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12월 12일(수) 3층 회의실에서 고양누리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철)과 진료지정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금고 측으로부터 휠체어 50대를 기증받았다.박시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8만 여명의 회원 여러분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아울러 보내주신 휠체어는 환자편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배석한 최정환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웍을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반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말하고, 휠체어 기증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새마을금고측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협약을 체결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서로 돕고 사랑하
세계 최초로 실크소재 ‘비수술용’ 고막 필름형지지체 대량 생산공정이 확립되었다.㈜대웅제약 관계사인 시지바이오(대표 정난영)는 농촌진흥청과 한림대의료원이 함께 연구∙개발한,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만든 ‘고막용 실크 필름형 지지체(제품명 팀파실)’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아 세계 최초로 고막 시술 소재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팀파실’은 한림대의료원에서 고막천공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고막재생 성공률이 100% 수준이었으며, 2주내에 고막이 재생됐다. 특히 시술후 염증 발생 등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대한 감염도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재생된 고막의 조직은 손상되지 않은 정상 상태의 고막처럼 매끈한 형태로 복원됐다.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실크소재 필름형 지지체가 생체 적
국산 글로벌 항암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해서는 기초-임상 의사간의 긴밀한 교류, 그리고 후보물질의 특허 보호 및 사업개발 전략 등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2012년 12월 4일 “한국형 글로벌 항암신약개발 어떻게? – 사업단의 역할과 지원”이란 주제로 제2회 항암신약개발 워크숍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였다. 그러나 보다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현재 단절되어 있는 대학·출연연구기관의 기초연구자와 병원 임상의사 사이에 보다 긴밀하고 활발한 대화와 정보 교류가 절실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학·연에서 도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비타민D결핍증(E55)’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약 1천8백명에서 2011년 약 1만6천명으로 5년간 약 1만5천명이 증가(816.3%)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1.2%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7년 약 2억8천만원에서 2011년 약 21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18억3천만원이 증가(644.1%)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8.8%로 나타났다. 그림1. 비타민D결핍증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7~2011년)표1. 비타민D결핍증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비타민D결핍증 질환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613명에서 2011년 4,140명으로 약 3,527명이 증가(575.4%)하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1,202명에서 2011년 12,490명으로 약 11,288명이 증가(939.1%)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성비가 매년 높아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은 12월 14일(금),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비수급·차상위자를 중심으로 한 “빈곤사각지대 지원 정부방향과 자활사업의 역할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재)중앙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토론회는 국회·학계·현장관계자 등 자활전문가들과 함께 빈곤사각지대의 비수급·차상위 근로빈곤층 및 실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복지·고용프로그램인 자활사업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을 통한 효과적인 빈곤사각지대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현재의 공공부조 및 비수급자 및 차상위를 중심으로 한 실업자 및 근로 빈곤층에 대한 정부정책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정책과제를 도출하여, 자활사업의 그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공부조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오는 17일부터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의 사회 공헌 실천의 한 방안으로 연말을 맞아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오는 17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지역암센터 5층에서 호스피스 완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의료진과 함께 진행되며, 18일에는 암환자를 위한 공감콘서트가 암센터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개최된다.또한, 21일 오후 3시 응급센터 6층에서 재활의학과가 주최하는 신바람 노래자랑이 개최되는데,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숨어있는 노래자랑을 펼칠 수 있고 다향한 행사도 진행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이라는 주제로 2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인공와우센터는 12월 12일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와우이식수술 5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2001년 10월 24일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만 10년 동안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특히 삼성전자와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사회저소득층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인공와우수술 뿐 아니라 4년간의 언어재활치료까지 지원하며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500건의 수술중 35%에 달하는 176건을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원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인공와우센터는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세상의 소리로 이어지는 사랑’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삼성전자의 지원이 가장 커 163명을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했으며, 호주 사업가, 국민건강보험, 개인기부자, 달팽이 뱃지기금 등으로 총 22억여원을 저소득층
폐암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암 사망율 1위다. 폐암의 약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은 크게 선암과 편평상피세포 폐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평상피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의 약 30%를 차지하며 서양보다 우리나라에 흔하다.편평상피세포 폐암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선암에 비하여 치료약제가 부족하고 예후가 나쁜 암으로 알려져 있다. 또 편평상피세포 폐암에 대해서는 밝혀진 표적이 없어 표적 치료가 불가능 했고 치료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최근 국내 연구팀이 난치성 폐암으로 알려진 편평상피세포 폐암의 새로운 유전자 기전을 발견해 이 유전자를 이용한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세브란스병원 폐암전문클리닉 조병철(사진), 김혜련, 김대준 교수 연구팀은 편평상피세포 폐암에서 FGFR1(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1, 섬유아세포 성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GS샵 2012년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오르며 거품 염모제의 1등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GS샵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을 통해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각 홈쇼핑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염모제는 버블비가 유일하다. 버블비는 GS샵에서 2011년 11월에 런칭 해 올해로 출시 1년을 맞는 거품타입의 신개념 셀프 염모제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불황으로 실속용 소비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직접 염색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GS샵 판매순위 3위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동성제약은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5개국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진출국은 인도, 베트남, 태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이 연말을 맞이하여 국제 구호 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 트리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본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총 1천 6백만원의 성금을 빈곤 가정 아동의 교복 마련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12일 오전, 마이클 베리 한국 BMS제약 사장과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BMS제약 사옥에서 진행됐다. 한국BMS제약은 지난 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 학대 피해 아동 지원사업인 “스위트 홈” 등의 활동에 참여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희망 트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한국BMS제약의 마이클 베리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