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최근, 병원 내외부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자 고품격 매거진 ‘VOM(봄), Vision of Medicine(계간)’을 창간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979년 신문 스타일의 사내외보 ‘함춘시계탑(월간)’을 창간해 교직원과 환자 여러분으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에도, 병원 내부-내부 간, 내부-외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매거진을 창간했다.생로병사라는 삶의 과정 중 생(生)을 주제로 한 창간호에는 내과 김효수 교수의 ‘생명, 우리는 무엇에 도전하고 있는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의 ‘종교의 시작, 누가 인간에게 생명을 주었는가’ 를 비롯하여 탄생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시각의 전문가 기고가 실려있다.또한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
고양시에서 시행한 간접흡연 노출 수준 측정 결과, PC방에서의 농도가 가장 높았고 법정 금연구역인 어린이집과 공공기관에서는 실내 대비 건물 주변 실외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양시 학술용역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가 수행한 ‘간접흡연 노출 수준 모니터링 및 수행효과 평가’보고서의 내용으로, 9월 27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청에서 개최되는 보고회에서 발표됐다. 간접흡연 노출 수준은 고양시 관내 대형건물, 공공기관, 어린이집, PC방, 학원, 식당, 택시와 학교, 버스정류장, 지하철, 공원, 주유소 등 공공장소 163곳 (장소별 1-4개 위치 측정)을 대상으로 측정되었다. 간접흡연 노출 지표로서 공기 중의 흡연관련 입자상 물질(PM2.5)과 니코틴, 그리고 담배 연기에도 포함되어 있는 발암물질인 벤젠 등의 유해화학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였고, 측정 장소
경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이상흔, 이규엽 교수)와 경북대 생명과학부(김언경 교수)팀이 동아시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유전성 난청의 원인 유전자를 밝혀냄으로써, 난청의 조기진단에 대한 획기적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유전성 난청은 현재까지 밝혀진 원인 유전자만 50개 이상에 달하는 유전질환으로, 이 중 한 유전자에만 변이가 발생해도 난청으로 이어진다. 현재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기법으로는 흔한 유전자 이상인 경우에는 쉽게 진단이 되지만 흔한 난청유전자 돌연변이가 아닌 경우 그 원인 유전자를 밝히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며 검사를 마쳐도 원인 유전자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기존의 유전자 검출 기법은 정확한 난청의 가족력과 많은 가족 구성원의 유전 정보가 요구되므로, 핵가족이 지배적인 현대
관절-척추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중동지역 의료산업 진출에 이어 9월 24, 25일 양일간 러시아지역 병원을 방문, 양국간 의료 협력을 체결하였다. 또한 환자를 대상으로 현지 의료봉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의료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민병원은 블라디보스톡 소재 철도병원과 르네상스 21(보스로줴네 21)병원 등 러시아 2개 병원과 의학 학술 공동 연구,의료인 및 직원/환자간 상호 교류,현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등에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러시아 의사들과 의학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연수교육을 확대하고, 하반기 중 러시아 의사들을 초청, 연수교육 및 수술 현장참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민병원에서 3개월간 연수교육을 받은 러시아 의료진과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등 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멸균침의 기술문서 작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멸균침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멸균침 허가 신청과 관련한 최신 규정 ▲민원서류의 처리절차 및 기간 ▲항목별 기술문서 작성방법 ▲첨부자료의 요건 등이다. 특히 기술문서 작성방법은 초보자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구체적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자료실 →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IT 전문회사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선반에 부착해 사용하는 RFID 인식 장치를 선보였다. 한미IT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12'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기존의 선반형 인식 장치의 단점을 극복한 이동형 정밀 RFID 스캐닝 시스템 ‘PRISMA’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RFID 인식기가 구동 레일을 따라 선반을 왕복 이동하면서, 선반에 진열된 물품을 완벽히 인식하고 제품의 위치정보를 판별한다. 간단한 구동레일 장착만으로 모든 선반에 적용할 수 있어 의약품을 비롯한 도서, 식품, 의류 등 모든 제품을 망라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한미IT 남궁광 대표이사는 "한미IT는 RFID를 활용한 의약품 유통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RFID를 적용하면 제품의 적정량 생산,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오일환 교수가 최근 한국줄기세포학회 차기 제5대 회장에 임명되었다. 오일환 교수는 지난 8월 31일 있었던 한국줄기세포학회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년간 회장내정자 자격으로 학회운영을 마친 후, 내년 8월 31일부터 회장으로서의 2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이끌어 가는 의학자, 생명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 줄기세포 공식학회이다. 오일환 교수는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 소장을 맡아 가톨릭대학교의 줄기세포 연구를 총괄하고 있으며 식약청 지원 줄기세포 심사평가사업단장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기획전문위원, 한국식약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 줄기세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
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우정택)가 오는 10월 14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2 경희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연수강좌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2'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영역의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와 전문의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연수강좌는 뇌하수체질환(경희의대 정인경 교수), 갑상선질환(제주의대 고관표 교수), 골대사질환(경희의대 정호연 교수), 당뇨병(경희의대 안규정 교수, 성균관의대 박철영 교수), 지질대사 및 이상지질혈증(경희의대 황유철 교수), 부신·성분화이상·생식내분비(경희의대 전숙 교수), 내분비영상의학(경희의대 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내분비핵의학(경희의대 핵의학과 홍일기
포항 우리들병원(병원장 이동엽)은 오는 10월 6일(토)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건강도시 포항 선포식 및 시민건강박람회에 참여해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포항 시민의 척추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2012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및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건강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건강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 관내 종합병원, 의원, 보건단체, 대학 등 41개 기관을 비롯해 10,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건강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다.포항 우리들병원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허리 통증, 특히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한 건강 지도를 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관에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카자흐스탄의 라핫 의료센터(RAKHAT Medical Center), 알마티시 긴급 국영의료센터(Health Administration of Almarty Municipality Emergency Aid Hospital)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의 2개 병원과 환자 연계진료 및 의료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현지지사를 설립하며 환자 유치와 의료장비 지원, 수술인력 연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자흐스탄 국영TV는 한국의 병원이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협약 체결을 위해 병원장이 직접 방문한 것을 이례적으로 여겨 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과 의학정보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각종 세미나, 학술대회를 정기적