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인상률이 최종 2.4%(환산지수 70.1원)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것과 관련, 이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해 향후 복지부와의 관계 설정이 심상치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의협은 "지난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수가를 2.4%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은 지난 10.17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간 수가협상장에서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대한의사협회에 최종 제시했던 수치다."라고 지적하고 "2006년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료수가의 원가보전률이 70%대에 불과하다고 발표한 것을 굳이 다시 언급하지 않더라도, 진료의 대가로 건보공단이 지급하는 비용이 원가에도 못 미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
겨울철 건조한 날씨 손상된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부여할 신개념 모발 영양제가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갈라지고 윤기를 잃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창포샤인테라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손상된 모발에 얇은 필름을 형성해 매끄러운 윤기와 탄력을 준다. 또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비타민 E는 모발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며,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리는 과정에서 소량을 손바닥에 덜어 모발 전체에 골고루 바르며 사용하는 제품으로 손에 끈적이는 잔여감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겨울은 따뜻한 실내와 얼어붙을 듯 차가운 외부 환경을 오가는 과정에서 급격한 기온차로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호흡기치료제 사업부를 개설하고 책임자로 안형준 이사를 임명했다고 오늘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의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이끌 안형준 이사는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안형준 이사는 한국릴리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제약업계에 입문했으며, 한국GSK, 한국화이자에서 천식치료제, 통증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의 브랜딩을 담당해 온 제약마케팅 전문가이다.한국먼디파마 이종호 사장은 “한국먼디파마가 통증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조만간 국내 호흡기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안형준 이사의 노하우가 한국먼디파마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호흡기 치료제의 출시와 성장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최근 주사제 형식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비타민D3 성분인 ‘비오엔주(B.O.N. Inj)’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비타민D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져 골격형성 등의 기능을 한다. 하지만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합성이 어려워져 고령자 및 성장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보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국내 비타민D 결핍증 환자는 약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오엔주는 3~6개월에 한번 투여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편리성에 따라 점차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프랑스 부카라 레코르다티(Bouchara Recordati)사로부터 완제품 형태로 수입, 공급하는 비오엔주는 주사제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고령자와 청소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국내 유통 과자류 중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1회 제공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은 ’05년(0.7g)에 비해 93% 저감화된 0.05g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번 실태 조사는 ‘05년부터 추진된 트랜스지방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12년 국내 유통 중인 과자류 147개 제품의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 함량을 측정하여 트랜스지방 저감화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과자류의 1회 제공 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량은 0.05g으로, ‘05년 0.7g에 비해 93%나 줄어들었다.과자류 중 비스킷류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은 ‘05년 0.9g에서 ’12년 0.05g으로 94% 낮아졌으며, 초콜릿가공품이 1.0g에서 0.07g으로 93%, 스낵류는 0.3g에서 0.04g으로 87% 크게 낮아졌다. 또한, 전체 조사 대상 중 99%(146개)가 1회 제공 기준량(30
인제대학원대학교는 지난 12월 18일(화)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에서 백수경 부이사장 및 내부 교수진과 32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8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서 학술 최우수상으로는 김경태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발표한 ‘가계부 쓰고 계신가요?’, 우수상은 김택수 성산약품 상무이사의 ‘역발상 마케팅’, 장려상은 김대현 군산 락강한의원장의 ‘의학자 이제마, 유학자 이제마’와 유현미 상계백병원 감염관리실 수간호사의 ‘변화와 고집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SPH's 감염관리 스타일’이 각각 수상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은 18기 수료식을 마친 현재 630여명의 수료생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데 일조하고 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9기의 원서접수는 2013년 2월 12일(화)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에 소아암 환우를 위한 성금이 잇달아 전달되고 있다.원불교 전북교구봉공회 김법안 교무 외 4명이 20일 전북대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우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하고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차상위계층을 위한 연탄지원 및 배달,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 등 각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후원된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또한, 헌혈증은 군부대 법회 장병들을 통해 모은 것을 전달했다.이날 김법안 교무는 “늘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팠으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향후에도 성금을 꾸준히 전달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전북대병원 정성
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낮아 1등급을 받았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되고 있다.대부분의 나라에서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만 권장하고 있으며, 2세 이상 소아는 48~72시간 이내 대증치료를 우선하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항생제를 처방토록 권고하고 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최근에 모든 진료 평가에서 최고의 등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혈액응고저지제로 사용되는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함유 제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안전성 정보를 권고하여,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럽에서 진행된 기계식 인공심장판막 치환환자 임상연구에서 동 제제 치료군이 와파린 치료군보다 뇌졸중, 심장마비, 기계식 심장판막에 대한 혈전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계식 인공심장판막 치환환자에 사용하지 않도록 의료진 및 환자에게 주의 권고한다.또한, 생체인공판막 치환환자의 경우에도 동 제제 사용에 따른 안전성이 평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아울러, 동 제제는 심장판막문제로 인한 심방세동 환자에 허가된 의약품이 아니며, 현재 허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간 극심한 대결 국면의 단초가 된 의보수가 인상이 최종 조정돼 복지부와 의협간의 신뢰회복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전망이다.지난 10월 25일 의협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의보수가 인상안이건정심에 안건 상정 되었으나, 건정심은 의협 불참 상황을 고려하여 의협이 건정심에 참여시까지 결정을 유보했었다.이후 상황은 더욱 꼬여 의협 노환규회장이 단식에 들어가는 등 복지부와 의협의 기싸움은 첨예하게 치달아 사태수습의 길은 험난한 길을 걷게된다.사태의 심각성은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돌입 하면서 정점에 이르게 되고, 의원급의 토요휴무 등이 현실화 되면서 정치권의 관심도 어느때 보다 높아졌다.의협이 7개 사항을 복지부에요구, 압박수위를 높이고 국회와 정치권의중재로복지부 임채민장관과 의협 노환규회장의 극적인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