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실 도착 후 스탠트 시술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DTB(Door to Balloon Time)시간' 33분을 기록했다. 또 이 같은 기록은 1년 만에 1/2 이하로 단축시킨 성과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 따르면 이 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해 1/4분기에 64.2분을 기록했던 DTB시간(평균값)을 2/4분기 57.2분, 3/4분기 43.1분으로 줄여나가 4/4분기에는 33분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치료의 관건인 DTB는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는 물론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지표인 90분 이내에 비해 명지병원은 거의 3배나 빠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흔히 심장마비라고 부르는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구지방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에페드린’이 함유된 ‘사암오행식D+(기타가공품)’을 유통․판매한 방문판매업자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원료공급업자 1명을 지명수배 하였다고 밝혔다.조사결과, 방문판매업체 총판인 디엔라이프(경북 포항 소재) 대표자 등 2명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원료공급업자로부터 에페드린이 함유된 환(丸) 원료를 공급받은 후 식품제조업체인 명정식품(전남 해남군 소재)에 ‘사암오행식D+’를 위탁생산하여 전국에 있는 방문판매업자들에게 2,840박스(시가 2억 1천 만원 상당)를 판매해왔다.또한 ‘사암오행식D+’를 공급받은 방문판매업자 2명은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 “암을 치료하고 독소와 숙변을 제거하여 체중을 감량하는데 특효”
한국다케다제약은 비타민C 등의 성분을 강화하고, 제형을 다양화해 업그레이드 된 종합감기약 화이투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이투벤은 다케다제약이 한일약품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1983년 처음 발매한 이후 올 해 30주년을 맞는다.새롭게 리뉴얼 출시되는 화이투벤은 비타민C가 강화된 화이투벤 플러스라인 2종 (화이투벤 씨플러스, 화이투벤 노즈플러스)과 쉽게 삼킬 수 있고 약효 발현이 빠른 액상연질캡슐라인 ‘화이투벤 큐Q’ 시리즈 3종(큐, 큐 코프, 큐 노즈) 등 총 5종이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대장암 조기발견, 정확하고 안전한 대장내시경으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유선 교수가 대장암의 증상과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 검사의 시행시기, 대장암 예방수칙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참기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문의: 02-2270-0534,(서울백병원 홍보실)첨부 강의요약
62세 여성 윤모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딸의 집으로 출근한다. 맞벌이하는 딸을 대신해 12개월 된 손자를 돌보기 위해서다. 아침 7시에 딸의 집에 도착해 설거지를 하고 이유식을 만들어 손자에게 먹인다. 청소 등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아이를 씻기고 재우다 보면 하루가 금세 여섯시가 된다. 10분 거리인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의 저녁을 챙겨줘야 하지만 딸과 사위가 모두 야근을 하는 날이면 윤씨도 함께 야근하기 일쑤다. 손자 맡아주는 것이 딸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좋지만, 집에 돌아오면 손목, 허리, 어깨 등 온 몸에 아프지 않은 데가 없다.집에서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가 하루 8시간이 넘는 중노동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최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손자녀를 돌보는 여성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발표에 따르면 여성노인들은 손자 손녀
예상은 했지만 적자 폭이 너무 컸다.시장의 반응도 싸늘했다. 대웅제약과 국제약품은 28일 주식시장이 마감된 3시 이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실적을 공개했다.대웅제약(069620)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379억1447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7.2% 감소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6788억4338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47억327만원으로 33%줄었다고 밝혔다.국제약품공업도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지난해 영업손실이 147억5329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1222억2835만원으로 21.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89억4191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고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새 44.3% 늘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7%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4.4%, 50대가 22.3%로 나타나 50대 이상이 93.7%를 차지했다. 이 중 여성 점유율은 약 92.5%로 남성에 비해 12.3배나 높았으나 연도별 증가율은 남성이 높아 남성에게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골다공증 자체로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외부 충격에 의해 손목, 척추, 고관절 등 신체 모든 부위에서 쉽게 골절이 일어날수 있고,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이 심하고 뼈가 붙는 시간이 일반인에 비해 길기 때문에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나이든 노인들은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의 미끄러운 바닥 및 책상 모서리 등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상신리 902-3 소재 드림파마가 다음달 8일 부터 한달간 '드림파마시메티딘정400mg '를 만들수 없게 됐다.식약청은 드림파마가 드림파마시메티딘정400mg을 제조하면서 자사 제품표준서 및 품질관리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약사감시를 통해 확인하고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홍영재 산부인과 원장인 홍영재 의대동창이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 신임 동창회장에 선출됐다.홍영재 신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은 1943년 전북 전주생으로 1962년 전주고와 1968년 연세의대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쳤고, 1981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홍영재 신임 총동창회장은 차병원 산부인과장·건대부속민중병원 산부인과장·서울 강남구의사회장·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이사장·아시아성학회 부회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대한여성비만방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암을 넘어 100세까지·청국장 100세 건강법·홍영재의 젊은 생각 등이 있다.홍영재 신임 총동창회장은 “연세대 의대는 의대 신축, 기숙사 완공,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건설, 연세암센터 등 여러 현안이 있다”며 “모교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고, 동
서남대 이사장 횡령에 이은 교과부 특별감사로 학위가 취소돼 의사면허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서남의대 재학생과 임상실습 미달 졸업생을 구제하는데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팔을 걷어 부친다.병원협회는 그간 서남의대 사태를 주시하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국민건강보호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서남의대 재학생에 대해서는 여러 대학과 협의를 거쳐 이동교육을 통한 교육권을 보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임상실습 미달 졸업생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면허취소 방식이 아니라 재교육을 통한 구제방안이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따라서 병원협회는 이번 서남의대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의료계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번 사태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