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일(월) 전 국민들 대상으로 실시한 ‘DUR 경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모자에게 시상을 했다.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이지수(대학생)씨가 제출한 DUR경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사례 24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지난 8월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문화 확산과 DUR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의사, 약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으며, 공모 작품을 통해 경험사례와 함께 국민들이 제시한 개선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개별 사례별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향후 업무추진 계획에 반영하여 DUR 제도발전에 활용 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금년에 처음 실시한 공모전 경험을 통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0월 17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부까지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만성간염의 신약치료(곽금연 소화기내과 교수) ▲간경변증의 관리와 치료(백용한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치료(이준혁 소화기내과 교수) ▲간수술의 최신지견(권준혁 외과 교수) 등의 주제와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30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날 강좌 전 1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검사결과는 강좌를 끝마친 후 곧장 검사자들에게 알려주고 바이러스 양성인자인 사람들에게는 전문의가 무료로 상담해줄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에서 주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임상연구협력센터(http://www.ncc.re.kr/crcc)는 오는 10월 1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기관 임상연구의 체계적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1부에서는 ‘다기관 임상연구의 활성화 방안 :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이라는 주제로 연구자 및 관계 당국 실무자의 발표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다기관 임상연구 질관리 동향 : 주요 기관의 소개 및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주요 기관의 임상연구의 질관리 현황에 초점을 두어 발표가 진행된다.이번 워크숍은 현재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사례 그리고 점차 요구가 증가되는 임상연구의 질 관리 및 유지에 대한 실무자들간의 자유로운 의견과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뜻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프로그램
대웅제약이 희귀의약품을 10년만에 재출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간질치료제(항전간제)인 ‘대웅 프리미돈’(성분:프리미돈 250mg)을 재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돈은 1980년 출시되었다가 2002년 원료수급문제로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대웅제약은 “국내에서 현재 복용중인 환자는 100명 내외로 월 매출은 3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돈은 생산원가 문제로 적자 제품이긴 하나 무엇보다 환자의 치료와 의사의 편의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출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간질학회(현 대한뇌전증학회)도 프리미돈이 꼭 필요한 환자가 있으나 보험 급여를 받지 못하고 정당 500원에 비싼 수입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대웅제약에 재생산을 요청해왔다. 한편, 프리미돈은 희귀의약품으로 생산원가보전 신청을
JW중외제약이 대외 홍보용 새해 달력을 조기에 배포하며 달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13년 달력 제작을 마치고 8일부터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전 산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제작된 이 달력은 2012년 10월부터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달력을 받은 고객들이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예년과 다르게 이번 달력에는 QR코드가 삽입됐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JW중외그룹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이번 달력은 건강한 미래를 위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사회적 기업 이미지를 컨셉으로 기획 됐다. 표지는 “나눔과 생명 사랑 JW중외그룹이 이어 갑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징검다리를 건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으로 나눔과 생명사랑을 이어가는 의미 전달을 이미지화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10월 6일(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 여성체육대회’에서 두 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화성시 여성체육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한국부인회 화성시지회와 화성시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를 비롯해 여성 단체회원과 화성시민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행정직원 2명, 응급차량 차량기사 1명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운동경기 중 부상을 입은 선수를 대상으로 응급 처치를 펼쳤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인근병원으로 빠른 시간 내에 후송할 수 있도록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과 같은 검사를 실시, 건강상태를 체크
보건복지부가 언론을 통해, 포괄수가제 도입의 핵심 근거자료로 제시하였던 “OECD 한국 보건의료의 질 평가 보고서(이하 ‘OECD 보고서’라 함)”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으로 1억 6천만원의 ‘기여금’ 형태로 지출되었으며, 보고서 진행 경과 등 주요 근거자료가 삭제되어 있어 보고서 성격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 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OECD 프로젝트 관련 비용 지급과 자료 보존에 있어 상식에 벗어나는 사항, 그리고 OECD 보고서 작성 과정상 객관성,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한 지적을 하였다. 지적내용은 아래와 같다.(1) (비용 지급의 성격) OECD 보고서 작성 사업(이하 ‘OECD 프로젝트’라 함)의 성격에 관한 의원실의 사전 질의에 대하여,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 임상약리학과 유경상, 장인진 교수팀은 진균감염증의 치료제인 보리코나졸(voriconazole)의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therapeutic drug concentration monitoring, TDM)이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 중단률을 낮추고 진균감염증에 대한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이란 약물치료 도중 환자의 혈액에서 약물농도를 측정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최적(맞춤형) 용량을 산출하여 처방에 반영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은 상용량 투여 후 개인 간 농도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일부 약물에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독성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침습성 진균감염은 곰팡이균이 환자의 혈액이나 조직에 침투, 증식함으로써 환자의 장기를 손상시키는 질환인데, 골수이
대한모발학회(회장 김도원)는 '제 2회 그린헤어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단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그린헤어 캠페인 홍보단’은 탈모증에 대한 올바른 치료 인식 고취를 위해 진행되는 ‘제 2회 그린헤어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탈모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질환에 관심이 낮은 젊은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의학적인 조기 탈모 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된다.평소 피부과 질환인 탈모를 비롯해 질병건강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대학생(원) 또는 20~30대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자기소개, 활동경력 등을 평가해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7일 개별 통보 된다.최종 선발된 이들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약 2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2013년 수가협상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의협 수가협상팀(팀장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은 지난 9월 27일 낮 건보공단 수가협상단과 상견례를 갖고, 전반적인 의료계 상황 및 건강보험재정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같은 날 저녁 의협 수가협상팀 및 자문단(이하 수가협상단)은 비공개 내부회의를 열어 수가협상을 위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수가 협상에 임하는 기본전략과 방향을 정리했다.본격적인 1차 협상은 10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의협은 일차의료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현실화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이번 수가협상에 임할 방침이다.실제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은 비약적으로 증대하였고, 생활물가지수도 그에 따라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불구, 의료수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