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제약기업’.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전 리베이트 등 불공정 행위에 따른 퇴출 기준을 미리 정해놓지도 않았고, 선정 후 3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기준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특정 업체를 봐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주 덕진)이 보건복지부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지난 6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약품, 한미약품, 현대약품, CJ제일제당,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건일제약, 대화제약, 삼양바이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김민기 교수팀이 지난 9월 14일~15일 사이 개최된 제26차 대한척추신경학회 총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윌스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승범·김민기 교수팀은 ‘경추전방접근 수술에서 수술시간과 임상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 BMI 경부둘레(Factor affecting clinical outcome and surgical time in cervical anterior approach : BMI neck circumference)에 대한 임상연구 발표를 통해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임상과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발전과 학술 교류를 위해 지난 1987년 창립되었으며, 현재 1,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며 신경외과 분과학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과 발전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 등 새 집행부가정성을 드려 준비해온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의협은 유력 대선주자들을 초청하는 등 세부 행사 일정을 마무리 하고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전 리어설도 마쳤다.오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주최「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의 “착한손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추진 계획이 잠정 확정됐다.착한 손 캠페인의 후속계획은 크게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캠페인”, “착한 손으로 씻어 버리기 캠페인”, “건강한 환자와 의사관계 형성 캠페인”으로 세분화된다.“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의료계가 의료적인 부분 뿐만 아닌
홍수아의 탱탱한 동안 얼굴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광고 촬영장에서 빛을 발했다. 이번에 홍수아가 촬영한 광고는 칼슘 필러 업계 1위 브랜드인 ‘래디어스’ 필러의 광고 촬영으로, 홍수아의 볼륨감 넘치는 볼과 또렷한 턱선이 마치 입체적인 하트모양을 연상시키는 듯하여 촬영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멀츠 코리아의 관계자는 "홍수아씨는 탱탱한 동안 얼굴과 신비로운 눈매로 뷰티 모델로서의 매력을 뽐냈고, 적극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 내내 스탭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래디어스 모델로서의 홍수아의 면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광고촬영은 래디어스가 탤런트 홍수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필러 시장에서 칼슘 필러 1위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하반기에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보령제약그룹은 10월 4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 사업을 주도할 보령AD메디칼의 설립으로Total Health Care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다진 해”라며 55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현재 세계 경제 불황 및 국내 제약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통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송승옥 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윤성재 이사 외 4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HC BIZ Unit 허병우 이사와 카나브팀 지용하 부장이 비알(BR)리더상, 개발본부 개발팀 김태훈 과장 외 22명이 뉴프론티어상을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오는 10월 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소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명문인 이탈리아의 파도바대학(Padova University)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질환 분야에 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소아 백혈병에서부터 류마티스 질환, 알레르기, 유전 및 대사질환, 신생아와 신경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1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아이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치료기간이 성인보다 오래 걸리는 데다 가족의 치료비 부담 역시 커져 소아 질환은 무엇보다도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발생률이 증가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1일 1회 복용하는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 GLP-1 작용제)가 ‘위(胃) 내용 배출(Gastric Emptying) 속도’를 유의하게 지연시켜 식후혈당(PPG)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제4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릭시세나타이드 병용 요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 연구인 GetGoal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릭시세나타이드 치료군 19명, 위약군 22군)를 대상으로 28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병행집단 조건 하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일 1회 최종 용량 20 μg의 릭시세나타이드(5 μg에서 4일마다 2.5 μg씩 추가해 20 μg까지 용량조절)를 아침에 최대 2개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복용한 환자군이,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의 안전지대는 없는 걸까? 해마다 유방암 발생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률도 여전히 높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보여지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증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던 5~60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이사장: 박찬흔)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 15년 새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6,398명으로 4배나 증가했으며, 최근 2년 새(2008~2010)만 해도 2천 5백 여명의 환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발생률 역시 1996년 16.7이던 것이 2010년에는 67.2로 4배 이상 증가해, 곧 연간 유방암 환자 수 2만 명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2010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이 오는 10월 16일(화) 경희대학교와 함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 희망나눔 토크’를 개최한다.암환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이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긍정의 힘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피아니스트 이루마, 이해인 수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연사들이 참여해 삶의 희망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1·2·3부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각각 ‘치유(Healing)’, ‘희망(Hope)’, ‘비전(Vision)’이라는 3가지 메시지로 ‘암 치료의 최신 방향’, ‘병과 싸워 이기는 법: 나는 이렇게 암을 극복했다’,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은 오는 10월10일(수) 저녁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인당후원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제5회 ‘희망을 나눠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추가열(상계백병원 홍보대사)씨를 비롯하여 상계백병원 합창단, 전자현악 듀오 알파레이디, 뮤지컬 배우 이주영, 팝페라 엘루체, 자전거 탄 풍경, 개그우먼 전영미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로 모인 티켓 후원금과 기부금은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후원과 투병 중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인당후원회는 다양한 의료봉사 및 기부활동들을 체계적인 후원단체로 발전시키고자 2004년 조직되었으며, 의료상담 및 의료복지사업, 불우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에 필요한 지원, 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