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화자(여, 68세)씨와 임약사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위반업체 현황연번위반자소재지위반법령위반내용비고1임화자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46-23 1층 ‘하나로약국’ ○약사법제61조제1항제1호, 2호 ○무허가 위조 의약품 판매- 제품명: 비아그라, 시알리스, 프릴리지정, 만용환- 2009. 8월부터 2012. 8월까지 무허가 및 위조된 상기 제품을 구매해 약국내 보관·진열 및 판매- 총 구매량 / 금액: 4,238정 / 782만원 상당- 총 판매량 / 금액 : 3,738정 / 5,900만원 ○약사법제50조제1항 ○의약품 판매 위반- 제품명: No2, No3-1(관절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간호부는 4일(목) 본관 1층 택시 승강장 앞에서 20여명의 간호사와 부천 소재 미용실 소속 헤어디자이너 3명 등 모두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004 데이’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손․발마사지, 풍선아트, 이미용 서비스, 음료제공 등이 진행됐다.한 50대 여성은 “남편이 오랜 입원 생활을 하게 되어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니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황태희 간호부장은 “항상 환자들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지만 오늘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좀 더 환자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간호부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를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제정한 ‘항암제의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에 혈액암에 대한 기준을 추가했다.가교자료란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자료로서, 인종간 약물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필요하다.이번 개정은 가교자료를 면제하는 기존 암종에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혈병과 다발성골수종의 자료면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추가한 것이다.현재 국내에 도입되는 항암신약의 경우, 표준요법이 없거나 표준요법에 실패한 후 사용하는 항암제에 한하여 가교자료 제출이 면제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표준요법은 진행성/전이성암 환자에 적용되는 전신항암치료 중 국내에 허가된 요법이거나, 실제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요법으로서 대규모 임상연
세계에 몇 안되는 중성자가속기를 이용한 항암치료가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도 중성자가속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중입자 가속기는 빛 속도의 70%정도로 초고속으로 가속된 탄소이온으로 치료를 하는 원리이다.이에따라 난치 암을 비롯해 재발암, 수술이 불가능한 암 등을 완치시킬 수 있는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지고 있다.치료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료지고 있어 일부 국가가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 3기, 독일 2기, 중국과 미국에 각 1기씩 모두 7기가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을 목표로 부산 기장에 건설 중에 있고,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건설하고 있다. 일본은 2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외국인이 중입자 가속기 치료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의료서비스를
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02주년을 맞이하여 의료봉사활동을 10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실시했다.전남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진행된 의료봉사는 3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하여 450여명의 내원객 및 입원환자에게 혈압·혈당·산소포화도 측정, 체질분석, 콜레스트롤 분석, 손씻기 체험,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이숙자 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건강 파수꾼으로써 간호사의 역할을 되새기고, 전남대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병원에서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1004day)로 정하여 의료봉사 이외에도 머리감기기, 소아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등 입원환자를 위로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 간호부는 10월 4일 ‘천사데이’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간호부는 각 팀에서 자원한 간호사 15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고객, 환자 및 보호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과병원의 특성을 살린 시력측정과 안압측정, 그리고 혈압측정과 혈당측정 및 질환 상담활동으로 이뤄졌다. ‘천사(1004) 데이’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에서 매년 10월 4일을 간호봉사 실천의 날을 지정하여 각 병원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10월 초에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측은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은 고객들에게 선물할 500세트의 떡을 지원했다. 김안과병원 이숙경 간호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와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제2회 국제 두경부암로봇수술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인두암(편도암, 하인두암 등), 후두암 등 두경부암은 구강 깊숙이 위치해 기존 절제술의 경우 음식물 섭취와 발음, 호흡과 발성 기관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었다.하지만 두경부암 로봇수술의 경우 3차원 영상으로 제공된 카메라가 구강을 통해 확대된 영상을 제공하고, 2개의 로봇팔이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해 후두나 인두의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세헌 교수팀은 아시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도입해 편도암의 경우 3년 생존율이 95%, 후두암과 하인두암의 경우 3년 생존율이 89~91%의 우수한 임상성적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관 앞에 때아닌 ‘강남스타일’ 말춤 춤판이 벌어졌다. 젊은 직원들이 즉석에서 만들어낸 이 무대는 ‘곰 캐릭터 공모전’을 알리는 ‘대웅~스타일’ 사내 곰춤 플래시몹 이벤트.(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주회사인 ㈜대웅이 주최하고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관하는 ‘2012 대웅 곰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11월12일부터 17일까지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우루사=곰’으로 이어지는 기업 이미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공모 주제는 '곰을 주제로 한 캐릭터'로 일러스트, 손 그림, 3D등 모든 형태의 응모가 가능하며 대학(원)생은 물론 일반인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상 1,000만원의 상금과 각종 장학금 지원 등 기존 공모전보다 수상혜택 규모가 확대돼 눈길을 끈다. 대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정흥태․부민병원장)가 마포 병협회관 11층 1105호에서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협회는 4일 오후 1시30분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겸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이상석 병원협회 상근부회장, 윤영복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장, 이왕준 관동의대 명지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정흥태 회장은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전문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99개 전문병원으로 구성된 전문병원협회는 올초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사무국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무국을 개설하고 운영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해 이날 중병협과 동거를 청산하고 새로 사무국을 차린 것.협회는 새 사무국 개소를 기점으로 회원 전문병원들의 권익신장과 국민건강 증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5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식약청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소속 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UPLC(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잔류 비소화합물 분석법 개발 ▲식품 중 식중독균 오염현황 및 제외국 저감화 정책 ▲식품 중 미생물 기준규격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으로 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첨부 학술 심포지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