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예방 백신에 관한 최대 규모 효과 연구의 분석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란셋’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총 4만 7,369명의 영유아가 참여한 이 연구에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의 영유아 폐렴구균 단백질D(NTHi) 접합백신 ‘신플로릭스’는 면역력이 가장 취약한 생후 2세 미만 영유아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93-100%)인 것으로 확증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면역원성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임상을 통해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까지 입증 받은 것은 신플로릭스가 처음이다. 유럽 핀란드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평균 2년 간 신플로릭스의 효과 추적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신플로릭스는 3회 기초 접종과 추가 1회 접종을 마친 2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유한킴벌리가 ‘요실금 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요실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요실금 증상을 겪는 일부의 여성들은 요실금을 별일 아니라고 여기면서도 실제로 10명 중 5명은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요실금으로 인해 외출이나 운동, 사회생활 어렵다는 인식 대다수30세에서 64세 여성 500명 중 요실금을 인지하고 있는 491명(요실금 경험자 23.8%, 117명/요실금 비경험자 76.2%, 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요실금 경험자 70.9%, 83명/요실금 비경험자 78.9%, 295명)의 사람들이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외출이나 운동이 부담스럽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사회활동이 어렵다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전체에서 48.7%(239명)을 차지해 많은 여성들
대한화장품의학회(회장 김낙인)는최근삼성동에 위치한 베어홀에서 ‘화장품 광고에 있어서 주장과 입증의 문제’를 주제로 공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현재의 화장품 광고가 명시적으로 의학적 효능을 주장하는 것을 피하고자 비과학적인 용어를 사용, 나열하면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연상을 통해 믿는 경향이 있는 점에 착안, 이러한 상황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점을 찾아보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키 위해기획되었다.노영석 교수(한양대)와 김동건 원장(김동건피부과의원)이 포럼의 좌장을 맡았으며, 화장품의 적정 광고를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위한 식약청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오영진 사무관(식약청)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현재 집행되고 있는 화장품 광고의 사례를 분석하고, 화장품 광고의 합법적인 주장과 소비자의 심리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천연물의약품의 전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과 E.U. 진출 시 요구되는 품질확보와 인허가 등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2. 12. 13(목) - 12. 14(금) 양일간에 걸쳐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제1회 미국, 유럽진출을 위한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교육연수과정”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 교육연수과정은 네덜란드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컨설팅기관인 KINESIS Pharma와 GMP인증 대행 등 시험, 검사, 검증분야 세계최대 기관인 스위스 SGS그룹 한국지사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정보와 선진기법, 노하우, 대응전략수립을 위한 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전 기획되었다.참석대상은 기업(조합회원사,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관련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주최로 진행한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vaccination for tomorrow)’으로 2012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에서 확장된 것으로, 헬스케어 전문 어워드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이 높다.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리스 씨어터(Paris Theatre)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각 분야에서 제출된 수백 건의 헬스케어 광고, 마케팅, 홍보사례들이 경합했다. 대부분의 수상작이 미국, 유럽에 집중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의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이 유일한 한국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정부기관의 수많은 대국민 헬스케어 캠페인 중,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첫
사노피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1일 1회 투여하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의 유럽 내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CHMP의 의견은 유럽 내 의약품 판매 승인을 담당하는 유럽연합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노피는 내달 중 유럽의약품청의 공식적인 결정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슐린 및 경구용 혈당강하제 등 약물요법과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해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의견은, 릭시세나타이드의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3상 임상인 GetGoal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릭시세나타이드를 1일 1회 투여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임상의 1차 종결점인 당화혈색소(HbA1c) 수치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수치에서도 유의미한 감소
척추•관절 종합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부민병원(정흥태 이사장)이 27년 개원을 기념하여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활동은 27년 개원을 맞이하여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쌀 100포는 부산북구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되었다. 지역 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보호, 학습과 독서지도, 생활지도 상담, 견학 등 문화체험활동과 급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북구에는 이러한 아동센터가 12개소가 있으며 부민병원은 이번 기부를 통해 모든 개소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바이오밸리 역량 강화를 위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운영로드맵 구축 사업” 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임상시료의 제조지원 및 중소규모의 생산지원을 위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함께 기반기술 및 지원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기본 운영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선진 GMP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최적 제조공정 개발 및 임상시료의 제조공급 지원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약기업,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오송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운영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11월 29일 까지 실시하고 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이 수요조사를 통해서 오송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윌스기념병원은 의료진들이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국제 학회에서 의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KOMISS)’에서 주최한 ‘경피하 내시경적 척추수술’에 관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으로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브라질 등 2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현재 KOMISS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17일에는 심정현 안양 윌스기념병원장이 ‘경피하 내시경적 요추간판 제거술(PELD)’의 접근법 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기도 한 ‘신경공 접근법’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후궁간 접근법’으로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 환자의 적절한 선택, 정확한 수술 계획이 동반된다면 수술 성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통풍(M1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6만3천명에서 2011년 24만명으로 5년간 약 7만7천명이 증가(47.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0.2%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7년 158억원에서 2011년 247억원으로 5년간 약 89억원이 증가(56.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나타났다. 그림1. 통풍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7~2011년)표1. 통풍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구 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진료인원(명)계163,167 184,674 201,131 221,816 240,638 남146,050 166,015 181,684 201,005 218,875 여17,117 18,659 19,447 20,811 21,763 총진료비(천원)계15,815,569 17,760,114 20,051,293 22,749,893 24,752,577 남14,458,107 16,331,015 18,457,642 20,867,826 22,851,339 여1,357,462 1,42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