염모제 판매 1,000만개 돌파는 56년 역사상 판매수량 최대 규모다. 2013년에도 염모제 판매를 확대하
삼성서울병원은 고혈압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에스트로겐 결핍이 혈압상승의 원인 중 하나인 폐경여성에게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경피 에스트로겐 및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는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고자 마련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성지동, 박성지 교수와 가정의학과 유준현, 송윤미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윤병구, 이동윤 교수가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40세에서 65세까지 폐경여성 가운데 경도의 고혈압(수축기혈압 140~159 mmHg 혹은 이완기혈압 90~99 mmHg)을 가진 환자로, 24시간 활동혈압 감시, 사지혈압 및 동맥경화도 검사가 제공된다. 또한 간 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검사와 함께 호르몬 검사와 유방암 검사가 이뤄지며, 호르몬약도 무료로 배포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에서는 2월 13일 (수)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제 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어린이병원 인문학교실 소개: “내가 만드는 세상 속의 나”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희망네트워크: 송하경 사무국장) 등이 강의 된다.모야모야병이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강좌 후 에는 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012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발표하였다. 심의실적은 전체 1,944건으로 지난해 1,351건보다 593건(43.8%)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심의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1,944건중 적합(수정재심 포함)이 1,908건(98.1%), 부적합 36건(1.8%)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전체적으로 심의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방송(온라인 포함)부분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심의 결과와 관련하여 심의적합률이 증가하고 부적합률이 감소하는데 이는 제약협회가 2010, 2011, 2012년 3년 연속으로 회원사 및 광고 담당자들에게 광고사례집을 발간 배포하고 적극적인 상담으로 광고안 제작시 사례집을 참고할 수 있도록한 홍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12년도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등에 힘입어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동아제약,대웅제약,JW중외제약,한국MSD,GSK 등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와 다국적제약사 등 모두 5군데 제약사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한 민사소송에 휘말리게 됐다.어느 제약사도 리베이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 회사들이 1차 민사소송 대상으로 지목돼 관련 회사들은 곤혹스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동아제약과 CJ제일제당이 수십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정부 합동 수사단의 조사를 받으면서 이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민사소송까지 겹치자 출구 전략을 마련하고 영업에 정진하려던 제약업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더구나 이들 5개사 이외에 시민단체가 3월중에 추가 민사소송단을 모집해 ▲한미약품(아모디핀) ▲유한양행(나조넥스) ▲한올바이오파마(레포스포렌) ▲태평양제약(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진보된 정제기술을 더한 혈우병A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VIII인자 제제, ‘진타(Xyntha®, 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2월 1일 출시한다.진타는 사람이나 동물에서 유래한 물질을 공정에서 배제함으로써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낮추는 혁신적인 정제기술을 도입했다. 진타는 전 제조공정에서 알부민을 배제했음은 물론, 기존 3세대 유전자재조합 제제의 정제단계에서 사용되던 쥐 단일 클론항체(Mouse monoclonal antibody)를 최초로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Synthetic peptide affinity ligand)로 대체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낮췄다.1 또한, 35나노미터 필터의 ‘나노 여과단계’를 포함한 두 번에 걸친 정교한 정제기술을 통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고순도의 VIII인자를 추출한다. 진타는 환자가 필요한 순간에 간편하게 주사 용제를 재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의철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의료체계(World Health Systems: Challenges and Perspectives)’라는 국제 저서에서 한국 관련 부분 저술에 참여했다.‘세계보건의료체계’는 세계 28개 국가의 의료 현실을 다루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나에 이르기까지 국가들이 직면한 의료 요구, 의료조직과 경영, 의료비용 및 가격, 의료 자원 및 체계, 미래의 보건 예측에 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보건대학원 보건정책 및 행정학과 교수인 Bruce J. Fried와 Emory Univ의 Laura M.Gaydos 교수가 편집했으며, 세계 28개국 중 한국에 관한 부분은 신의철 교수, 연세대학교 강혜영 교수, 건양대학교 김진경 교수,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공동 집필했다.
“올해도 뜨거운 인술을 펼치고 오겠습니다.”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프놈펜 및 필리핀 바몰로드시에서 지역 병원의 의료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지 주민들 치료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소아청소년과 주찬웅 단장이 이끄는 13명의 해외의료봉사팀(교수 4명, 전공의 1명, 의전원생 8명)은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과 뽀사지역에서 8박9일 동안 집중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그리고 필리핀 바콜로드시로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팀(교수 3명, 의전원 11명, 치전원 1명)은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명의 환자를 살피고 필리핀과 문화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또다른 의료봉사 외과 유희철 교수팀(교수1명, 전문의 1명)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의 자매병원(Khmer-Soviet friendship hospital)에서 600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