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자들이 신종플루유행 당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잘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와 국립암센터 김열 전문의 연구팀은 2010년도의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Influenza and other respiratory virus)誌'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2010년도 여름에 암전문의 97명과 그들의 환자 495명 (1인당 약 5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는데, 환자에게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을 때에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의사로부터 예방접종에 대해 권고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물었고, 암전문의에게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하여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을 때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0월 24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선의 이해 및 최신치료법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 교수,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배지철 교수가 참여해 건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국소 및 전신치료법, 건선의 동반질환인 건선관절염과 대사이상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강연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가 함께 강연을 기획하여 윤재일 서울대명예교수, 최지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최용범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특별강연 연자로 함께 참여한다. 건선은 면역이상으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거의 평생 지속하며 관절염이나 대사 이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심혈관위험도를 증가
병원경영과 관련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올 가을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찾아 온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에는 세계적인 석학 21명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모인 3천명 이상의 병원경영 관리자들이 세계적인 병원경영 트렌드와 미래 병원 산업을 이야기 한다.2010년 ‘환자중심의 미래의료’, 2011년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병원을 개혁하라’는 대주제를 통해 국내외 병원산업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KHC가 올해에는 ‘상생하는 의료생태계를 창조하라’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져줄 것이다.23일 병원의 의사, 중간관리자,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첫 시작을 알리는 ‘2012 KHC’를 미리 살펴본다.새로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의 저서 ‘암, 올바로 알고 제대로 예방하기’ 가 2012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에 선정되었다. 이 책은 일반 국민들의 건강의식 및 실천력을 높일 수 있고 건강 보건 관련 내용을 일반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저술하여 널리 읽힐 수 있으며도서 내용 구성 등이 우수하고 편집, 인쇄, 장정이 우수하게 제작되어 우수건강도서에 선정되었다.보건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2011년 7월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 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2012년 우수건강도서’를 공모해왔다. 2012년 우수건강도서 선정패 수여식은 10월 18일(목)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아이비홀 19층에서 개최된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하는 2012년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16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이나리 교수의 사회로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안득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전북지회장 및 전북지역 호스피스 관련기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인사로 시작하여 전북지역 완화의료기관 홍보물 전시, 완화의료주간 홍보영상 상영 및 ‘완화의료 현장에서 심리사회영적돌봄의 실제’ 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그 밖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 신체·심리·사회·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사이타마현산 버섯류에 대하여 2012년 10월 17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2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사이타마현 생산 버섯류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 사이타마현(縣) 등 10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등 23개 품목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만성B형•C형 간염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펜타입 주사제 ‘페가시스 프로클릭®’(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a) 180μg(마이크로그램)과 135μg(마이크로그램)을 지난 달 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페가시스 프로클릭®’은 만성 B형•C형 간염 치료 주사제인 ‘페가시스®’의 새로운 제형으로, 자동주사기 방식을 도입해 환자가 직접간편하게 투여 가능함은 물론, 주사제 내 안전장치를 도입하여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여를 가능케 한다. 또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가 주사를 할 수 있도록환자 순응도 개선을 위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우선, ‘페가시스 프로클릭®’은 ‘당기고, 누르고, 클릭’하는 간편한 3 단계 방식이다. 바늘 보호대가 내장되어 있어 투여 중 바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사바늘에 대한
화촉 한미약품 홍보팀 오세권 과장(10/20)일시: 2012년 10월 20일(토) 오후 1시장소 : KDB 산업은행 본점 1층 로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3)연락처 : 010-2217-4006(신랑), 02-787-4000(예식장)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여성전문센터 이근영, 송지은 교수팀이 자궁경부봉합술 후의 임신 예후를 간단한 질식초음파로 예측 가능하다는 내용의 ‘자궁경부무력증 환자에서 자궁경부봉합술 후 임신예후 인자로서의 자궁경부 깔대기의 임상적 의미’ 논문으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 깔대기 모양이 나중에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렇지 못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예측인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핵심으로, 이근영, 송지은 교수팀은 자궁경부봉합술 후 질식초음파를 통해 자궁경부 길이가 25mm 미만으로 나타난 산모 72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깔대기형 변화가 없는 산모가 변화를 보인 산모보다 분만주수가 훨씬 길게 나타나 질식초음파로 자궁경부봉합술을 받은 산모의 자궁경부 모양 변화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나트륨 줄이기 인식도 제고를 통한 식생활 변화 유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지난 4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역본부 1호’로 지정·설치된 포항지부에서 개최하는 ‘내연산 건강특화 구역 선포식(10.19.)’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내연산 주변 식당가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 지정(27개소) ▲건강증진체험 홍보관 운영(짠맛 미각테스트, 염도 측정, 홍보물 전시) 등으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활성화 되는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내연산 주변 음식점에서 조리· 판매하는 음식의 나트륨 등 영양성분 분석 지원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동안 식약청은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