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7일(월)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QI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5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3개 기관 26개 사례 중 내․외부 심사위원 10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그 결과 대상 1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기관에는 각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였으며, QI 컨설팅 참여기관 중 우수활동 3개 기관에는 특별상이 수여되었다.우수사례에는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수술예방적 항생제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들이 선정되었다.이어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남원의료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외에도 발
최근 열린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MRSA(Methicillin-Resistant S. Aureus,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환자의 임상적, 경제적 부담이 조명되었다.‘MRSA 균혈증 환자의 사망률 및 치료비용에서 급성 신손상의 영향(Impact of Acute Kidney Injury on Mortality and Medical Costs in Patients with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Bacteraemia)’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임상강사는 “최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며 그에 대한 임상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급성 신손상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비발생 환자에 비해 사망률, 입원 기간, 치료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밝히며 그 현황과 치료 방안에 대해 논했다.MRSA, 입원 환자의 임상적, 경제적 부담 증가시켜주
한국 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보령제약(사장 김광호)과 2013년 1월부터 BMS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를 국내 시장에서 공동프로모션하기 위한 계약을 14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41년 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한국BMS제약이 향후 수년 내에 암, 간염, 당뇨,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혁신적인 신약들을 국내에 출시하는 데 힘을 얻게 되었다.한국BMS제약의 마이클 베리 사장은 “BMS가 향후 여러 혁신적인 신약들을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보령제약과의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성공적인 신약 출시에 만전을 기하여 한국BMS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지하고, 이와 동시에 보다 많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바라크루드에 대한 정보 및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제조․수입사, 도매업체 및 의약품관리 SW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11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정보화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실무협의회는 241개 제약사 410명과 611개 도매업체 648명, 32개 SW공급업체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 대한 전산환경 파악과 더불어 일선에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시스템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구축, 의약품 공급업체 등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내년 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제2011-58호)「의약품바코드와 RFID 태그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의거 의약품 RFID tag 또는 확장바코드의 선택 사용이 가능하고, 전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18일,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해외여행자와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자를 위한 수막구균 감염 예방 5대 수칙’을 발표했다.연간 해외 여행자 수 1천 3백만 명. 해외연수나 유학을 떠나는 대학생도 전체 대학생의 10%가 넘는 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중∙고 유학생이나 단기 연수생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수막구균은 사람을 숙주로 하여 전파되는 특성 때문에 군대나 기숙사 거주자, 성지순례와 같이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 등이 대표적인 감염 고위험군에 속한다.또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고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소화기 내시경실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우수내시경실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병원은 지난 8월 22일 실시된 평가에서 인력, 시설 및 장비, 내시경 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를 평가 받았다. 이번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김홍주 내시경실장(소화기내과)은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내시경 잘하는 우수한 병원으로서 환자 행복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거래처, 회사, 동창회 등 각종 모임으로 약속이 넘친다. 이런 자리에는 술이 빠질 수 없다. 그러나 즐겁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 오히려 독이 되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때이기도 하다. 알코올성 수면이 수면리듬 방해과한 술은 수면의 리듬을 무너뜨린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잠든 후에 가장 얕은 1단계 수면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더 깊은 단계로 진행하는 2~4단계 수면을 거친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자게 되면 처음부터 깊은 수면인 3~4단계에 진입하게 되고 술깬 다음엔 계속 앝은 잠을 자게 되어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즉, 음주 후에는 깊은 수면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반동적으로 자주 깨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 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아침에는 일찍 잠에서 깨게 되어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이 그대로 남아
의료관광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들의 협력공동체인 글로벌의료서비스조합이 지난 12일 결성돼 의료관광을 위한 신개념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글로벌의료서비스조합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들이 서로 협력해 환자들의 모객과 입국절차, 병원 에스코트 및 숙박 관광프로그램까지 역할 분담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형태의 의료관광 협력 공동체이다. 특히 의료관광 프리미엄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무기로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서 외국인을 위한 신용보장 시스템을 설계해 부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현재 국내 의료관광시장은 유치업체들이 영세한데다 수익모델이 환자유치에 제한돼 있고, 지극히 제한된 시장에서 서로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어서 의료관광산업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2012년 12월 16일(일) 서초동에 소재한 한일바둑에서 3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피임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주의사항등을 담은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피임약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사용되는 호르몬성 피임제는 구성 성분에 따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의 복합제제와 프로게스틴의 단일제제로 구분되며 둘 다 다양한 투여경로로 사용할 수 있으나 먹는 약이 가장 일반적이다. 피임약은 그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등이 다르므로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피임 방법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구용 복합호르몬제장기적으로 매일 복용하는 호르몬제로 사용이 금기되는 질환 또는 상황인지의 여부를 철저하게 사전 검사하여 피임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에스트로겐 유도성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혈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