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 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 국정감사에서 “2007년 이후 신의료기술 평가 신청된 대상기술은 총 1,041건이고, 그 중 30%인 314건이 승인되었으며, 신청 후 평가결과까지는 평균 320일이 소요되었다”라고 밝혔다.표1. 신의료기술평가 소요기간구 분평균 소요기간최대 소요기간최소 소요기간2010년307일380일127일2011년283일344일234일2012년 6월320일370일270일* 단, 신의료기술평가사업 업무가 심평원에서 보건의료연구원으로 이관된 2010년 6월 15일 이후부터 평균 소요기간임※ 출처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문정림의원실에 제출한 자료(2012. 10.)이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국회 문정림의원실에 제출한 「연도별 신의료기술 평가 신청건수, 승인 및 기각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소 운동을 멀리하던 직장인 고현주씨(29세)는 친구의 권유로 유명 마라톤 대회에 준비 없이 참가했다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완주를 포기하고 집에 돌아와 냉찜질을 했더니 통증이 사라진 것 같았지만, 얼마 후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고 한 달간 계속돼 결국 병원에서 관절주사 치료를 받아야 했다.본격적인 마라톤의 계절이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는 매년 3만 명이 참가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라톤의 인기가 높아졌다. 마라톤은 전신 근육을 골고루 단련시킬 수 있고,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지만 수많은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사전에 철저한 준비 없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초보 러너가 가장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APEC 규제조화센터(AHC)는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국제 규제조화 워크숍’을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권역의 보건의료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약품 및 의료기기와 관련된 제도의 국가간 수준차를 줄이는데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2009년에 식약청에 설립한 APEC 공인 교육기구이다. AHC는 최근 바이오시밀러에 관한 워크숍을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관련 워크숍을 12차례 개최하였고, 지난 3월과 8월에 APEC 산하의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에서 식약청 주도로 작성되어 발표한 ‘약물감시 규제조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기구 및 개별국가가 운용중인 약물감시 제도에 대한 발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지연됨에 따라 서울시 권역외상센터 건립이 지연되어 서울시 외상환자 4만여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주․덕진, 민주통합당)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 일대로 신축 이전 하는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난항을 겪으면서 서울시 권역외상센터 건립 또한 지연되어, 약 4만여명에 달하는 서울시 외상환자들이 전문적 외상치료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중증외상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권역 외상센터를 5개 대권역, 17개 권역으로 구분 배치하여,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도착
경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신윤교수가 지난 2012년 10월 1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38차 대한정형외과 연구학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1년간이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10월 19일(금) 암병원 3층 로비와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병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대학교병원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하여 잠시나마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서양음악 작곡가 김영경 교수가 주체가 되어 모인 한국음악 앙상블 프로젝트 그룹인 ‘국악 Ensemble’팀이 공연에 참석하여 한국음악을 기본으로 한 여러 창작음악들을 선보였다.또한, ‘국악 Ensemble'팀 김나정 피아니스트의 독주 연주와 기타리스트의 반주에 맞춘 ’찔레꽃‘ 창가 등이 공연되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은,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위로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가까이할 수 없는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분야 품질보증체계의 국제조화를 위해 ‘제2회 실험실 품질보증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0월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호주의 NATA, 독일의 BfR, 영국의 FAPAS 등 국내외 시험검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실험결과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 국내외 우수시험검사기관의 운영현황(좌장 : 세명대학교 오창환 교수)▲ 2부 :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내외 검사능력 관리(평가원 한순영 부장)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되어있다.호주의 NATA는 호주의 시험검사기관 인정제도 운영현황, 독일의 BfR는 독일 실험실의 활동과 유럽 실험실간의 품질보증 전략, 영국의 FAPAS는 FAPAs 프로그램 소개 및 향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암 환자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피로감이 지속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며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은 약 4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암 환자와 일반인의 삶의 질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역할 기능, 정서적 기능, 사회적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친구, 이웃을 비롯한 전문기관 등의 사회적 지지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서울대 조비룡 교수(책임저자), 한림대 엄춘식 교수(1저자)는 사회적 지지를 잘 받지 못하는 암환자들은 사회적 지지를 잘 받는 암환자들에 비해서 33% 정도 우울지수가 더 높았으며, 신체적 기능, 역할 기능, 감정 기능, 인지 기능, 사회적 기능에 대한 점수나 전반적 삶의 질 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원하고 주관하는 ‘uHealthcare 2012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경상북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uHealthcare 2012 국제 컨퍼런스’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변화상에 대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올해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용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일본 Aizu 대학의 Wenxi Chen 교수, 이탈리아 Pisa 대학의 Danilo De Rossi 교수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활동 중인 권위자 18명의 연사들이 향후 유비쿼터스 기술 변화에 따른 다양한 헬스케어 방법론에 대한 연구발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박광석 교수와 일본 Chiba 대학교 T
유럽 및 프랑스 약국 화장품 1위 브랜드 아벤느가 무균(無菌) 화장품 (Sterile Cosmetics) 기술을 20일, 21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보였다.무균 화장품 기술은 아벤느 피부과학 연구소에서 과민감성 피부를 위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독자 특허 기술이다. 무균 화장품을 완성하는 기술은 두 가지로 그 첫번째는 E.T.S. 시스템이다.E.T.S. 시스템은 제품에 닿는 모든 것과 성분, 제조 과정까지 모든 공정이 의약품 공정의 생산 표준을 따라 ‘완전 멸균’ 상태에서 제조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는 적용하지 않는 완제품의 가압 처리와 주사제 표준에 따른 검사 등으로 모든 위험 물질을 제거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계면활성제와 보존제를 일절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