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의 중앙으로 신경이 건초에 싸여 지나가게 되는데, 이 건초의 염증, 팔뚝 부분의 골절, 손목의 염좌 또는 탈구 등으로 인해 신경이 눌렸을 때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은 손이 따끔거리거나 무감각해지고 손이 따뜻해짐을 느끼다가 손목의 통증이 팔뚝, 어깨, 목, 가슴으로 퍼져가는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최근에는 발에도 생기는 환자들이 속속 늘고 있다.손목터널증후군을 들어본 환자들은 많겠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증상이 발에도 나타나는 일명 발목터널 증후군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발목터널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무리한 운동과 과체중.직장인 박모(38세)씨는 가을 들어 여름부터 꾸준하게 이어오던 운동의 강도를 좀더 높였다. 하지만 이전에는 생기지 않았던 발목 쪽에서 통증이 있었고 이에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10월 23일~24일 양일간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월 23일(화) 오후 1시에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24일(수) 오후 2시는 간질환 건강강좌가 열린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참석 가능하며 24일(수) 간질환 건강강좌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간단한 간기능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 길리어드(대표이사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10월 17일 오후 5시 메리어트호텔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비리어드는 뉴클리오타이드 계열의 3세대 치료제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전략적 판매 제휴를 맺고 출시 되는 제품으로, 5년간 0%의 낮은 내성 발현율과 1일 1회(300mg) 식사유무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광협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밀라노 대학의 람페르티코(Prof. Pietro Lampertico, Univ of Milan)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실제 처방 경험을 통해 입증된 비리어드의 장기 치료 효과와 간섬유화 호전 데이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만성 B형 간염의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개소식을 기념해 건강강좌와 힐링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포함하는 ‘숲마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숲을 품은 검진센터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는 폭포와 시내가 흐르는 숲 속에서 산림욕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이른바 ‘국가검진’이라고 불리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이곳에는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무와 돌, 식물로 이뤄진 숲 속 검진센터이다.명지병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지역 인사 및 의료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초청되는 개소식에 발맞춰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소장 김재휴)와 건강백세포럼(이사장 이정애)에서 주관하는 제6차 국제노화심포지엄이 10월 19일(금)부터 10월 20일(토)까지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인성 질환의 관리[Ⅰ] △노인성 질환의 관리[Ⅱ] △노인의 성 △노인복지 정책과 서비스 등 4개 섹션으로 이틀에 걸쳐 노년학 및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날 제8회 광주국제실버박람회, 제14회 노인보건복지세미나, 가정간호사회추계학술세미나, 광주전남호스피스대회,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세미나 등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학계, 산업계, 관계, 현장실무자들간 소통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보험금 청구용 서류발급시 의료기관이 서류장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하여 의사의 진단행위에 대한 정당한 가치가 부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의료기관에서 진단서에 비용을 부담시키는 이유는 공식적으로 ‘진단을 규정하는 행위’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청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즉, 의사가 진단서를 발급하게 되면,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이 뒤따르게 되며, 여기서 법률적인 책임이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일종의 기회비용과 같은 것으로, 의사는 진단을 통해 법적으로 무한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이에 의협은 진단서를 발급하면서 받게 되는 비용은 ‘서류장사’가 아니라, 의사의 진단행위에 대한 정당한 가치 부여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심사사례를 공개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심사기준을 고치고 의료기관에 알려야 한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당연하고 적절한 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지적은 그간 의사협회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심사기준 이외에 사례별로 적용되는 심사사례 등을 공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심사평가원에 요청해온 것과 그 의미가 같다.의사협회는 구체적인 심사사례의 공개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공개를 요청해 왔지만 심사평가원은 현재까지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특히 이번 김용익 의원의 질의에 “심사결과를 공개하면 진료비를 과다하게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심사평가원장의 답변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투
메드트로닉의 대동맥 판막 치환 시스템인 코어밸브(CoreValve®)의 대동맥 직접이식 방식(direct aortic implantation)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제품은 2007년 이미 유럽에서 씨이(CE: Conformité Européenne) 마크를 획득하고 2011년 11월에는 대동맥 직접이식 방식에 대해서도 유럽 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직접이식 방식이란 최소침습적인 대동맥 판막 치환술의 여러 방식 가운데 하나로, 대퇴동맥이 매우 좁거나 병변이 심해 이 동맥을 통한 접근 방법으로는 시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적용된다. 흉골이나 흉골 사이를 최소한으로 절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동맥 판막을 이식한다. 최근 진행된 PCR 런던 밸브 회의 (PCR London Valves 2012 Meeting)에서 발표된 새로운 임상결과를 통해 코어밸브 시스템의 대동맥 내 직접이식이 환자들에게 유효한 옵션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되
사노피 및 자회사 젠자임은 제1형 고셔병 환자로서 치료 경험이 없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경구용 시험 제제 엘리글루스타트 주석산(eliglustat tartrate)에 대한 최초의 3 상 임상 시험(ENGAGE)이 1 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엘리글루스타트 주석산 (eliglustat tartrate) 투여 환자는 9 개월 시점에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비장 크기가 개선되었다. 엘리글루스타트 주석산 (eliglustat tartrate) 투여 환자의 비장 부피는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28 %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 환자는 평균 2 % 증가하였고 절대적 차이는 30 %에 달했다 (p 0.0001). 또한 2 차 평가 변수도 모두 충족되었으며 여기에는 헤모글로빈 수치, 혈소판 수치, 간 부피의 위약 투여 환자 대비 개선이 포함된다. ENGAGE에 대한 1 차 안전성 분석에 따르면 엘리글루스타트 주석산 (eliglustat tartrat)은 내약성이 우수하며,
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Six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가 10월 26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 1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 빛내리 교수, 독일 Max Planck Institute for Molecular Biomedicine의 Hans Schöler 교수, 미국 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Stephen Gottschalk 교수, 이스라엘 Schneider Children's Medical 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