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3년도에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자산의 약 35%인 152조원을 위탁운용하기로 2012년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거시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하여 2013년도 자산별 위탁운용비중 및 허용범위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기로했다. 기금규모 증가 및 자산별 투자비중의 변화에 따라 전체 위탁비중 및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말 위탁운용 규모(전체 금융자산의 35%, 약 152조원)는 2012년 9월말(전체 금융자산의 30%, 약 115조원)대비 약 5%p(약 3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세부자산군별 위탁규모는 국내주식 47조원(55%), 국내채권 24조원(10%), 해외주식 34조원(85%), 해외채권 10조원(60%), 대체투자 30조원(80%)으로 국내채권을 제외한 모든 자산군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박시영 원장은 12월 15일 영등포여고에서 열린 세계8대기구통합타이틀 매치 경기에서 참가선수 링닥터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경기는 작은거인 김주희(26·거인체육관)의 세계8대통합타이틀 매치가 열린 중요한 경기로서, 박시영 원장은 직접 경기장 링닥터로 참여하여 참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박시영 원장은 “복싱은 격투기 종목으로 다른 운동경기보다 선수들의 부상 및 생명의 위험이 늘 상존하는 경기로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링닥터로서 선수들이 아무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게 돼 마음이 편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김주희 선수가 8대세계 통합타이틀을 석권하게 돼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이날 경기에서 김주희 선수는 도전자 프로이나파 세커른구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개념 바이오 필러인 ‘엘란쎄’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윤호 교수 등 국내외 유명 연구자와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해 엘란쎄의 국내 임상경험 및 해외 시술 결과 등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좌장을 맡은 이윤호 교수는 국내 필러 시술 전반에 대한 소개 및 바이오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인 엘란쎄와 타 제품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행사를 이끌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형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Pierre Nicolau 박사(France Saint-Louis University)가 강사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그는 SAFETY OF BIOSTIMULATORY AND PARTICLE BASED DERMAL FILLERS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엘란쎄는 자체적으로 콜라겐 Type1과 Type3을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
베링거인겔하임은 와파린 이후 60년만에 최초로 전세계적으로 출시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대규모 임상인 RE-LY® 의 사후 분석 결과, 대출혈을 경험한 환자에서 프라닥사® 치료군은 더 낮은 사망률과 더 낮은 집중 치료 기간을 보였다고 2012년 미국혈액학회 (AHS: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밝혔다.캐나다 해밀턴 소재 맥마스터 대학의 혈액학 및 혈전색전 분과의 샘 슐만(Sam Schulman) 교수는 “출혈은 모든 항응고제 치료 시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대출혈(major bleeding) 역시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 발표된 RE-LY® 사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로 치료 받던 환자들이 와파린 환자군에 비해 대출혈 시 더 나은 생존 예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Y® 본 임상 결과에서는 대출혈 사건 발생
김붕년 교수(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청소년들의 심각한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의 친구관계, 공감력이 답이다’ 를 출간했다.이 책은 소아-청소년 시기, 특히 청소년기의 친구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왕따로 대표되는 아이들 사이의 폭력은 이미 부모들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어떻게 아이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은 사건들이 연일 뉴스를 장식하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의 친구관계가 걱정이다. 왜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가 일어나는 것일까? 왜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은 그 사실을 부모에게 털어놓지 못할까? 오랫동안 학교폭력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가해·피해 아동과 부모, 교사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치료 지침인 한국형 왕따스톱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12월 13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1층 가든뷰에서 연말워크숍을 열어, 2012년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센터 운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의료진과 교육프로그램 강사, 자원봉사자, 기부자, 타병원 암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개인별 맞춤형을 기반으로 하는 상담서비스, 암정보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자원봉사활동 등 암정보교육센터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2012년 운영보고, 기록영상 상영의 순서로 열렸다. 또한 센터 운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와 교육프로그램 참여 환우, 자원봉사자들의 소감 발표가 포함된 간담회가 이어졌다.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암정보교육센터 운영보고에 따르면 월 평균 상담 건수는 540여 건으로, 2011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4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 총회에서 바이엘 헬스케어의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에 대해 치료와 예방효과가 있음을 재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EINSTEIN-DVT와 EINSTEIN-PE 두 가지의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로서,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 8천 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분석 결과,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이용한 단일 경구요법이 기존의 표준 요법(주사로 투여하는 저분자량 헤파린과 비타민 K 길항제)에 비해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관계없이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렐토는 의사와 환자가 가장 우려하는 치명적인 출혈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INSTEIN 임상시험의
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진료량 평가 결과 에서 모든 등급에서 1등급을 받아 주목 받고 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진료량 평가 5개항목(고관절치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도내에서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전북대병원만 모두 1등급을 받았다.진료량 평가란, 특정수술의 경우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 결과가 적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진료량 평가는‘ 진료비 청구명세서, 사망자료 등을 활용
국산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신약인 슈펙트(개발사 일양약품, 판매사 대웅제약)가 세계 최고 권위의 혈액학회에서 다국가 임상 2상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특히 슈펙트는 기존 치료제보다 주요세포 유전학적 반응율이 높고 안전성이 우수하며, 초기반응도 및 약효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유효율도 글로벌 경쟁 제품과 간접 비교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백혈병치료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됐다.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은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54차 미국혈액학회(ASH 2012)에서 약 1000명의 전세계 혈액종양 임상의를 대상으로 이매티닙(상품명: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임상 2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동아대병원 김성현 교수(혈액종양내과)는 발표에서 °주요세포 유전학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약품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개발하여 17일(월)부터 제공한다.심사평가원은 홈페이지 「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통해 병의원․약국 등에서 DUR 결과를 바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건수, 정보제공 건수, 사유기재 건수 등을 매월, 분기, 연도별로 제공하게 된다.전체 요양기관의 98.8%(65,974)가 DUR 점검(2012년 12월 현재)을 하고 있다. 그러나, 종합병원의 경우 진료과가 다양하고, 외래환자 처방 규모가 커서 DUR 점검현황을 알고 싶어도 심사평가원에서 자료를 문서로 제공하지 않으면 쉽게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이에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개발하게 되었고, 요양기관은 이를 이용해 언제든지 운영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