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다. 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상병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만 권장되며, 2세 이상의 소아는 48~72시간 이내 대증치료를 우선하면서 항생제는 경과를 지켜본 후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유소아의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 지침 연구(질병관리본부) 및 대한이과학회,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학회를 중심으로 유소아 중이염에 대한 진료지침(2010)이 개발되었다. 이에,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항생제 등 약제 사용
칼바람 속에도 구세군 상자에 몰래 거금을 두고 가는 익명의 천사에 대한 뉴스가 생각나는 연말이다. 올 한 해 제약업계는 약가 인하를 비롯,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연말 기부 활동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특히 여러 다국적 제약사는 직원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하거나, 김장을 담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의 다양한 연말 선행을 찾아봤다. 각각의 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분을 더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우수리 펀드’는 직원 모두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개인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BMS제약은 연말을 맞아 국제 구호 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 트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BMS제약은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총 1천 6백만원의 성금을 빈곤 가정 아동의 교복 마련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와 ‘양·한방 협진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17일(월) 의료원 3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은 2013년 3월 개소 예정인 국제진료센터와 기존 동서협진센터의 협력체계를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해 양·한방 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 운영한다. 또한, 전통 한약재 및 양·한방 융합 의료기술을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해외에서도 한국의 양·한방 협진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양·한방 협진진료를 제공하며 한국의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일본, 러시아, 중동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지사 홍보 네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 봉사는 지난해에 이은 제 2차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LG복지재단, 아시아나항공 등의 후원으로 지난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Kossamack) 병원에서 진행됐다.서태평양 지역의 의료 선진국과 빈민국 간 당뇨병 치료와 극복을 위한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진행된 이번 의료 봉사는 캄보디아 현지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당뇨병의 진단과 검진, 치료제 처방 및 투약은 물론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사멕 병원 내 7개 진료소에서 15명의 의료진과 4명의 간호사 45명의 의료 및 기타 자원봉사자 등 총 64명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교수회는 2012년 12월 18일, 저소득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병원에 쾌척했다.교수회 기금의 첫 수혜자는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권모씨(남, 48세)로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비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소화기내과 전우규 교수(교수회 회장)는 “2012년을 시작하며 병원 교수회 일동은 회비를 알뜰하게 사용하고 열심히 모아 좋은 일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며,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에게 주치의가 직접 돕는 보람된 일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11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허가 56건, 제조(수입)허가 321건을 허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2012년 11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33건)보다 3건이 감소한(▲9.1%) 30건이 허가되었고, 수입업허가는 지난 달(20건)보다 6건이 증가한(30%) 26건이 허가되었다.같은 기간 의료기기 제조허가는 지난 달(123건)보다 7건이 증가한(5.7%) 130건이었으며, 수입허가는 지난달(84건)보다 107건이 증가한 (27.38%) 191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품목별로는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 95건, 치과용임플란트 17건,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 10건, 일회용콘택트렌즈 8건 등의 순으로 허가되었다. 특히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은 위해도가 높은 4등급부터 단계적으로 허가관리 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3등급이 허가관리 된다.식약청은 앞으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최근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을 출시했다.종근당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 야간을 구분하여 특화한 감기약으로 각각 3가지 성분을 이상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 유무와 중추성 진해제 성분 유무를 구분하여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공통으로 처방되어있으며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하여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하였고, 야간용으로 특화한 제품에는 주로 감기약 성분으로 쓰이고 있으며 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하여 비강 내 점액
척추불안정증을 동반한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하던 50세 남성 김모씨는 척추뼈에 나사못을 삽입하는 척추고정술을 받았으나 6개월 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성기능 장애까지 생겨 병원을 다시 찾았다. MRI 검사 결과 고정했던 나사못이 뒤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국민 10명 중 8명은 일생동안 한번씩은 겪는다는 허리통증. 인구 고령화와 IT기기 사용 증가로 요통환자가 늘면서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1년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약 150만명으로, 척추수술이 주요 수술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도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의 1/3이 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환자라는 통계가 있을
경북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12월 20일(목) 11시 7층 세미나실에서 어린이의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공개 건강강좌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우리아이의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소아치과 김현정교수가 유치열의 중요성, 영구치 맹출을 위한 공간관리, 맹출지연의 여러가지 원인들, 부정교합의 치료시기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특히,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혼합치열기 시기에 적절한 예방교정 및 조기교정치료는 영구치가 올바르게 자리 잡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부정교합을 예방방법과 유치열 및 혼합치열기 아동의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방법, 그리고 치아맹출이상의 원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첨부 포스터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이 12월 14일(금)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ROTC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ROTCian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ROTCian상은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ROTC 명예를 빛낸 각 분야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ROTC 13기로,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대외적으로 ROTC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마나이프 수술의 권위자인 임영진 의료원장은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