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WHO서태평양사무처(WPRO)와 FAO, 식품안전정보원과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INFOSAN국제회의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INFOSAN(International Food Safety Authorities Network)은 WHO/FAO가 공동운영하는 국가 간 식품안전정보교류 네트워크를 말한다.이번 회의에는 아일랜드 식품기준청장(A. Reilly),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 부청장(M. Fisher) 등 아시아지역 INFOSAN 회원국(14개국)과 WHO(WPRO) 및 FAO 등 국제기구 식품안전 관계자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회의 주요 내용은 ▲국가별 식품안전이슈 및 정보교류 현황 ▲INFOSAN 활동 강화를 위한 다른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안 ▲아시아지역 INFOSAN 회원국간 정보교류 현황 및 전략 ▲식품안전 위기상황 확인, 평가, 관리 및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임산부 필수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DHA, 소화효소를 식물성 연질캡슐에 담은 임산부용 복합영양제 ‘에이스맘’을 출시했다. 에이스맘은 Ⅰ, Ⅱ, Ⅲ 단계별로 구성된 프리미엄 임산부 복합영양보충용 제품으로 임신 준비기부터 수유기까지 TOTAL CARE가 가능하다. 또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DHA(오메가3), 소화효소 등 20여종 이상의 성분이 하나의 연질 캡슐에 담겨있어 여러 개를 영양제를 섭취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특히 에이스맘은 철저하게 임산부의 안전을 고려해 DHA, 연질캡슐, 베타카로틴 등을 식물성 원료로만 사용했으며, 세심하게 임산부의 더부룩한 속 상태를 고려해 소화효소 3종(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소화효소)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3단계로 구성된 에이스맘 중 임신 준비기부터 임신 전반기까지 섭취하는 에이스맘Ⅰ은 태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1월 24일(토)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지역주민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5포기 김장 나누기, 36.5℃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병원 1층로비에 비치된 ‘희망, 감사나무 모금함’에 모인 성금과, 직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직원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직원식당에 모여 100% 국산 재료를 이용하여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병원로고의 의미를 담아 ‘365포기’의 김장김치를 인근 저소득 가구 60여곳에 가구당 3포기, 기관 3개소(복음양로원, 새볕원, 대구쪽방상담소)에 각 60포기씩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였으며,오후에는 대구쪽방상담소의 협조를 얻어 연탄 6000장을 30여가구에 1가구당 200장씩 직원들과 함께 배달 했다.유완식병원장은 ‘개원 2년차인 우리병원이 그동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간 불신의 골이 점차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요 휴무 등 일선 의급급의 투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자칫 진료공백이 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토요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토요 휴무제에 동참한 의원이 전국 51%에 달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문을 닫고 진료를 보지 않은 의원은 이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노환규회장의 단식투쟁 이후 일선 의원급의 분위기는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흐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유보적 입장에서 적극적 공세로 전환한 회원들이 늘고 있으며,어려운 진료환경 속에서 언제까지 인내하며 진료를 계속해야 할수 고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따라서 복지부는 더이상의 파국을 막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의협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년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심사평가원의 ‘건강정보’ 앱은 △의약품의 가격정보, 효능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정보」△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안심서비스(DUR)」△진료비 본인부담 기준 및 검사·수술 등에 대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급여기준」△검사하고 있는 의료장비의 허가정보, 검사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의료장비」△생활 속의 건강한 이야기가 있는 모바일 웹진 「건강나래」등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및 테블릿 PC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1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건강정보’ 앱은 심평원의 다양한 정보를 바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성형외과 박명철,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두 교수가 연달아 정부 포상을 받는 겹경사가 났다.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는 기후변화건강포럼을 창립해 폭염을 비롯한 기상재해로 발생하는 감염병 감시체계와 대응전략을 제시해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2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성형외과 박명철 교수는 동료 의료인 10여 명과 함께 15년째 베트남과 라오스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무료로 수술해 주어 올 3월까지 1천29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입은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3일 올해의 해외봉사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가 24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비대위 상황실을 설치한 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의 통제일변도의 관치 의료정책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현재의 암담한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우리의사들이 앞장서서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비대위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노 위원장에 따르면 비대위는 “항구적인 의료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비대위가 행하는 대정부 투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와 의사의 정당한 진료를 보장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 했다.노 위원장은 또한 국민들은 의사에게 높은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 의료구조는 이러한 환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11월 16일 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교수)이 공모한 ‘초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선정되었다.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와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글로벌선도센터의 선정기준은 기관 및 연구자의 글로벌 우수성, 비즈니스 조직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타당성, 장기발전 전략, 인사/재무적인 독립적 운영계획, 수익창출을 통한 자생력, 연구환경 및 주관연구기관의 지원 의지 등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선도센터로 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11월 23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시안 고신병원(원장 마경구)과 의료 교류 및 연구 개발을 함께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백병원은 시안고신병원에 우수한 의료진을 파견하여 중국 의료진과 연합진료를 하게됐으며, 중국 의료진들을 한국으로 초청, 의료기술 및 의료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고신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를 서울백병원으로 후송해 진료와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서북지역에 2002년에 설립된 고신병원은 46개의 진료과와 760병상을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2만 6천여명의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가공식품 나트륨 저감화 기술 세미나를 11월 22일(목) JW메리어트호텔 미팅룸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학계‧산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으며 가공식품 중 나트륨 저감화 기술사례와 나트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내용과 논의가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강백원 영양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방안의 하나로 나트륨 줄이기를 사회적 문제로 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아갈것이라고 말하고 가공식품 나트륨 줄이기에 산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주제로 가공식품 나트륨 저감화 현황 및 방향(서울여대 노봉수 교수), 제2주제로 나트륨저감화 기술 동향(세명대 최경숙 박사),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