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광기술 이용 의료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최근 세계 최고의 광학 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베크만레이저연구소(Beckman Laser Institute・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를 방문, 심혈관질환, 피부 및 비뇨기계질환 분야에 본격적인 협력연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지난 7월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협력연구 MOU를 체결했던 전남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부적인 협력연구 추진사항을 결정함에 따라 광기술 활용 의료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번 연구협력 합의는 송은규 원장을 비롯해 박광성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지범 의료기기시험센터장, 광주과기원 김재관 교수가 등으로 구성된 전남대병원방문단이 베크만레이저연구소 브루스 트롬버그(Bruce Tromberg) 소장과 협의 끝에 이뤄냈다.베크만레이저 연구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급여에 제한을 두고 있는 280여개 급여기준을 대상으로 전면 검토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우선 위급상황에서 진료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는 급여기준을 개선하고자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한외상학회 등으로부터 구체적인 의견을 전달받아 처리 중이다.이중에는 이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논의될 ‘중환자실 전담의 수가 가산 현실화 및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횟수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련 학회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공감대가 형성된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정기준’ 등 4개 최우선과제는 신속히 검토를 진행 할 계획이다.이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급여기준이 의료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김용익 의원의 지적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일과 모임이 많아지는 바쁜 연말 이더라도 잠을 몰아서 자면 생체시계가 고장나기 때문에 주말에도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사실, 잦은 야근이나 밤샘 연구활동, 입시준비 등으로 밤을 낮처럼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데, 주중 바쁜 일과에 쫓기다보면 평균수면시간을 채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말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거나 낮잠을 오랜 시간 자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주말에 잠을 몰아 자게 되면 신체 리듬이 깨져 오히려 월요일 아침에 더 일어나기 힘들고 하루 종일 피곤한 ‘월요병’이 나타나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주말에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하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월요일 아침에 더 졸리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사람의 수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2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헌혈증 600장과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들을 응원하는 희망편지를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혈 치료를 받아야 하는 PNH 환우들을 위해 쓰인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 600장은 한독약품 임직원들이 지난 5년간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한독약품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2007년부터 본사와 생산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12월 연말을 맞아 PNH 환우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편지를 썼다. 한독약품 김철준 사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한 희망편지가 PNH 환우들이 질환을 이겨내는데 조
최근 정부가 유전체 사업 분야 5,788억 추가 투자를 발표한 가운데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대표 이종은)가 미국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 대표이사 석수진)의 최첨단 반도체 DNA 시퀀서 ‘아이온 프로톤(Ion Proton)’ 을 대규모 도입하고 국내외 유전체 분석사업 마케팅 부분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라이프테크놀로지스와 유전체 연구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유전체 분석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유전체 분석 분야의 선두주자인 디엔에이링크와 반도체 기술이 접목된 시퀀싱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유전체 분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라이프테크놀로지스가 만나 국내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아이온 프로톤의 도입 규모는 총 10대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경기재난심리지원센터(센터장 정한용,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30일(금) 전남 나주시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소방방재청 주최로 개최된 ‘2012년 재난심리지원 사례발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센터로 지정된 이래 수해지역 피해자들의 심리 상담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심리지원제도 정착과 상담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근영 아시아-태평양 암 예방기구(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Control, APOCP) 사무총장(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의 국립암병원과 국립하노이 의과대학에서 ‘한국의 국가 암 관리 사업’과 ‘아시아 암 관리 전략’을 특강하기 위해 출국한다. 아시아 각국의 암 관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아태암예방기구의 공식 활동이기도 한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과의 국제 암 관리 협력을 유도하고 한국과의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오는 12월 29일 여의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급공단에서 대한 당뇨병 학회와 공동으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병 환자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개 강좌를 진행한다.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대한 당뇨병 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본 공개 강좌는 2009년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40회 진행되어 왔으며, 당뇨병 환자 및 당뇨병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 29일에 진행되는 당뇨 강좌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임상영양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당뇨병 합병증, 당뇨인의 영양관리법, 당뇨병 환자 부부의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총 2시간 30분 동안 건강한 당뇨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이번 ‘행복가족 당뇨병 교실’에서는 강좌에 참여한 환자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증가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보고된 백일해 환자는 6,121명에 이르고, 9월에만 1,322명이 발병했다. 미국에서도 작년에 이어 백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에만 3만 5천여건이 발생하고 백일해 관련 질환으로 16명이 숨졌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다. 2010년 전체 27명이 발병한 데 이어, 2011년에는 97명, 2012년에는 현재(12월 12일 기준)까지 134명으로 약 5배 가량 증가했다.특히, 청소년•성인 층에서 증가하고 있는데, 청소년•성인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전염됐을 때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어 각별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최근 백일해의 특징은 청소년•성인 백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성인 백일해 환자수는 지난해 11세 이상 백일해 환자 수가 35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76명으로 2
JW중외그룹이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그룹은 우수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JW중외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65개 우수 협력사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JW중외그룹 서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JW중외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 동안 JW중외그룹과 협력사 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2012년 연간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JW생명과학에 원자재를 납품하는 ‘평화의료정공(주)’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성전메디텍’, ‘SR테크노팩(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개 업체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신규 우수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